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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물가 안정과 경기 둔화 소식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4.0%를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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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우리는 승리했다 이런 뉘앙스인가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다시 불타오르네요

미장이 이렇게 올라간다면... 진짜 돈복사는 순간에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미국증시가 이렇게 발빠르게 튼튼하게 움직이는모습을 진득하게 보여준다면, 평단관리만 잘해주면 될듯하네요

가만히 있는만큼 시장평균수익률을 많이 올려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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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CES 2024의 힘과 기대 인플레 둔화로 상승폭 확대

미 증시는 보잉(-8.03%)이 737 맥스 사태로 급락하자 다우는 약세를 보였으나, 엔비디아(+6.43%)와 AMD(+5.48%)의 힘으로 나스닥은 상승하는 차별화를 보이며 출발. 이후 뉴욕 연은이 중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되었다고 발표하자 반도체 및 기술주가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상승 확대.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는 지표와 상품선물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관련 종목군이 부진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기술주의 힘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마감(다우 +0.58%, 나스닥 +2.20%, S&P500 +1.41%, 러셀2000 +1.9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8%)

*변화 요인: 둔화되는 인플레와 경기

뉴욕 연은의 소비 동향 지수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4%에서 3.0%로 크게 둔화돼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3년 기대 인플레이션(3.0%→2.6%)도 둔화되는 등 연준이 주목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의 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그동안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주거비가 10월 9.1%, 11월 8.0%에 이어 12월에는 7.3%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 기대는 더욱 확대.

여기에 사우디 아람코가 대 아시아 고객 대상 배럴당 2달러의 가격 인하를 발표하자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으며, 이 여파로 나타난 곡물 가격과 비철금속 등 상품 선물시장의 동반 하락도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더욱 강화함.

이런 가운데 미국 12월 고용동향 지수는 전월(112.48)보다 개선된 113.15로 발표됐지만, 2022년 3월 이후 꾸준히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용은 견고하나 하반기 고용자수 마이너스 증가 가능성을 시사. 여기에 뉴욕 연은은 미국 가계 지출이 5.0%로 하락해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지난해 미국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물가 안정과 경기 둔화 소식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4.0%를 하회하는 등 금리 하락이 진행. 이에 반도체 및 기술주를 중심으로 호재성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짐. 특히 엔비디아(+6.43%)가 2분기부터 대 중국 칩 생산을 빠르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고 AMD(+5.48%)도 대 중국 칩 개발을 발표하자 급등. 여기에 CES2024에서 신규 제품을 발표한 점도 우호적. 이 결과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까지 유입되며 기술주 강세 유지

*특징 종목: 반도체, AI, 항공 관련주 강세 Vs. 에너지, 금융 부진

엔비디아(+6.43%)는 중국용 반도체 칩 생산이 2분기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수출 둔화 우려 완화 기대에 사상 최고치 경신. 여기에 CES 2024에서 신제품을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AMD(+5.48%)도 중국 시장을 위한 칩 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CES 2024에서 AI 중심 Ryzen 8000G 데스크탑 칩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 이 영향으로 인텔(+3.33%), 마이크론(+1.80%), 브로드컴(+2.44%), 램리서치(+3.38%) 등 반도체주 대부분이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8% 상승.

또한 새로운 칩이 AI 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MS(+1.84%), 알파벳(+2.29%), 아마존(+2.66%) 등 관련 대형 기술주는 물론, 세일스포스(+3.88%), 서비스나우(+2.97%), 오토데스크(+2.58%) 등 소프트웨어 업종, 슈퍼 마이크로(+9.64%), 유아이패스(+2.17%), C3.ai(+4.81%), 깃랩(+4.65%), 아리스타 네트웍(+6.47%) 등 AI 관련 종목군도 강세. 글로벌X 로봇&AI ETF(BOTZ)도 3.20%, 글로벌X AI ETF(AIQ)도 2.26% 상승. 애플(+2.42%)도 CES에서 2월 2일 비전 프로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보잉(-8.03%)은 737 맥스 비행기 동체에 구멍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JP모건(-0.15%), BOA(-0.78%), 웰스파고(보합), 씨티그룹(-0.59%) 등 금융주는 실적발표(1/12일)를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가격 인하 소식에 급락하자 엑슨모빌(-1.67%), 셰브론(-0.60%), 코노코필립스(-1.74%) 등 에너지 업종이 하락한 반면, 델타항공(+2.69%), 아메리칸 항공(+7.21%) 등 항공 업종은 강세.

*한국 증시: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 영향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52%, MSCI 신흥 지수 ETF는 0.28%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8%, 러셀2000지수도 1.94%, 다우 운송지수도 0.89% 상승. Eurex KOSPI200 선물은 1.14% 상승해 한국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전일 중국 그림자 금융의 상징이자 부동산 위기의 중심에 놓인 자산관리회사 중쯔그룹의 파산 신청에 따른 중국 증시의 하락 여파로 부진.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기대 인플레 둔화와 개별 기업 호재로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해 한국 증시 역시 1%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이후 전일에 이어 중국 증시의 방향성에 주목하며 변화할 것으로 전망.

*FICC: 국제유가 급락으로 상품선물 시장 부진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람코의 아시아 고객 대상 아랍 경질유 가격 배럴당 2달러 인하 소식에 급락. 이는 미국 생산량 급증에 따른 점유율 감소와 함께 중국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둔화 등 복잡한 사안을 돌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 가솔린과 난방유,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 등 에너지 품목의 하락이 뚜렷.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온화한 날씨에 난방용 가스 소비가 크게 감소하자 8% 넘게 급락

금은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약세. 이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알루미늄을 비롯해 여타 비철금속도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상품 선물시장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진. 밀은 주간 단위로 밀 수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공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하락. 대두와 옥수수 등 여타 농작물도 상품시장 부진 여파로 동반 하락

달러화는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대 인플레가 크게 하향 조정된 데 힘입어 여타 통화 대비 약세로 전환. 장 후반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올해 2회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자 약세폭을 축소하기도 했음.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방향성은 제한.

국채 금리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10년물 기준 4.06%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뉴욕 연은이 중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전환하며 4.0%를 하회하기도 했음. 장 후반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상품 인플레는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갔으나 서비스 인플레의 하락은 더디다며 올해 50bp 금리인하(2회)를 주장. 이 여파로 국채 금리는 하락폭을 일부 축소

01/09 해외 금융시장

◆ 미국 증시
- DOW: 37,683.01p (+216.90p, +0.58%)
- S&P500: 4,763.54p (+66.30p, +1.41%)
- NASDAQ: 14,843.77p (+319.70p, +2.20%)
- 러셀2000: 1,989.01p (+37.86p, +1.9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3.21 (+0.33, +0.52%)
- MSCI 이머징지수 ETF: $39.55 (+0.11, +0.28%)
- Eurex kospi 200: 351.35p (+3.95p, +1.14%)
- NDF 환율(1개월물): 1,310.65원 / 전일 대비 6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062.48 (+128.99, +3.28%)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2.242 (-0.170, -0.17%)
- 유로/달러: 1.0954 (+0.0011, +0.10%)
- 달러/엔: 144.14 (-0.49, -0.34%)
- 파운드/달러: 1.2753 (+0.0033, +0.2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3600% (-2.1bp)
- 5년물: 3.9680% (-3.9bp)
- 10년물: 4.0096% (-3.6bp)
- 30년물: 4.1650% (-3.7bp)
- 10Y-2Y: -35.04bp (1.54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3 3/4 (+0*02 , +0.06%)
- 5YR T-Notes: 108*06 1/2 (+0*05 1/2, +0.16%)
- 10YR T-Notes: 112*01 1/2 (+0*08 , +0.22%)
- US T-Bonds: 122*17   (+0*17 , +0.44%)
- Ultra US T-Bonds: 130*06   (+0*22 , +0.5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0.77 (-2.81, -3.81%)
- 브렌트유: 76.12 (-2.37, -3.01%)
- 금: 2,033.50 (-15.50, -0.76%)
- 은: 23.31 (-0.01, -0.02%)
- 아연(LME, 3M): 2,509.00 (-53.50, -2.09%)
- 구리: 381.00 (+1.85, +0.49%)
- 옥수수: 455.00 (-6.25, -1.36%)
- 밀: 596.25 (-19.50, -3.17%)
- 대두: 1,245.50 (-10.50,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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