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현실: "Too Good To be True"
최근 미국 경제의 미래는 물론 현황에 대하여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마치 미국 경제 사전에 "불황"이란 단어가 아주 사라진 것처럼 매우 낙관적인 견해들이 오히려 主流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최근의 핵심 경제지표들의 동향만 보더라도 왜 낙관적인 주장이 主流가 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실업율과 주택 가격의 추이를 보면 실업율도 역사상 가장 낮은 완벽한 수준이지만 주택 가격도 역사상 가장 높아서 완벽한 수준이다
물론 집 없는 서민들과는 관계없는 일이지만 대부분의 중산층들에게는 역사상 최저의 실업율과 역사상 최고의 주택 가격은 그야말로 완벽한(perfect)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미국 노래 가사에 나오는 "Too Good To be True" 라는 말 처럼 미국 경제의 오늘의 현실은 그야말로 " 이 이상 좋을 수가 없는 꿈과 같은 상태"라고 나 할까?
그러나 미국의 역사상 이러한 완벽한 조합은 언제나 일시적이었지, 지속성(sustainability)이 유지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실업율과 주택 가격의 역사적 변동 추이를 꼼꼼히 들여다 보고 있 노 라면 "활짝 핀 꽃일 수록 삽시간에 지고 마는" 花無十日紅 이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장기간에 걸친 방만한 미국의 재정 금융 정책으로 인하여 非정상화 되어 있는 경제 환경 탓으로 미국의 불황이 현재화 하는데 시간이 과거 보다 더 걸리고 있을 뿐이라고 본다
花無十日紅이란 자연의 섭리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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