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CPI 그나마 다행이지만... 금리동결은 없을것같네요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지만... 11월에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사실 9월에 금리를 올려야하는게 맞는것같은데... 다들 죽는다 죽는다 그러고있으니 ㄷㄷ 살려주려는 의도가 좀 있나보네요
유가...올라가는 속도도 너무 무서운데 이게 대체 언제쯤 정상화 가능할련지 ㅠㅠ 경제가 미쳐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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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7% 올랐다고 13일 발표했다.
전달 상승률(3.2)%보다 0.5%포인트 상승했고 시장 예상치(3.6%)보다 0.1%포인트 높았다.
미국 CPI 상승률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이후 12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 7월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 0.6%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같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4.3% 올랐다. 7월(4.7%)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0.2%인 7월 상승률과 시장 전망치보다 소폭 높았다.
이로써 오는 19~20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상승하는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고 있음에도 연준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CPI는 전월보다 올라가고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지만 연준이 더욱 중시하는 ‘근원 CPI’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7%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6%보다 높고, 전월의 3.2%보다 높은 것이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4.3%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4.7%와 비교하면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며, 약 2년래 최소 상승폭이다.
연준이 보다 중시하는 것이 ‘근원 CPI’다. 이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로 반영하고 있다. 전일에는 92%였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오를 경우, 연준이 11월 12월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있지만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이다.
9월 FOMC는 다음주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48990?sid=101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7월보다 0.3% 상승했다. 전월(0.2%)보다 소폭 올랐고, 예상치(0.2%)도 웃돌긴 했지만, 크게 오르진 않았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4.3%로 예상치와 유사했다.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1여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년대비로는 3.7%오르며 월가 예상치(3.6%)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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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다시 꼬리를 든 것은 전적으로 유가 상승 때문이다. 물가 상승에 절반정도 기여한 게 유가 상승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대비 10.5%나 올랐다. 다만 지난해 유가 수준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전년대비로는 3.3% 낮은 수준이다.
임대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가격은 전월보다 0.4% 올라 지난 2월(0.6%)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1년 전보다는 4% 올랐다.
신차 가격은 0.3% 오르며 지난 3월(0.4%)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 중고차 가격은 전월대비 1.2% 떨어졌다.
다만 긍정적 수치도 있다. CPI지수중 3분의 1가량 차지하는 임대료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지난해 초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가장 끈적한 물가로 간주됐던 임대료가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인 셈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크리스 자카랠리는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골디락스 수치는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뜨겁게 고조된 건 아닌 만큼 시장은 여전히 기존 범위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면서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지 않는 한 계절적으로 취약한 9~10월이 지나면 시장은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루벨라 파루키는 “이번 데이터는 9월 금리동결을 뒷받침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연준이 2% 목표치를 달성할 만한 추가적인 증거를 보기전 까지는 인플레와 전쟁 승리 선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열어둘 것”이라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97%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11월, 12월 각각 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은 40.1%, 43.8%를 보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574384?sid=101
유가 상승 중인데 전년도 기저효과 나올 시기라 좀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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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유가 덕분에 국내외 물가 지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다시 확대되는 것은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중앙은행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게 되고, 이에 따른 금리인상은 유동성을 악화시켜 증시로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는 걸 저해하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4달러(1.85%) 오른 배럴당 90.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돈 것도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11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도 1.82달러(2%) 오른 배럴당 93.7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SIA 웰스 매니지먼트의 콜린 시에진스키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유가가 "수요가 미래에 유지되고, 잠재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공급 이슈에 더 많이 반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약할 때 공급 과잉이 문제가 되는 것처럼 공급 부족은 수요가 강하거나 탄탄한 시기에만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4분기 글로벌 원유공급이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러시아는 하루 30만배럴의 원유 수출 감축을 각각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강화된 바 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OPEC+ 산유국들이 현재, 큰 폭의 수요 감소를 초래하지 않으면서 능숙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놀라운 가격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강한 가격결정력은 러시아가 가세한 OPEC+의 상당한 시장 점유율과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비OPEC 산유국의 원유 공급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0.4% 상승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6월 기록한 0.9%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전월에는 0.4% 오른 바 있다. 도매 물가도 소비자물가에 이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상품 물가가 전달보다 2.0% 올랐으며, 그중에서도 에너지 가격이 10.5% 급등하면서 PPI 상승을 견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9806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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