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한국 수출주도 성장, 세계화 종언과 더불어 끝나"...산업연구원 보고서…"한국, 교역환경 악화 저지에 전력 기울여야"
☞ 5300원부터 12만원까지…이른 더위에 외식· 호텔업계 빙수대전...여름 성수기 앞두고 4월부터 빙수 신제품 속속 등장...150만개 '롯데리아빙수'·160만개 이디야 '1인빙수' 등 가성비부터...작년比 최대 3만원 몸값 올린 10만원대 호텔 초호화 빙수까지...이른 더위에 기대감 ↑…"가격·재료·형태까지 더 다양해졌다"
☞ "엔데믹 기대했는데 中한한령 돌발변수?"…코스맥스 등 K뷰티 어쩌나...뷰티, 리오프닝 등 기대에 찬물..."궁극적으론 체질 개선 필요해"
☞ "파업공화국 만들 건가" 경제계, 노란봉투법 저지 총력전...경제단체 이어 업종단체도 노란봉투법 반대 공동성명 발표...보고서, 카툰북, 토론회 통해 노란봉투법 폐해 알려
☞ 가계소득 월 500만원 넘었지만…고물가에 실질소득은 제자리...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505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4.7% 늘었다. 다만 물가 상승을 감안한 가계 실질소득은 1년 전과 같았다.
《금 융》
☞ 금리 ‘3연속 동결’…“부동산 거래는 꿈틀, 본격 회복세는 아직”...한은 금통위 연 3.50%로 금리 동결...금리 정점 인식 확산, 불확실성 해소...“서울 반등 했지만, 여전히 금리 높아”
☞ 은행에 고정금리 대출 목표 부과…'스왑뱅크'도 추진...목표비중·최소수준 지표 만들어 '당근+채찍'...주금공 역할 확대…변동 선택 어렵게 DSR 세밀화...'조달부터 건전성 관리' 커버드본드 등 활성화
☞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돌아온 '7만전자'·'10만닉스'...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전망도 낙관...삼전, 장중 7만원 터치…SK하이닉스, 10만원 안착...외국인 매수세도 '청신호'…증권가 목표주가↑...반도체 둘러싼 미·중 갈등…우려도 존재
☞ KB-하나 사태로 드러난 자전거래 의혹…증권업계 관행?..."다른 증권사도 안 했다고 말 못 해"…손실보전 금지 위배 가능성 있어
☞ 햇살론 대위변제 20대 가장 많아…"빚 갚을 돈 벌기 벅차"...햇살론 대위변제 누적 금액 증가··· 20대 비중이 가장 높아
《기 업》
☞ ‘D램 최악 불황’ 1분기…마이크론, SK하이닉스 넘고 2위 등극...작년 4분기 SK하이닉스 2위였지만 올해 1분기 마이크론에 밀려 3위로...삼성전자 점유율도 소폭 하락
☞ 오비맥주, 4월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지켰다...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 포함...카스 프레시 42.6% 점유율로 '압도적'
☞ “회사가 은퇴 고민 해주니 고마웠죠”…노사 화합 이끈 '재취업지원'...부산도철서비스, 경영진도 교육 참여...노사가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 만들어...연우, 부정적 인식 딛고 전격 도입...‘현실 직시’, ‘노후 대비 노력’ 인식 전환
☞ 베트남·우즈벡 노조원 나오나…‘비상 걸린 조선소’...조선소 주류 된 이주노동자...금속노조 이주노동자 조직화 시작...인력부족·공정지연 조선소 ‘발만동동’
☞ 내달 첫 수소발전시장, 기업들 “규모 작고 규제 많아”...입찰 앞두고 위기감… “장기 계획 업계와 공유를”
《부 동 산》
☞ 전세사기 특별법 본회의 통과…최우선 변제금 무이자 대출...무이자대출 최장 10년…특별법 적용 보증금 5억원...정부 경·공매 대행 서비스 수수료 70%까지 지원
☞ 서울시 ‘미분양 신고 의무화’ 요청에… 국토부 “고려 안해” 거절...미분양 통계, 건설사 ‘영업비밀’?… “통계 부실 초래”...‘낙인효과’ 우려도… 국토부 “지금통계로도 충분해”
☞ "한국판 아우토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추진위, 국민의힘 광주시당 방문 적극 추진' 촉구...정부 지원 요청 건의서 전달
☞ "3개월 만에 4억 반등"…서울 아파트 하락장 정말 끝났나...서울 아파트 값, 1년 만에 상승 전환…강남3구 등 주요지역 상승세..."규제 완화 효과로 급매물 소진…추세적 상승세보단 기술적 반등세"
☞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재건축 쉬워진다"...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전환
《사 회 유 통》
☞ 유방암 환자 5년새 30.5% 증가…50대가 35% 가장 많아...서구화된 식생활·출산 감소 영향 탓 환자 고령화..."조기 치료시 생존율 93.8%"
☞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 경남 창녕 발생…작년보다 41일 빨라...지난 21일 오후 야외활동을 하던 중에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 ‘칭다오 은신 보이스피싱’ 총책, 코로나 이후 첫 국내 송환...경찰, 중국 ‘제로 코로나’ 선언 이후 공안과 공조
☞ "벨트 안 매면 출발 안해" 승객 살린 버스기사 원칙...제주서 25톤 덤프트럭-대만 관광객 30여명 태운 전세버스 '쾅'...전원 안전벨트 착용해 중상자 없어...경찰, 버스기사 감사 포상
☞ 올해만 벌써 6명·개통 이래 61명 인천대교…투신방지시설 위한 풍동실험...허종식 민주당 의원 "더 이상 안타까운 사건 안돼"
《국 제》
☞ 자동차 날고 5성호텔 아수라장…괌 때린 '초강력 태풍' 현장사진 보니...괌 덮친 슈퍼 태풍 '마와르' 곳곳 피해..."나무가 뿌리 뽑힐 정도로 강풍 심해"
☞ 죽기 전 갑자기 ‘코피’ 흘렸다…태국 동물원서 판다 돌연사 “中에 보상금 6억원”...中판다 부검결과 “고령으로 사망”...중국·태국 양국 전문가 공동조사, “동물원 관리에는 문제없어”
☞ 드론에 무인정까지…러 점령지 크림반도에 우크라 기습 잇따라...러 "크림반도서 드론 6개 격추·차단"...전날엔 "우크라 무인정 공격 실패" 주장
☞ "글로벌 경제충격 땐 우리가 죽는다"…中부동산시장 급위축...6개월새 매물 20% 늘어 역대 최다...집주인들 앞다퉈 집값 인하 움직임
☞ 정찰풍선에 가려진 '中 해커'…괌 해킹에 놀란 美 이례적 공지...MS 공식발표 통해 경고, 미국NSA는 이례적 대응 공지…"대만과 충돌 때 미국의 통신인프라 교란 목적"
📮 5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우리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도쿄에서 기술회의를 끝으로 현지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시찰단은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자료를 일본 측에서 받았는데 별도 분석이 끝나면 결론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 불법 집회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던 경찰이 금속노조 등의 야간문화제를 원천 봉쇄하고 참가자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주최 측은 장소를 옮겨 1박 2일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경찰은 불법 집회에 엄정한 공권력을 집행하겠다며 3주간의 집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집회 강제해산 훈련을 부활한 겁니다. 이 기간 캡사이신 분사 전술 훈련 등도 시행할 방침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의 가상자산 재산신고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게임업체 위메이드는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14차례 여러 의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돈봉투 의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강씨는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9천여만원을 건네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 선관위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 간부 자녀들이 선관위에 특혜 채용돼, 이른바 '아빠 찬스' 아니냐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는데요, 어제 선관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 4등급의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 휴양지 괌은 태풍 영향권에선 벗어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숙박시설에서 강풍과 폭우로 물과 전기가 끊기고 항공편까지 결항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최근 경찰의 성범죄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성 비위로 징계받은 경찰은 7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징계 기준이 지켜지지 않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경찰이 어제 가수 이선희 씨를 불러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조사를 마친 뒤 밤 10시 5분쯤 집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대표이사로 재직한 연예기획사에서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등 수차례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전남도청의 일부 공무원들이 수년간 공금으로 개인용품을 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두 50명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횡령 액수는 4천3백만 원에 이릅니다.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골프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허위로 견적서를 꾸미고, 이런 물품들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 술을 마신 다음 날 술이 덜 깬 채로 운전하는 걸 두고 숙취운전이라고 합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단속에 앞서 무엇보다 숙취운전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급선무입니다.
●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큰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부동산 규제 완화에 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우려가 줄자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본격 반등이 시작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경기도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릅니다.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단축했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갑니다.
●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며 40대 이상에서 난임 시술과 불임 치료를 받는 경우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난임시술을 받은 40대 이상 환자는 2018년 3만348명에서 지난해 4만7,401명으로 5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불임 치료를 받은 40대 이상도 4만4,151명에서 5만7,176명으로 29.5% 늘었습니다.
● 실직을 하면 근로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죠. 생계 안정과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선데, 이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는 약 162만 명. 이 가운데 45만 명 정도가 일할 때 받는 돈보다 더 많은 실업급여를 타갔다고 합니다.
● 다음 달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이 서울에 모일 전망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속사가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위한 축제 '2023 BTS 페스타'를 열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도 축하와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힘을 보태기로 한 겁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8기의 위성을 본 궤도에 안착시키며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진정한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의 핵심 과제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비롯한 탑재위성들을 분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 궤도에 위성들을 안전하게 올려놓는 첫 '손님' 맞이였는데요. 누리호와 분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첫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에는 오전까지, 남해안 지역은 밤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인 일요일에는 중부에 월요일에는 남부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5/26(금) 지난밤 주요 뉴스
1. 전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영향
MS 3.8%↑, 엔비디아 24%↑, AMD 11%↑
2. 미 재무부, 부채 한도 상향 실패 대비 비상 계획 준비
나스닥 1.71%
US10YT 2.55%
달러원 1318.52원
유가 -3.35%
2023년 5월 26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았고 엔/달러 환율이 140엔을 상회했습니다.
(2) 기술주 강세, 제약주 약세로 52주 최고, 52주 최저가 같이 늘었습니다.
(3) 무디스가 6월 15일이 미국 신용등급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710%p (-0.073%p)
한국 고객예탁금, 51.4조원 +0.9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9%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29.04원 (+2.84원)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국회의원 코인 공개"…'김남국 방지법', 국회 만장일치 통과
국회의원이 다음달까지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신고한다. 내년 초 공개되는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 재산 현황엔 가상자산도 추가된다. 관련 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4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 신고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68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국회의원이 국회에 신고하는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도 추가하는 ‘국회법’ 개정안 역시 재석의원 269명 모두 찬성해 통과됐다. 이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코인 보유·투자 의혹이 입법 로비 의혹과 국회의원 도덕성 논란으로 이어지며 빠르게 추진됐다.
[경제] 하루 이자만 11,600,000,000원…눈치보다 빚더미에 쌓인 한전
25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한전과 자회사들이 낸 이자비용은 총 1조480억원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이자비용이 116억원인 셈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일 평균 이자비용(62억원)의 약 2배다. 한전만 분리해서 봐도 올해 1분기 이자비용은 6411억원이다. 1일 평균 71억원씩 낸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24억원) 대비 3배 규모다. 올 들어 이자비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이익이 없는 상태에서 전력구입비 등 운영비 마련을 위해 외부에서 자금을 많이 조달한 영향이 크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전력수요가 많아진 데다 금리 부담이 늘어난 점 역시 영향을 줬다.
[사회] "당뇨병 환자 발동동"…괌에 韓 관광객 3000여명 고립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미국령 괌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한국인 관광객 3000여명이 고립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전과 단수 등 열악한 현지 상황으로, 이들 대다수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물이 끊기면서 문을 연 식당이나 마트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빗물을 받아 화장실 변기물을 내리는 식이다. 또 호텔 투숙 기간을 연장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을 구하지 못해 호텔 로비나 소파에서 쪽잠을 청하는 이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 등 지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평소 복용하는 약을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세계] 日매체 "자위대함기 게양한 日호위함, 부산항 입항 조율"
요미우리는 "국제규칙에서는 자위대를 포함한 군함정은 국적을 나타내는 '외부 표식'을 게시할 필요가 있다. 자위대법은 자위대의 함정에 그 역할을 하는 자위대함기의 게양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다만 2018년 당시 문재인 정권이 한국이 주최하는 국제관함식에에 해상자위대를 초청했을 때 (욱일기) 게양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에 반발해 해상자위대가 참석을 미룬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항이 실현되면 자위대함기에 대한 한국 측의 대응이 국제 규칙에 부합하는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PSI 20주년 고위급회의'를 계기로 31일 'PSI 해양차단훈련'이 오는 31일 제주도에서 실시된다.
[IT/과학] 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뉴 스페이스 시대 열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첫 시도인 '실전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도 '뉴 스페이스'(민간 우주 개발) 시대의 서막을 열어젖히며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이른바 '우주 경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정각에 예정대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고도 550㎞ 지점에서 정상 분리한 데 이어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 가운데 6기도 정상분리를 확인, 위성 발사 임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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