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地攤經濟" 무엇을 의미하는가?
길바닥에 좌판을 깔거나 포장마차와 같은 이동식 행상도구를 이용하여 길거리에서 상행위를 하는 것을 중국말로 "地攤" 이라고 한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6월 당시의 이커창 총리가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서 포장마차 영업등을 공식적으로 허용해 줄 필요가 있다면서 소위 "地攤經濟"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지만 시진핑의 반대로 무산되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금년들어 코로나 봉쇄를 풀어도 경제가 회복은 커녕 불황이 심화되자 놀란 중국정부가 다시 "地攤經濟"를 들고 나왔다. 북경이나 상해등 대도시에 포장마차와 같은 빈곤한 삶의 상징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공산당 덕분에 중국 인민들이 드디어 빈곤에서 탈출하였다고 선전해온 시진핑의 정치적 지도력은 땅에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그만큼 중국경제의 하강속도가 외부적으로 감출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는 현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소득이 2,000위엔에 미달하는 중국인구의 60%는 다시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과연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특권계층인 지배계급들은 자신들의 호언장담대로 다시금 빈곤에 빠지고 있는 인민들을 경제적으로 구원할 능력이 있기는 한 것인가?
"地攤經濟"만으로는 서민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결코 되지 못한 다는 것을 중국내에서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336620209/posts/pfbid0i8xMTmySuBR5uKtSDBm8a2eZTmw4vkfgeTJwDMM5wPUmhpoCSSAAUb92mDHctzkm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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