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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거나 경험을 공유할 때 뇌파가 동기화됩니다. 동기화는 결이 같아지는 일종의 '공명 (resonant)'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결이 같아집니다.
뇌파의 동기화는 친밀한 관계에서 더 촉진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수업하는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뇌파 패턴이 교사의 패턴과 일치하기 시작하며,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더 나은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음악 공연을 듣는 사람들의 특정 뇌 영역의 신경파는 연주자의 뇌파와 같아져 동기화가 클수록 더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더 높은 수준의 뇌파 동기화를 보이며, 친한 친구는 먼 지인보다 더 높은 수준의 뇌파 동기화를 보입니다.
결이 맞는 (뇌파 동기화된) 사람과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아닐까 합니다.
*자료: Scientific American (July 2023)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brain-waves-synchronize-when-people-inte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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