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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선동이 진실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자들이 판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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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이 진실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자들이 판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성폭력 피해를 응징하겠다는 단체에서 변변한 증거도 없이 일방의 주장으로 사건을 판단했고 마침내 일개인을 부관참시했다. 민간 묘역에 이장하는 것까지.

정말 이런 잔인함에 혀를 내두른다.

박원순의 '가해'라는 것은 그의 사후 반론권을 행사할 아무런 권한이 없을 시기에도 뭐 하나 제대로 입증된 게 없다. 영화 제작 등 진실을 찾고자 애쓰는 이들에 돌 던지는 행위는 그렇다면 얼마나 졸렬하고 간악한가?

영화 홍보를 해줘서 고마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하나의 사실을 종교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진실을 말할 자격이 없다. 한겨레, 너도 그러하다. 불편하더라도 팩트는 팩트 아닌가?

나 일개인은 박원순 시대에 꿀을 빨다시피 했던(그리고 그가 죽은 후 앞장서 돌던졌던)

여성단체와는 달리 하나도 혜택받은 게 없다. 하다못해 tbs 고정 게스트도 해보지 못했다.

박원순에게 고마운 바가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인권이란 이름의 진실 묵살은 양심상 동의가 안 돼 반기를 든다.

그리고 권력화된 페미니즘을 상대로 투쟁하기로 작심했다.

이 마음을 피력하면서 나는 한겨레가 이 영화 제작자를 보듯 배제의 대상이 됐다. 심지어 목사이고, 가맹교단임에도 NCCK인권센터 국가보안법피해자를위한기독교대책위 등으로부터 배척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생각을 바꿔야 하나? 상황을 보니 박원순이 명예회복할 길은 없다. 그렇다고 페미니즘에 집단 가스라이팅이 된 이 사회에 적응하고자 스윗남으로 변신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집단 광기에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맞설 것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402703807/posts/pfbid02vA3UjtU2mdon5ZHdTGdqGpRnGqRUV4TbUM2jqvvXNmiBtBs5bBFcr5W1ZHwxJFyD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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