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랑 미국이랑 이제 사이가 좋아진건가 했는데 또 다시... 엄청 싸우네요 ㅎㄷㄷ
반도체가지고 싸우더니
이제는 양자컴퓨터와 Ai로 갈등이 점점 격화되는 모양입니다
원자재로도 싸우고
고급기술로도 끝없이 싸우고
진짜 쉴틈없이 싸우네요 ㅎㄷㄷ
[Bloomberg News
1.글로벌 기술 무역전쟁
중국이 반도체, 통신, 전기차 부품 제조에 중요한 금속의 수출을 8월 1일부터 국가 안보 차원에서 통제할 방침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월요일 보도자료에서 밝힘.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화합물이 대상으로, 이를 수출하는 기업은 중국 상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해외 구매자와 사용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야만 함.
중국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야심차게 기술굴기를 추진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을 설득해 대중 수출 규제 장벽을 높이기 시작. 중국이 결국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고조될 전망. 런던 금속 트레이딩 회사인 Lipmann Walton의 Anthony Lipmann은 이번 중국의 조치가 “파괴적”수 있다고 우려. 중국은 갈륨 생산의 약 94%를 차지함.
2.美제조업 위축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8개월 연속 위축되어 3년여래 가장 부진한 수준을 기록. 2008년-2009년 이래 가장 오랫동안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셈. ISM 제조업 지수는 5월 46.9에서 6월 46으로 2020년 5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 블룸버그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중앙값은 47.1로 시장에선 다소 개선을 기대했었음. 생산과 주문, 고용, 투입 가격 모두 후퇴. 많은 미국인들은 상품 구매를 제한하고 대신 서비스와 경험에 지출을 할애하는 모습.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실질소득이 타격을 입으면서 단순히 허리끈을 조여매는 사람들도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지표가 핵심 재화에 대한 수요의 약화를 반영한다고 진단. 관건은 수요가 시들해짐에 따라 기업들이 과잉 재고 증가와 가격 인하를 피할 수 있을지에 있다고 지적.
3.사우디와 러시아 감산
사우디 아라비아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자적 감산을 한달 더 이어갈 방침. OPEC+ 동맹국인 러시아도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 이에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2% 넘게 뛰어 배럴당 76달러를 넘어섰음. 국영 사우디 통신이 보도한 성명서에 따르면 사우디는 OPEC+와 합의한 기존의 생산 제한 조치에 더해 이번 달에 시작된 일일 100만 배럴 감산을 8월까지 유지할 계획이며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힘. 그 결과 사우디의 일일 산유량은 수년래 가장 낮은 약 900만 배럴이 될 예정. 유가 상승을 위해 판매량을 포기한 정책으로 지금까지 큰 효과는 없었음. 러시아 역시 8월에 일일 석유 수출량을 50만 배럴 줄인다고 알렉산더 노박 부총리가 밝혔음. 또한 그만큼 산유량도 줄일 생각이라고 후에 덧붙였음. 올해 들어 지금까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자금 압박을 느끼면서 OPEC+와 합의한 감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음.
4.모간스탠리 vs 더들리
모간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들은 더들리 전 뉴욕 연은총재의 채권시장 약세 전망이 틀렸다고 주장. 현재 약 3.85%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향하고 있다는 더들리의 예상과 달리 모간스탠리는 2%-3% 범위를 목표로 제시하고, “일부에선 채권시장 매도세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6월 30일자 보고서에서 밝힘. 실질 연방기금금리가 평균 1%에 이를 것이란 더들리의 판단에 대해 실제로 해당 금리가 이번 긴축 주기에서 1%를 시도한 적이 없다며, “보다 합리적 추정”은 0%-0.5% 정도라고 설명. 더들리는 향후 10년에 걸쳐 평균 인플레이션이 2.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모간스탠리는 2%를 전망.
5.지나친 시장 낙관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Greg Jensen은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전망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 능력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주장. 주가가 랠리를 더 이어가려면 금리가 빠르게 내려가야 한다며, 연준은 시장보다 현실적이라고 진단. 코로나 이후 통화정책 환경이 다소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대기업들이 금리 상승에 고용과 투자를 줄이고 소비자는 허리띠를 졸라매 저축을 늘릴 것으로 내다봄. 경제성장은 다소 실망스럽고 인플레이션은 높게 가면서 결국 채권과 주식에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경고.
(1) 미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테슬라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2) 6월 ISM 제조업지수가 46까지 내렸습니다. 신규주문은 반등했습니다.
(3) 반도체를 두고 미중이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옐런이 모레 중국을 방문합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1.081%p (-0.023%p)
한국 고객예탁금, 51.6조원 +0.9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1%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04.60원 (-3.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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