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종목: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신고가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IT(+1.50%)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1.05%) 등 9개 업종 상승. 유틸리티(-0.31%)와 필수소비재(-0.01%)는 하락.
(상승) 마이크로소프트(+2.05%)는 OpenAI의 CEO 샘 알트만을 AI팀장으로 고용하겠다는 소식에 강세. 엔비디아(+2.28%)는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줌(+2.93%)은 금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보잉(+4.65%), 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8.71%), 펜 엔터테인먼트(+6.84%), ARM(+6.71%), 더치브로스(+3.48%) 등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 파라마운트 글로벌(+5.61%)는 종합격투기 브랜드 벨라토르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강세.
(하락)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3.82%)과 2세븐티바이오(-18.31%)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Abecma 유전자치료제 조기 사용 승인 결정을 철회하자 약세. 체그(-6.21%), 에너자이저 홀딩스(-2.21%), 스펙트럼 브랜드 홀딩스(-2.48%), 크리스피크림(-1.30%) 등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에 약세. 캐터필라(-1.04%)는 HSBC가 보유 등급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하면서 미국 기계시장의 역풍을 언급하자 약세.
2023년 11월 21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20년 국채 입찰 호조로 장기금리가 내리고 주가가 올랐습니다.
(2) 독일 의회와 대법, 중앙은행이 내년 예산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3) 인민은행이 부동산 개발업체 50개를 금융지원 대상에 선정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89%p (-0.039%p)
한국 고객예탁금, 46.9조원 +0.1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73%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285.68원 (-5.87원)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1일)
1. 뉴욕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있지만 정작 장바구니 물가는 서울이 더 비쌌음. 매일경제가 20일 한국과 미국 양국의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 서울 A지점과 월마트 뉴욕 B지점에서 우유·달걀·식빵 등 10대 필수 식료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한 결과, 서울이 뉴욕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10대 필수 식료품 품목은 식빵, 계란, 사과, 바나나, 닭고기, 쇠고기등심, 우유, 양파, 코카콜라, 국민과자로 정함.
2.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이준석 신당’이 떠올랐음. 출범도 안 했는데 지지율이 10%를 넘어서는 여론조사까지 나타남.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은 돌풍 속에 38석을 차지한 바 있음. 현재 정치권 지형을 볼 때 ‘이준석 신당’이 지역구에서 국민의당처럼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부를 대혼전으로 몰아갈 가능성은 있음.
3.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빠른 속도로 아파트 매물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남.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서울 아파트조차 매물만 8만건에 육박하는 상황. 매물이 크게 늘고 있지만 거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며 연말에 ‘집값 2차 조정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옴.
4.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올해 1~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8.2% 늘어난 순이익을 올렸음.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음. 국내 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2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8.9% 증가한 수치.
5. 마천루로 불리는 전세계 초고층 빌딩 톱50 중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 최고층 빌딩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6위를 기록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 건축 전문가 등이 모인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의 2023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초고층 빌딩 중 25개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은 8개로 2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4개로 3위.
2023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이상입니다
★★11월 2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뉴욕·서울 장바구니 대결…10개 담았는데 한국이 싼 ‘단 한가지’...각각 마트서 필수식료품 구매했더니 한국, 뉴욕보다 평균 1.5배 더 비싸...美, 양파·감자 등 식자재 반값으로 ‘뚝’...韓 사과 가격 1983원...뉴욕의 2.5배...식품 물가 상승률 美 3.3% 韓 6.7%
☞NO재팬?…맥주·유니클로 이어 일본 하이브리드차도 달린다...하이브리드 名家, 일본 차 잘 나가네...맥주도, 의류도 ‘노 재팬’ 벗어났다
☞종이빨대 재고 2억 개 추산..."판로 마련 시급"...일회용품 규제 '유턴'…플라스틱 빨대 주문 증가...종이빨대 생산업체 '피해'…재고 2억 개 추산...늘어난 재고만큼 제조업체 부담으로 작용
☞‘100엔=860원대’ 역대급 엔저에 일학개미 방긋...이달 국내 투자자 日주식 보관액...전달보다 5.7% 늘어 4조 4538억...환차익 노린 투자자들 수요 늘어...日기업 호실적에 수익률도 쏠쏠
☞“키오스크·테이크아웃인데 팁 달라고?”…뉴욕물가 4대주범은...팁 영역·금액 높아져 소비자 불만...뉴욕 버스·전철 기본요금 3700원...美동네병원 진료비만 13만원 넘어
《금 융》
☞금리 인상 멈추고 유가 내리고 … 연말 주식창에 ‘산타’ 오시나...3주간 S&P500 10% 가까이 올라 … ‘산타 랠리’ 기대감 상승...美 경제 연착륙에 금리 인상 종료, 유가 하락까지 호재 줄이어...수출 회복에 증권가 “코스피 2600 간다”
☞2023년 IPO 시장 ‘꽁꽁’… 공모금액 2년 전보다 6분의 1수준 ‘뚝’...2021년 20조원… 2023년 3.3조 그쳐...상장기업 141개… 2022년보다 5개↑...신규 상장 절반은 공모가 밑돌아...코스피, 기관 매수에 0.86% 상승
☞“이자 부담 직접 낮춰야”…금융당국, 사실상 금리 인하 압박...“이자 부담 직접 낮춰라”...“금리 직접 인하, 캐시백 검토될 듯”...규모는 최대 2조 횡재세 수준 가능성...“이익 환원, 은행 비효율·부실화 키워”
☞총선 5개월 前인데…꿈틀대는 정치테마株...한동훈 장관 총선 출마 기대감...디티앤씨 상한가·부방 27% 급등...일각 "차기 여권 대선주자 부각"...시세 분출 후 주가 급락 주의해야
☞여의도는 지금 마이너스 성장중… 증권사, 줄줄이 내리막길...신한투자·하나證, 3분기 적자...미래에셋·NH투자 등 순익 감소...증시 부진 등 시장 악화 영향
《기 업》
☞車업계도 "임금격차 해소" 고용부·현대차 협력 선언...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위해...기업 자율 상생 분위기 조성...이정식 "제로 비정규직 같은...급격한 처방으론 해결 안돼"
☞LG트윈스 굿즈에 팬들 열광…우승 엠블럼 신한카드 뚝딱 소진...16일 오전 10시 발급 시작…8시간 만에 마감...LG트윈스 3종 메탈카드 응모 이벤트 진행
☞삼성 "AI칩 수율 70%…TSMC와 경쟁 자신"...삼성
파운드리 5년내...AI·車 반도체 비중 50%
☞한 번에 수십 개씩 문 닫는다…국내 스타트업들 '멘붕'...오픈AI 독주…韓 스타트업 집어삼킨다...하위 서비스까지 장악…'AI 생태계' 무차별 확장..."챗GPT 새 기능 넣을 때마다, 韓 스타트업 수십 개 증발"...코딩 몰라도 1시간내 '맞춤 챗봇' 만들 수 있어 신기술 나올 때마다 사업 접는 스타트업 속출
☞58조 일감 있지만… K방산, 연내 30조 수출 잭팟 가능할까...폴란드 2차계약 협상 지지부진...수출금융 지원 한도 놓고 이견...폴란드 총선서 野 승리도 변수...KAI 수주잔고 20조4천억 1위
《부동산》
☞정부,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 '원점 재검토' 선언...文 정부 "공시가격을 시세 90%까지 올리기로"...'역전 현상' 등 과도한 세 부담 증가 문제 발생...집값 올해 상승…내년 공시가격 상승 많을 듯
☞부도공포에 떠는 無보증 오피스텔...아파트와 달리 분양보증 의무없어...작년 HUG보증 84곳중 8곳 불과...서울 역세권조차 부도사례 속출...집값 하락기 피해규모 늘어날듯
☞'노후도시 특별법' 처리돼도…"용적률 상승폭 제한적"...정부 "기반시설·교통 등 고려 용적률 일괄 상향은 없을 것"...개별 단지별로 결정될 가능성
☞대전 서구 '평촌산단' 분양 해 넘기나…일정 연기될 듯...특정구역 요구 업체와 조율 중…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고심...고용효과 커 행정절차 수정 검토…분양·준공 1년 이상 걸릴수도
☞원자재 가격 치솟아 조합과 공사비 갈등... 건설업계, 내년으로 분양 줄줄이 연기...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석달째 하락...철도 등 주요 대형 건설도 줄연기
《사 회》
☞완도 바다서 5000t급 화물선 전복…기름 방제 총력...무인도 충돌 뒤 전복…승선원 13명 전원 모두 구조...적재 기름 일부 주변 바다 유출…오염 확산은 막아
☞행정서비스 복구됐지만... "기본도 못하는 정부에 실망" 불만 팽배...사흘 만에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재개...장애 없었지만, 시민 "주말 내내 불안"..."원인규명 못 하다니" 정부 무능 성토
☞2차례 미뤘던 ‘의대 증원 수요’, 21일 발표한다...보건복지부, 수요 조사 결과 공개...2030년 최대 4000명 육박 예상...의사단체 거센 반발 전망
☞수능 이의신청 288건…"국어 1분 먼저 종료종" 23건...킬러문항 배제 효과?…전년 663건의 절반 수준...한자릿수 정답률 예상 수학 22번 이의신청 4건
☞대입개편 공청회…"상대" vs "절대" 내신 평가방식 '격론'...교육부 '2028 대입개편안' 공청회서 보혁 대립...상대평가 지지측 "성적 부풀리기 막을 수 있나"...절대평가 지지측 "작은 학교 불리…자퇴 늘 것"...수능 통합사회·과학 두고 "고교 수업 파행" 우려..."킬러문항보다 더 괴상한 문제 출제될 수 있어"
《국 제》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절린 여사 별세…향년 96세...외교·인권·정신건강 분야서 활발히 활동, ‘강철 목련’ 별명...카터 전 대통령과 77년 해로, 미 최장기 퍼스트 커플
☞“정권 유지 위태로운 수준”...위기의 기시다, 지지율 또 떨어졌다...집권 자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2009년 아소 내각 붕괴 직전 양상"...10월 여론조사 보다 10%P 이상 ↓...자민당 지지층 지지율 58% 그쳐
☞유럽 극우 덩치 불리고, 미국선 트럼프 강세... '극우향우' 돌풍에 세계도 긴장...‘난민·녹색’ 좌파 백래시로 득세한 유럽 극우...내년 미 대선 ‘미국우선’ 트럼프 승리 가능성 ...“극우정당, 대안 정치세력 아닌 포퓰리스트”
☞아르헨 대선 극적승리 거둔 '남미의 트럼프'…경제 '대수술' 나서나...혜성처럼 등장한 극우 경제학자...친미·자유무역 정책 강력히 시사
☞尹대통령 대만·남중국해 언급에 또 발끈한 中 "참견 말라"...영국 방문 앞둔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에 중국 당국 반발...외교부 대변인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 해서는 안돼"...지난 4월 미국 방문에 앞선 외신 인터뷰에도 발끈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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