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governor Miki Bowman, who over the past
year has sounded like the most hawkish person
on the FOMC, says rate cuts could come into
view."
"지난 1년 동안 FOMC에서 가장 매파적인 목소리를 냈
던미키 보우먼 연준 총재가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
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는 기사해석을 볼 수 있는데요 멘트가 점점 온화해진다는 느낌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 예민하게 승질부리며 부정적인 소리만해서 찝찝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안부를 물어오면 괜스레 불안하고, 목적이 있나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죠
여튼 연준의장들 한명한명 멘트가 점점 바뀌는것을 보면... 이번에는 경우가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시장의 입장에선 미셸 보우먼(a.k.a 미키 보우먼)의 '안 하던 짓'이 너무나도 반가울
것같네요.
무슨 일이 있었냐? 8일(현지시간) 보우먼이 사우스캐롤
라이나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나름
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는"최근의 진
전을 바탕으로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 인플레이션
이 더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게 되었다"라며 "2% 인
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 계속 가까워진다면 정책이 지나
친긴축으로변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게 필요하다는 식으로 멘트했습니다
파월도 매번 인플레이션 2%를 강조하는...중인데
서서히 그 시점이 다가오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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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 미국 증시
- DOW: 37,683.01p (+216.90p, +0.58%)
- S&P500: 4,763.54p (+66.30p, +1.41%)
- NASDAQ: 14,843.77p (+319.70p, +2.20%)
- 러셀2000: 1,989.01p (+37.86p, +1.9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3.21 (+0.33, +0.52%)
- MSCI 이머징지수 ETF: $39.55 (+0.11, +0.28%)
- Eurex kospi 200: 351.35p (+3.95p, +1.14%)
- NDF 환율(1개월물): 1,310.65원 / 전일 대비 6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062.48 (+128.99, +3.28%)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2.248 (-0.164, -0.16%)
- 유로/달러: 1.0955 (+0.0012, +0.11%)
- 달러/엔: 144.13 (-0.50, +0.35%)
- 파운드/달러: 1.2753 (+0.0033, +0.2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3579% (-2.3bp)
- 5년물: 3.9663% (-4.0bp)
- 10년물: 4.0096% (-3.6bp)
- 30년물: 4.1667% (-3.5bp)
- 10Y-2Y: -34.83bp (1.33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3 3/4 (+0*02 , +0.06%)
- 5YR T-Notes: 108*06 1/2 (+0*05 3/4, +0.17%)
- 10YR T-Notes: 112*01 1/2 (+0*08 , +0.22%)
- US T-Bonds: 122*17 (+0*17 , +0.44%)
- Ultra US T-Bonds: 130*06 (+0*22 , +0.5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0.77 (-2.81, -3.81%)
- 브렌트유: 76.12 (-2.37, -3.01%)
- 금: 2,033.50 (-15.70, -0.77%)
- 은: 23.31 (-0.01, -0.04%)
- 아연(LME, 3M): 2,509.00 (-53.50, -2.09%)
- 구리: 381.00 (+1.85, +0.49%)
- 옥수수: 455.00 (-6.25, -1.36%)
- 밀: 596.25 (-19.50, -3.17%)
- 대두: 1,245.50 (-10.50, -0.84%)
*동 자료는 2024년 1월 9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미증시 #한국증시전망
1/9 미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2% 넘게 상승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 Key Takeaways
- S&P 500 주요 섹터 중 IT +2.7%, 경기소비재 +1.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7% 상승
-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가격 인하 영향으로 국제유가 거의 4%나 하락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고조 속 장중 7% 넘게 상승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애플, 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특히,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IT, 경기소비재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상승폭 크게 나타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도 지속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든 지역의 원유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4% 가까이 하락하였고, 밀과 대두 등 주요 농산물은 공급과잉 우려로 약세 기록. (다우 +0.6%, 나스닥 +2.2%, S&P500 +1.4%, 러셀2000 +1.9%)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109062639790_3533
# 특징종목
S&P 500의 11개 주요 섹터 중 에너지(-1.2%)를 제외한 모든 섹터 상승. 특히, IT (+2.7%)가 크게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엔비디아(NVDA, +6.4%)는 중국 전기차 회사들과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강세. 또한 PC의 게이밍과 AI를 향상시키기 위한 3가지 새로운 그래픽 칩도 공개. 이에 ARM(ARM, +8.5%), 인텔(INTC, +3.3%), AMD(AMD, +5.5%) 등 반도체 관련주 전반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 +3.3%) 또한 큰 폭의 상승 기록. 애플(AAPL, +2.4%)은 오는 2월 초 비전프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반면, 보잉(BA, -8.1%)은 알래스카항공(ALK, -0.2%)의 사고 영향으로 연방항공국(FAA)이 모든 797 MAX 9 비행을 중지시켰다는 소식에 약세. 또한 이 비행기의 문을 제작하는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SPR, -11.2%)도 동반 약세. 슐럼버거 (SLB, -3.0%), 베이커휴즈(BKR, -2.9%)는 국제유가 약세에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든 지역의 원유 가격 인하를 발표하자 WTI는 거의 4%나 하락.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추운 날씨에 따른 난방 수요 증가에도 풍부한 재고(저장량)와 지난 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21개월 만에 4만 7천 달러를 회복. 그레이스케일은 현물 ETF에 대한 수수료를 1.5%로 설정. 파이낸셜타임즈는 ETF 출시 기관들 간 수수료 경쟁 언급.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5%,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0.6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1% 상승. KOSPI는 0.6~0.8% 상승해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또한 금일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있을 예정. 지난 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가격 회복세와 전방 수요 개선 기대감 속에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지에 주목 할 필요.
금융당국: 길 한 가운데에서 방향을 잃다
얼마전 한국은행 이창용총재가 안개가 너무 질어서 앞이
안보여서 길 한가운데서 안개가 걷힐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면서 금리인상을 중단하였다
안개란 것은 미국 Fed의 금리정책 방향이 불확실해져서
미국의 금리수준을 예측할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라고 본다
한편,미국 Fed의 파월의장은 그동안은 자신감을 갖고
금리인상의 드라이브를 걸어왔지만 금년 3월 3개 은행의
연쇄도산으로 미국 금융시스템 특히 Banking System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어서 그 자신이 길 한가운데에서 방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Fed는지난30년간 정책금리를 결정활 때에 사용한
일종의 모델로 소위 "Taylor Rule"이라고 하는 금리,인프레,
GDP등에 관한 일종이 방정식을 기초로 하여 정책금리를
산정하여 이를 실제의 정책에 참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Taylor Rule"에 의한 모델이라고 해도 지표의 선택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서 실제로 개발된 모델만 30여개가
넘는다고 하니 서로 다른 모델에서 산출되는 숫자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계산된 정책금리는 4.5% 부터 7%까지
다양하다고 하는데 대체로 6%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Fed의 파월의장은 내심으로 "Taylor Rule"에 의한 정책금리의 방향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
고구려 멸망 (668)후 발해국을 세우기 위해 대조영이 싸운 중국측 당국자는 바로 무측천이다. 대조영은 무측천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발해를 세우고 고구려 고토 대부분을 회복했다. 이때 대조영 편에 서서 무측천과 싸운 민족이 거란족이다.
대조영이 무측천을 상대할 때 거란족도 무측천에 맞섰다. 이렇게 거들어준 결과로 대조영은 손쉽게 발해를 세웠다 (698). 이로 인해 거란족은 불익을 당했다. 무측천과 연대한 돌궐족과의 싸움에서 패배했던 것이다. 대조영을 도운 대가를 그렇게 치른 셈이다.
그처럼 7세기 후반에 한민족을 도왔던 거란족이 10세기 초반에는 한민족을 압박하는 세력으로 바뀌었다.
926년 전쟁의 결과는 훗날의 사건인 조선과 청나라의 병자호란을 연상시킨다. 패배한 인조 임금은 천민의 옷으로 인식되는 푸른 옷을 입고 지금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삼전도의 모랫바닥에 이마를 박으며 청태종에게 항복을 했다.
유득공의 <발해고>에 따르면, 발해의 마지막 지도자 대인선은 하얀 옷에 새끼를 메고 양떼를 이끌면서 도성 남문을 나왔다. 이는 군주의 지위를 버리고 평민으로 살겠다는 표시였다. 발해의 마지막 군주는 그런 방식으로 거란족에 항복했다.
거란족이 926년에 발해를 멸망시킨 일은 이 유목민족이 중국대륙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발해를 멸망시켜 몽골초원과 만주의 지배자가 된 거란족은 936년에 연주·운주 등의 16주를 확보해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세월이 한참 흐른 993년에 거란족은 제1차 여요전쟁을 일으켰다. 지금 <고려거란전쟁>에 방영되는 것은 제2차 전쟁이고, 강감찬이 지휘하는 전쟁은 제3차 전쟁이다.
거란족이 북중국뿐 아니라 남중국까지 석권하려면 고려를 미리 제압해둘 필요가 있었다. 동남쪽의 고려를 눌러놓아야 마음놓고 남하할 수 있었다. 제2차 여요전쟁 때 요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침공한 것은 그런 필요성 때문이다.
하지만 거란족은 고려를 끝내 꺾지 못했다. 고려보다 훨씬 큰 발해를 멸망시키고 북중국 진출의 토대를 닦은 거란족은 발해보다 훨씬 작은 고려와의 전쟁에서는 결국 실패했다. 제1차 전쟁 때는 외교관 서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철군했고, 제2차 전쟁 때는 '돌아가 계시면 저희 군주가 친히 찾아가 알현하겠다'는 친조(親朝) 약속을 받고 철군했고, 제3차 때는 귀주대첩에서 수공을 당해 참패했다.
- 1.7 김종성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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