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불안정하지만, 파월과 옐런이 말하던 시나리오가 어느정도 맞춰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파월이 말하던 그대로 규칙성이 지켜지게되면
그건 지수상승 호재죠
그만큼 소프트렌딩이 가능하다는것을 성과로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뒤에 발생되는 문제는 유동성공급으로 해결하면됨 ( 사회적 비용보다 싸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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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ㅣ 최근 나온 미국 지표들을 보면…. ADP비농업고용이나 고용보고서를 보면 예상보다 높게 나온 반면, 실업률은 2020년 4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나옵니다.
여기에 급여는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월대비로는 상승률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줌에 따라 연준이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 즉 고용은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그림을 어렴풋이 그려주는 모습이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CPI도 긍정적이었던데다 5월 ISM제조에서 신규주문이 역대급으로 낮아지는 모습은 제조는 약화되고 여전히 서비스는 유효한 시장이라는 점. 즉, 경기의 후퇴 가능성을 보여준 모습으로
연준인사들의 발언도 강공 일변도에서 지난 주에 새로 선임된 필립제퍼슨은 일단 SKIP이라는 단어를 꺼냄에 따라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였고 이 자세는 파월 역시 이야기한 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일단은 높게 유지될 거 같습니다.
부채한도 협상은 당초 대선 출정식이라는 측면에서 거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화당의 매카시 의장이 예상보다 온건파였고 합리적 성향이라는 것이 시작 초기부터 절대 디폴트 안난다고 공언을 하고 시작함에 따라 조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전격적인 합의가 이루어 졌고 대통령 재가까지 났습니다.
공화당은 푸드쿠폰 요건 강화, 코로나 재난기금 환수, 국세청 관련 증액 비용 일부 삭감, 그리고 국방비 증액, 비국방비 최소 2년 동결 등을 얻어냈고 바이든은 자신들이 요구했던 재정에서 실제 3% 정도 삭감에 그치고 집행에 있어 중요한 부채한도 관련 이슈를 4조달러라는 룸을 통해 대선 전에는 문제가 없게끔 함에 따라 서로간 어느 정도는 명분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간과한 거 하나는 트럼프라면 미친 듯이 자기 주장을 펼쳤겠지만 온건한 보수들의 입장이나 진보라는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캐치프레이즈인 “AMERICA FIRST”라는 국익과 관련된 것을 우선한다는 그들의 전통이었습니다.
러우전쟁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대립구도 속에서 경제적으로는 중국과의 대치선이 있는데다 중동쪽이 위안화를 결제수단으로 석유 공급을 중국과 하는 등 달러의 패권을 위협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습 속에서 단순히 정권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도 배웠으면 싶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재무부 계정(TGA) 잔고가 500억 달러 이내로 줄어든 상태라서 적어도 8월까지는 6천억 달러의 미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현재도 QT로 매달 950억 달러의 채권을 연준이 매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이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 최근 다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140엔을 터치하니 바로 일본중앙은행이 반응을 보인 점입니다.
현재 작년 10월과 대비해서 보면 유로존이나 영국은 금리 인상을 통해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을 해도 충분히 대응할 여력을 갖춘 반면에 일본은 달라진 것이 YCC정책의 상한을 0.5로 바꾼 것 외에는 없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인상하고 만약 일본이 정책변화가 없다면 재차 일본 엔화의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때문에라도 이번에 동결은 합리적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재무부 채권 발행은 시중 자금의 흡수라는 측면에서 일시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현금 비중을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켜보자는 관점 그대로 유지합니다.
한국은 18개월 연속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적자 폭이 21억달러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그리고 속을 열어보면 작년대비 휴일이 더 늘었고 작년 5월이 작년 수출 중에 2번째로 높았던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출 감소율 자체도 사실 데이터가 실제 내용보다는 다소 과대 평가된 것이라는 점, 그리고 반도체가 MoM으로 계속 수출 금액이 느는 가운데 삼성의 본격 감산효과가 3분기부터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는 점에서 터닝 포인트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원화 강세의 현상이 나타나면서 선순환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미국의 5월 서비스업PMI, 5월 ISM서비스업 PMI, 독일의 4월 산업생산, 일본의 1분기 GDP, 중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54853936560/posts/pfbid02aoV2CnBFtKyqdBQGjTLhfaEmJyrvxvk56ZwYwdMeTSy5UWTdZWBdydghPBjU5zqj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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