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대에 다같이 즐겁게 살던세상이 끝나간다
이제는 더이상 옛날처럼 고속성장시대에서 좋은효과를 얻기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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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는 바나나 1개 2,000원 하던 시절 이었다. 일년에 두번 소풍때나 먹어 볼 수 있었던. 시장에 가면 미제 수입품 전문점이 있었고 일제 포터블 tv는 아버지가 부산에서 무역하던 친구가 학교에 가져와서 자랑하던 아이템 이었지.
해외여행이나 호캉스는 언감생심, 당시에도 하야트 등이 있었지만 말로만 들었을 뿐 가본 적이 없다.
90년대 들어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청바지하나 20만원짜리도 호기롭게 살 수 있고 당시도 120만원씩 하던 휴대폰도 가질 수 있고 해외여행도 한창 유행이되던 좋은 시절이 시작되었다.
이후 최근까지도 서민 중산층의 삶은 급격히 향상되었다. SNS등의 영향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증가했을뿐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이전에 비할바가 아니다. 월급쟁이도 무리하면 BMW정도 탈 형편은 되고 명품은 밤샘으로 줄을서도 못 살 정도이니.
하지만 이제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 팬데믹 이후 움추렸던 막바지 여행 수요는 폭발 하고 있지만 이거 지나면 끝이다. 미국 항공권은 3,400백만원대 유지될 거고 특급호텔은 6,70은 줘야 이용할 수 있다. 물가는 내려올 기미가 없고 소득은 답보 또는 하락한다. 명품은 엄감생심 너도나도 아파트 투기에 뛰어들었던 이자 갚느라 먹고 살기에 바쁠거다.
중산층 서민의 삶은 80년대로 회귀하고 이제 럭셔리는 다시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었다. 글로벌 환경이 바뀐탓도 있지만 정치적인 무능함으로 인해 늦추진 못할 망정 더욱 가속화 시켰다. 극소수 있는자들만 잘사는 세상이 다시왔다. 서민들은 값싼 S에 탐닉해야만 하는 시대.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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