반응형
붕괘 직전의 중국 부동산시장
중국경제에서 주택투자의 직간접영향을 포함할 경우 대략 중국 GDP의 3분이 1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1980년대 개혁개방 이후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하여 가공무역의 형태로 수출 그리고 제조업 위주의 성장을 해오다가 2008년 금융위기이후에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중국도 수출보다는 국내의 주택및 사회인프라등 건설투자에 성장을 크게 의존하게 되었다
문제는 2008년이후 지속적으로 너무 장기간에 걸쳐서 실물경제의 증가속도보다 3,4배나 높은 유동성 살포와 과다한 정부부채에 의존하여 건설 투자를 지속해오는 바람에 중국경제는 결국 부동산 거품에 완전히 푹 휩싸이게 되었다고 본다
중국에서도 "깡통주택의 대규모 출현"으로 인하여 2022년에는 전년보다 35.7%나 증가한 60만호가 넘는 부동산이 법원경매물건으로 나왔고 중국 최대의 전국규모 부동산중개등 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贝壳)가 2022년에 전국의 영업소 약 20%를 패쇄하였다는 소식만 보아도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몰락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 수 있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한국보다 한 발 앞서서 거품이 붕괘되고 있는 과정과 함께 수많은 병리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336620209/posts/pfbid036qhTHwiTcwcTjSTqb8E8eqXfSRzs9RDCYokuCAYASp4niv8V4V8KxSrHGHmdsganl/?mibextid=Nif5oz
320x100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깡통주택"의 피해자는 누구일까? (15) | 2023.05.11 |
---|---|
美 부채한도 합의 난항…시장은 이미 디폴트 대비 (10) | 2023.05.11 |
메타 혁신기술 발표... 미국 대기업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14) | 2023.05.11 |
전기차 회사별 실적비교 (27) | 2023.05.10 |
카카오택시 일본에서도 부를 수 있다 (14) | 202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