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성탄절 이브에도 텅텅” 골목 상권 ‘불야성’ 사라진다...춘천 주요 상권 밤 10시부터 영업 종료...음식점·주점, 편의점·노래방도 마찬가지...고금리 소비위축, 바뀐 회식 문화 여파
☞빚갚느라 車구입 언감생심…20대 신차등록 ‘뚝’...20대 신차 등록 점유율 6%...통계 집계 이래로 최저 수준...소득 줄고 부채는 2배 늘어나...‘큰손’ 3040세대 비중도 줄어...50대 이상에게 신차등록 추월...고령화發 인구구조 변화 영향
☞저출산의 그늘…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올해 판매량 분석해보니...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명...출산율은 지난해 0.78명대 뚝...동물용 유모차 6대 팔릴 때...아기용 유모차 4대만 팔려
☞"4마리 5000원, 현금만 가능" 명동 붕어빵에 경악한 유럽 유학생...겨울철 대표 '서민 간식' 붕어빵 미친 가격...서울 평균 가격 마리당 1000원으로 상승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 검토…세액환급 도입도 추진...내년 말 세액공제 일몰 예정…올해 2조원 세액 공제 전망...제3자 세액 양도제·지분투자시 공제 실효성 방안 등 검토
《금 융》
☞떨어지는 예금금리…지방銀·인뱅도 3%대...대구·경남銀 기본금리 0.2%P 내려...카카오·케이뱅크도 일제히 조정...내년 주담대 인하 기대감도 확산
☞은행 신규 연체액 10월에만 2.4조…7년3개월만에 최대...중기·소상공인 연체율 상승에...은행 1.3조 부실 정리 '역부족'...부동산 침체에 부실PF도 확대...건설업 연체율 1년새 2배 급등
☞은행채 금리 연중 최저…이자부담 줄어들듯...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은행채 두달새 1%P 내려...주담대·신용대출에 반영 주목...10월 연체는 66개월만에 최대...전달보다 0.2조 늘어 2.4조원
☞'시한폭탄' 부동산 PF… 1년 새 연체액 배로 불었다...부동산 경기 부진·고금리 환경...5대 은행 연체액 1051억 원...대출 연체율도 1년 새 2.4배
☞셰어하우스도 월세 공제…대중교통비 공제율 40→80%로...연봉 7000만원이하...무주택 세대주...별도 서류없이 월세 공제...감면대상 중기에 취업 청년...5년간 소득세 90% 혜택받아
《기 업》
☞쿠팡만 신났던 크리스마스이브… 마트, 평일에 쉴 수 없나요...대형마트 ‘일요일 휴업’ 사라지나...서초구, 새달 중순부터 평일 쉬어...‘평일 휴업’ 대구 소매업 매출 늘어...온라인 쇼핑몰, 마트 대항마 성장...쿠팡, 올 매출·영업익 이마트 넘어
☞내년 산업R&D 예산 5조 800억…'다이어트' 속 첨단산업·경제안보 증액...총액은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혁신성 낮은 기업보조금 축소
☞한국 기업 ‘초비상’…“바닷길 싹 다 막혔다” 해상운송료 폭등 조짐...수에즈·파나마 리스크 겹쳐...연초 최대 2배까지 뛸수도
☞도미노 파산 우려에 ‘이곳’ 살얼음판…숨은 ‘부실대출’ 11조원 훌쩍...여전채 고금리에 조달비용 증가...부동산PF부실 겹쳐 경영악화...내년 상반기 여전채 대규모 상환...“대비 안하면 연쇄 부실” 경고
☞매출 1조 돌파 벌써 7곳…"내년이 더 기대"...2023 제약·바이오 결산...4공장 가동 삼바 매출 3.6조 전망...유한양행 2조·LG화학 1조 가시화...신약 수출 확대에 생산능력 확충...내년에도 실적 성장세 이어질 듯
《부동산》
☞“내년 상반기가 서울 집값 바닥?”…내집 마련 언제 나서야 할까...부동산전문가 3명중 2명 전망...수도권은 혼조 속 하락세 강해...최근 내림세 상반기 전환 예상...수도권 전세값 ‘상승’전망 82%
☞심상치 않은 용인 땅값…"계속 오를 일만 남았다"...토지 매수세 꺾였지만 '개발 호재' 용인·군위 땅값은 강세...전국 토지 거래량...9개월 만에 최저...반도체 산단 들어서는 용인 땅값 상승률 1위...처인구 올 5.5% 올라
☞"서울아파트 전세 오른다" 96% … 공급 늘릴 비책은 '재초환 폐지'...내년 입주 올 3분의1토막...매매수요 전세 전환 예상...실효성 큰 도심 신속공급...재초환 탓 투자자 시큰둥...최대 뇌관 'PF 부실' 꼽아..."정부 선제적 대응 절실해"
☞"연초부터 공급대란 오나"…내년 1월 서울 분양 물량 '0'...아파트 거래절벽에 매물 적체로 가격 변동 크지 않을 전망
☞분양가 비싸도 10억 번다… 강남3구 ‘로또 청약’ 물량 대기중...내년 강남3구 10여개 단지 공급.. 분상제 묶여도 분양가 대폭 상승...최고가 분양에도 시세차익 기대↑.. 고가점 청약통장 대거 몰릴 듯
《사 회》
☞성탄절 이튿날 기온 상승…빙판길 낙상사고 조심해야...최저기온 -7~1도, 최고기온 5~11도...내륙 중심으로 오전에는 영하 날씨 지속...하루 전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기도
☞서울지하철 새 노선도 확정…내달말 여의도역 시범 설치...국제표준 8선형에 2호선 중심 둬...색맹·색약 구별가능한 노선별 색상
☞"초과근무, 1주 근로시간에서 40시간 빼 계산" 대법 첫 판단...1일 8시간 초과분 합산한 원심 파기..."12시간 연장근로 기준은 '1주간'"...노동계 "과로사 조정 판결" 반발
☞올해 서점가 장악한 '세이노 신드롬'..."출판이 이토록 가벼워도 되는가"...'시대 불안'이 낳은 자기계발서 트렌드...'부자=만능키'...특정인 모방 욕망 키워...공동체 사유 얕아지고 출판 생태계 훼손 ...팬덤 독서 벗어날 참신한 기획 필요
☞英 과학계, 올해 과학 이슈로 'LK-99' 꼽아…"새롭고 흥미로운 연구 길 열어"...英 가디언, 英 과학계가 꼽은 올해의 10대 과학 뉴스 보도...인도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 유전자 가위 치료제 등 선정
《국 제》
☞코로나19 하위 변이 'JN.1' 확산…확진자 증가세...美 CDC "다른 변이보다 심각하진 않다"...WHO, 최근 JN.1 '관심변이'로 지정
☞러 '북극 LNG-2' 사업, 美제재에 외국 투자사 참여중단 선언...中·日·佛 기업 4곳 '불가항력' 통보…자금조달 및 구매약정 파기...러 최대 LNG기업 노바텍 자금줄 말라…시설 가동해도 현물 거래만
☞예멘 반군의 홍해發 물류 위기, 인도양으로 번지나...이란 해군 최신 순항미사일 배치...해상 공격 범위 확장 움직임 우려
☞中 올해 43개 기업 상장폐지, 역대 최다…부동산기업 가장 많아...연말까지 3개 기업 추가 '퇴출' 예정…"부동산시장 회복 부진"
☞日 아베파 '비자금' 수사 속도…핵심인물 4명 조사..."내각·여당 요직 정치인 수사 이례적"…비자금 조성 관여 등 확인한 듯...기시다 "새해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당 신뢰 회복 조직 창설"
[12/26,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새해 기대감과 단기 레벨 부담의 공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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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PCE 물가 둔화 vs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혼조세(다우 -0.1%, S&P500 +0.2, 나스닥 +0.2%)
b. 연말 연초 새해랠리 가능성에 베팅하는 전략도 타당해 보이나, 단기 레벨 부담을 고려해야할 것
c. 이번주 코스피는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배당락 등 고유 수급 이벤트에 영향 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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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24년 기대심리에도 연말 폐장에 따른 거래 부진 속 2) 배당락 전후, 대주주 양도세 관련 수급 변화, 3)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4) 미국 주요 제조업 지표, 5)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40~2,640pt).
1,
23일(금)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11월 PCE 물가 둔화 vs 지난 12월 FOMC 이후 연이은 강세에 따른 단기 과열 경계심리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다우 -0.1%, S&P500 +0.2%, 나스닥 +0.2%).
지난 12월 중순에 발표됐던 11월 CPI, PPI에 이어 이날 발표된 11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2.6%(YoY, 컨센 2.8%), 3.2%(YoY, 컨센 3.3%)로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을 다시금 확인한 상황.
이는 12월 FOMC 직후 뉴욕 연은 총재를 비롯한 주요 연준인사들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발언에도 불구하고, 내년 3월이 첫 금리인하 시점이라는 전망을 강화 시키고 있는 모습(Fed Watch 상 3월 금리인하 확률은 75%대).
2.
내년 1월 초 12월 FOMC 의사록이나 1월 FOMC를 거치면서 상황이 바뀔 여지는 있겠으나, 인플레이션 데이터, 양호한 경제지표(Bad is bad, good is good), 기업 이익 전망 등을 고려하면 ‘24년의 증시 환경을 나쁘게 볼 이유는 없어 보임.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과정이 수반될 수 있음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
현재 코스피는 올해 처음으로 7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1월~12월 중 갇혀있었던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으며, 나스닥도 올해 2번째로 7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12월 FOMC를 거치면서 주가 모멘텀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됐던 상황.
그와 동시에 CNN의 Fear & Greed Index도 23일 기준 77pt로 극단의 탐욕 영역(76~100pt)에 진입했다는 점도 투자심리상 단기 과열 우려가 점증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
3.
결국 연말~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금주에도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상기 언급한 레벨 부담과 연말 폐장을 앞둔 거래 부진이 맞물리면서 주가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고 판단.
배당락일인 27일 전후로 배당차익거래 물량, 배당락 지수 변화 등 배당과 관련한 일시적인 수급 및 지수 조정 여파도 고려해야 할 것.
다만, 올해 배당제도 개편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기준일이 올해 말이 아니라 내년 3월로 변경됐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코스피 73개 기업, 코스닥 16개 기업).
이는 기존과 달리 지수 전반에 미치는 배당락 강도가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 더 나아가, 배당기준일이 변경됐음에도 기계적으로 배당기준일이 변경되지 않은 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 함께 배당락 당일 기계적인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는 만큼, 이로 인한 해당 기업들의 주가 조정은 단기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 볼만하다고 판단.
4.
결론적으로 금주에도 미국 주요 연은 지역들의 제조업 지수, 미국 국채금리 변화,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등 매크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기는 함.
이보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정부의 완화 조치가 있었으나) 대주주 양도세, 배당락 등 국내 고유의 연말 수급 이벤트에 종속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61
#아침시장편지 💌 by 송팀장
크리스마스 연휴전 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열린 일본, 상해 증시도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흐름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으며 산타-신년 랠리 기대감 이어가는 중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PCE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다시한번 자신의 업적이라며 셀프 칭찬을 하였습니다. 뭐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니 일정부분 인정해야겠습니다. 만약 대선전 내년 증시가 오르면 더욱 셀프 칭찬을 할 듯 합니다. 주식비서에서 계속 내년의 호재라 강조드리는 것은 '미 대선' 입니다.
미국은 인텔등이 신고가 이어가며 반도체 섹터 순환매 이어가고, 바이오섹터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 당뇨약이 이끌었던 올해 바이오섹터, 내년에는 이것이 더욱 심화되고 성숙해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증시는 지난주 애플 온디바이스AI 뉴스로 인해 디자인하우스, 주문형반도체 등의 섹터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뉴스가 나온후 뉴스에 팔자 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내일이면 배당락일. 바뀐 규정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배당기준일을 내년으로 바꾸고 있으니 과거처럼 배당락일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규모 매물이 쏟아진다면 그것은 기업 자체 문제이거나 혹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대주주 물량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내년을 문제없이 보는 회사라면 하락은 주워담기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예측보다는 대응. 현금이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시장 주목 관련섹터
2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로봇, 반도체) // 기타 섹터 (웹툰, 광고, 결제, STO, 정치 등)
✉️와이엠리서치 장전뉴스클리핑 2023.12.26(화)
1. [2024 가요계] 새해 대형 신인 쏟아진다…조용필·GD·아이유도 컴백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4408483
: 내년도 증익의 기울기를 보자면 엔터4사 모두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임. 투어확대만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긴 어려워보이고, 결국 신인들이 예상 대비 더 크게 터지며 투심을 살려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는 상황
2. 한국 기업 ‘초비상’…“바닷길 싹 다 막혔다” 해상운송료 폭등 조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35162?sid=101
: 수에즈/파나마 모두 리스크가 터지고 있는 상황. 현재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 SCFI(컨테이너 운임). 특히 연말/연초는 Spot을 기초로 단기년간 계약을 하기에 다들 시끄러운 상태. 해운은 현재 금리인하+용선료증가, 조선은 신조가 상승으로 숫자는 둘다 괜찮아지는 국면이기에, 이 이벤트로 관심이 집중된다면 나름 흥미로울수있을듯
3. 반도체 업계가 CXL에 주목하는 이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1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78044?sid=101
: HBM때도 써줬던 강해령 기자의 CXL. 시장이 초기라는건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얘기라 이럴 때 기회가 생김.
4. 바이오株 상승세 이어질까… 증권가 전망은 ‘맑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57465
: 연말연초에는 항상 바이오섹터가 들썩이는데, 연말 대주주물량관련 정산/JP모건 컨퍼런스 때문. 특히 작년부터 이어지는 바이오의 LO 등 실적에 더해 금리인하까지 도와주는 상황. 연초까지 시장을 좋게본다면 바이오는 포트에 빠지지 말아야 함.
출처 : 와이엠리서치 텔레그램(t.me/ym_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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