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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최근 6년간 중국 내에서 최대의 부동산 건설 실적을 자랑해 온 중국 최대의 부동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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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중인데..

이거 우리나라에게 영향주지 않고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중국애들은 각각 개인이 집도 엄청 많이 가지고있다고 하던데... ㄷㄷ 다들 적자전환하면 대우가 넘어갔던 것처럼 하나하나 휘청거리는 상황에 직면하는게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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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限폭탄"이 된 중국 경제

중국 경제가 이미 언제 터질지 모르는 "時限폭탄(ticking time bomb)"이 되었다는 말은 결코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다
바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8월에 어느 공개 석상에서 한 말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바이든의 의견에 동의한다

최근 6년간 중국 내에서 최대의 부동산 건설 실적을 자랑해 온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 회사(碧桂园)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2022년에는 적자 전환되었고  2022년의 적자 규모는 약 9억불 수준이라고 금년 8월에 스스로 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GDP의 약 25-30%를 차지하고 있다는 부동산 건설업을 대표하는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 3개가 모조리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서 사실상 도산 상태이지만 중국의 어정쩡한(?) 관치 금융으로 인하여 외형 상 파산은 면하고 있지만 이미 "좀비 기업"이 된 지 대략 2,3년이 경과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과거 우리도 IMF 위기를 당하기 1년 전 쯤  소위 재벌급 기업들이 몇 개가  부도가 나서 도산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에도 리먼 부라더스의 도산이 엄청난 경제위기를 초래하였다. 마찬가지로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 3개가 모두 사실상 도산 상태에 빠진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님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중국 경제라고 하는 시한폭탄이 폭발하면 과연 주변 국가들에게는 어떠한 "後폭풍"이 찾아올 것인가?

중국 경제가 회복되면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고 헛소리(?)를 했던 정부와 많은 언론들은 "상저하고"는 고사하고 이제는 중국 경제라고 하는 시한폭탄이 터졌을 때 발생할 "후폭풍"( collateral damage)을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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