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목을 비틀어서 부동산폭락을 막으려는 정부들.
현재 영국에서 일반 국민들의 주택 담보 대출의 원리금 상환 금액이 계속증가하는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한 버티고는있지만 얼마나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죠 평균 소득의 절반을 넘었으며 금년 말에는 56%에 달하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연체자가 급증하고있으며 , 더군다나 취업까지 잘 안되고있는 모습이라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국가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사회적 큰 문제로 해석하고 노력하고있는데... 우리나라는 각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죠
금리인상하지않고 버틸테니까 알아서 살아남으라 라는식... 이게 정상적인가 의문이들긴하네요
사실 금리를 올리고 부동산 가격은 하락에 맞춰놓고 물가를 같이잡으면서, 위기가 나타나는곳에 금융지원을 해야맞는것같은데... 다 비싼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하는게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이 쯤 되면 경제 불안을 넘어서 사회 불안이 초래되더라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간이지나면 알아서 잘 해결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삶의 난이도가 많이 올라갈것 같네요
최근 영국 정부는 금융기관들에게 계속해서 압박을 가히고있으며 어떻게든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당분간 원금은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거나 혹은 대출 상환 기간을 현재보다 장기화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도록 정책을 만들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시장주의자들에게는 거품물고 난리칠 사안인데... 그만큼 지금 상황이 많이 좋지않은가 봅니다 그야말로 "긴급 금융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표출되고 있네요
사실... cpi가 미국은 빠르게 내려오는중이지민 여러 다른나라들은 돈의가치가 너무 크게 내려가는 중이긴하죠 그럼에도 부동산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여튼 이로인해 많은 기업들이 영향받고 있으며
주택 금융을 담당해온 금융기관들은 죽을 맛일 겁니다
금융기관들의 수지 상황이 악화되고 몇 년 후에는 불실 채권의 누적으로 인하여 도산으로 몰리게 되는 금융기관도 출현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우리나라도 그런것을 우려해서 최대한 초기에 버티려고하는 모습인데... 어차피 피해는 부자들은 보지않죠 특히나 유동성을 더 푸는전략... 부자들 세금감면을 펼치고있으니... 물가는 계속 상승압박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은 정부의 돈으로 메꾸어야 하지만 지난 10여 년 사이에 40%수준이었던 정부 부채의 GDP비율이 금년에 이미 100%를 초과한 상태라서 적자 국채를 발행할 힘도 없어서 결국에는 민간 금융기관에 부담을 떠 안기게 된 것이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주택 대출금 상환 능력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는 20,30,40세대들 때문에 영국과 같은 "긴급 금융 조치"가 거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제가보기엔 같이 때려맞고
빠르게 반등하는 시장을 만드는게 좋을듯한데
최용식소장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내년에 더 심각해지는게 아닐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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