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5일)
1.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이 올해도 동결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40만명은 제2금융권 대출 이자를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받게 됩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취약계층 전기요금 동결과 자영업자에 대한 이자 지원을 포함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추가 민생 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2. 정치인들이 앞장서 ‘팬덤’을 구축했고, 이는 대결적 구조를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매일경제가 한국정치학회 회원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2%는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치권의 정파적 대립과 협치 부족’을 꼽았습니다.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71.2%가 ‘강성 지지층에 기반을 둔 정치’, 40.5%가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구조’를 지목했습니다.
3.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으며 18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4. 불법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일삼은 2곳의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한 상위 10여개 글로벌 IB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합해서 540억원 대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한 2곳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앞서 밝혀진 BNP파리바, HSBC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단 5개 종목에 수백억대의 불법공매도가 집중된 사례여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5만 1000명 늘어난 59만 9000명이었습니다. 반면 20대 이하는 전년보다 3만 3000명 줄어든 55만 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10∼20대보다 많아진 것은 2014년 산업 분류가 개편된 이래 처음입니다.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4.1.15
1. 재건축 속도 내는 1기 신도시…대지지분 많은 단지 노려라
‘분당 184%, 일산 169%, 평촌 204%, 산본 205%, 중동 226%.’ 수도권 1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이다. 서울에선 통상 170%가 넘으 …
2. LG, 스마트홈 플랫폼 수익 창출 나선다
‘LG 씽큐’ 사업영역 B2B로 확대 집 안 중심서 상업영역으로 확장 API 공개로 사업 생태계
3. '미운오리' 된 쿠팡‥국내선 독과점, 미국선 주가폭락[플랫폼투자 급랭]③
편집자주'플랫폼 산업에는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한 대형 투자기관의 최고투자 …
4. 은행 성과급, 줄어도 200%대…'돈잔치' 눈총 여전
주요 시중은행 임단협 타결…임금인상률은 2% 지난해 1~9월에만 1인당 급여·복리 …
5. 비트코인이 길뚫은 ‘현물 ETF’ 조건 비슷한 이더리움도 들썩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가상자산 업계가 …
6. 반도체 외로운 질주…시총상위 20위 중 14개 연초 실적 눈높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6곳 빼고 영업익 전망치 하향 조정 연초부터 증권가가 반 …
7. 돈 아끼려 ‘보험 비교’ 하는건데…“보험료 더 오른다고?” 무슨 일
네카토 등 11개사 플랫폼서 보험료 비교·추천 가능해져 3% 중반 수수료 내고나면 …
8.‘평균 20억' 강남 버금가는 용산, '원효로1가'도 재개발 속도
한지명 신민경 기자 = 용산 일대 재개발 사업과 함께 원효로 1가 일대에 대한 기 …
9. 실적 갉아먹은 '리튬價' 폭락 언제 끝날까…K-양극재 '예의주시'
리튬 가격 폭락이 양극재 업계의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그동안 리튬 가격 폭등으 …
10. "공실 넘쳐"…'공급 과잉' 지식산업센터, 마피에 계약금도 포기
지식산업센터가 고금리와 시장침체 속에서 외면받고 있다. 부동산 호황기 인기 투자처
11. AI로 '나스닥 왕좌' 오른 마이크로소프트.."애플은 당분간 2등 신세"
'웹2→웹3' 세대교체의 신호탄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미국증시에서
12. "매장마다 다른 치킨 가격" 소비자들 뿔났다
#bhc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표 제품 '뿌링클'과 신제품 '마법클'의 가격은 ………
1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EC 통과 유력”… 미·일 관문 남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
14. LG생건도 쿠팡 복귀, 남은 건 CJ… 알리 공습에 갈등 봉합되나
납품 단가 협상에서 기싸움을 벌이던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다시 …
15. 3년새 4배 급등한 우라늄…"올해 100弗·내년 115弗 간다"
주로 원자력 발전소의 연료로 쓰이는 우라늄의 가격 상승세가 거침없다. 두 달여간 …
16. 주민 분담금 3100억 냈는데… 위례신사선, 10년째 첫삽도 못떠
LH 등은 이자만 1000억 챙겨 4만6000가구가 입주해 있는 위례신도시와 서울 …
17. 12일 만에 -1067억…홍콩지수 ELS, 현실이 된 ‘손실 쓰나미’
상반기 만기 물량만 10조 이상 시장 급등 없는 한 ‘반토막’ 우려 손실 규모 5 …
18. “중국 망했다더니 돈 몰린다고?”…발 빠른 개미들 한중일 ‘승부수’
바닥친 中 증시 상승 기대감 중국 펀드에 1383억 뭉칫돈 日펀드는 “고점 찍었다 …
19. 광주 최대 재개발 2년전 ‘아크로’ 달라더니…착공 앞두자 “공사비 비싸”
광주 역대 최대규모 재개발 ‘신가동 재개발’ 2년전 시공단에 ‘아크로’ 적용 요구 …
20. '코인 30% 할인 매수 믿지 마세요'…코인 사기 주의보
# A씨는 SNS를 통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B코인을 현재 시세의 3 …
2024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양극단·증오 온상 된 정치 유튜브 → 이재명 대표 입원 후 서울대병원에만 60여 명이 셀카봉... 서로 다른 성향의 유튜버나 매체에 대해선 취재 방해도.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 정치 유튜브가 늘고 있는 건 결국 ‘돈이 되기 때문’...(중앙선데이)▼
2. ‘민족’보다 ‘민주’ 선택한 대만 → 대만 총통 선거, 親美, 독립파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 당선. 민진당 3연속 집권. 중국과 갈등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청년층과 중도층의 이반 등으로 고전이 예상됐지만 중국의 홍콩 탄압, 군사위협에 反中 표심 ‘라이칭더’에 몰려.(국민)
3. 복잡해도 너무 복잡한 골프 규칙 → 1744년 한 페이지에서 시작된 골프 규칙은 2023년 200페이지 책이 되었다. 2023년 기준 예외 조항만 148개로 늘어났다. 다행히 2019년부터는 골프를 ‘일반적인 플레이(General play)’와 ‘경기(Competition)’로 나누고 규칙을 달리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프로야구, ‘피치 클락’ 도입 → 전반기 시범 운영키로. 피치 클락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투수가 정해진 시간 안에 투구해야 하는 규정이다. MLB에선 ‘주자 없을 때 15초, 있을 땐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어기면 페널티로 ‘볼’ 하나를 부과한다.(중앙선데이)
5. 美-英, 예멘 반군 ‘후티’ 공습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후티 반군이 홍해 무력 봉쇄한 것에 대한 조치. 국제유가도 들썩... 홍해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운하는 국내 가전업계 전체 해상 운송량의 10%가량이 통과하고 있다.(동아 외)
6. 바늘로 피 안내고 혈당 측정 → 한국 스타트업 개발, 측정기를 손목에 갖다 대면 ‘광음향’기술로 혈당 측정.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에 판매 계획. 내년 미 FDA 승인 신청도 추진 아직 FDA 승인을 받은 피부를 뚫지 않는 혈당 측정기는 없다.(동아)
7. 법정 최저 음주 연령 → 대부분의 국가에서 18세. 미국은 21세, 반대로 유럽의 빠른 나라는 16세. 음주연령 제한의 역사는 100년도 안된다. 프랑스는 1956년 14세 미만에게 와인을 파는 것을 금지하기 전까지는 학교 매점에서도 와인을 팔았다.(매경)
8. 이제는 창당도 절약 실속형 → 창준위 200명 이상, 시·도당 5곳에 각 1,000명씩 총 5,000명 이상을 모으면 창당 가능. 온라인 당원 모집, 창당대회 유튜브 중개로 과거 수억원 소요되는 보여주기식 거대 창당대회 사라져. 당원대상 건당 10원 드는 문자도 최소화, 메일(0.5원)로 대신하기도.(한국)
9. 한 달 새 3배 뛴 국제 해운 화물 운송비 →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화물선 공격, 미군의 반군 거점 공습으로 홍해~이집트 항로 해상운임 급등. 상하이~유럽 항로 기준 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103달러로 지난달 1일(1TEU당 851달러)보다 3.6배.(한국)
10. 곰칫국은 ‘곰치’가 아닌 ‘꼼치’로 끓인다 → 학술상, 사전상 진짜 곰치는 뱀장어 모양에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사납게 보이는 생선이다. 식용 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곰칫국에 들어가는 생선은 ‘꼼치’다. 지역에 따라 ‘물텀벙’ ‘물곰’ ‘물잠뱅이’ 등으로 불린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나 ‘미거지’를 재료로 쓴다. 꼼치, 물메기, 미거지는 너무 닮고 지역마다 이름도 혼용돼 국립수산과학원이 구분법을 상세하게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미국정보기관들의 첩보공작 실태와 우리의 대응
21세의 말단 군복무자에 의한 기밀문서의 유출사건으로
인하여 미국정보기관들의 대외활동이 상당히 광범위하다는
것이 사실로 들어났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서는 인적인 접촉을 통하지
않고는 수집이 불가능해 보이는 군사정보들을 미국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들어났는데,
미국에서 인적인 접촉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는
대부분 미국의 CIA가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CIA에서 오랬동안 근무했던 Glenn Carle은 이번
군사기밀의 유출로 인하여 미국측의 정보요원및 러시아의
협력세력들 중에서 러시아 정보기관에 의해 발각되어 목술을
잃게 되는 사태를 걱정하였다
영국의 정보기관인 M5에서 근무했던 Annie Machon은
우방국가 사이에도 상호 사찰활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비록 미국정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우방국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지만 정보기관들은 각자 서로
자국의국익을 위하여 활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사건들의 재빨을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개인적으로 Annie Machon 의 판단과 같은 생각이다
떠들썩하게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것보다는 조용히 우리의
정보수집능력을 upgrade하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본다
us is Pentagon files leak for US and its allies? | Inside Story
DSTON
INSIDE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C가 회사를 상대로 작년 6월에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할 예정 (35) | 2024.01.17 |
---|---|
시장지표에 집중해서 투자해야하는 시점 (43) | 2024.01.15 |
정부예산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부채를 감당할 수 없게 (27) | 2024.01.15 |
암호화폐 뉴스 [비트코인,이더리움,알트코인]이슈 (35) | 2024.01.14 |
금융위기는 다 지나간걸까? (31)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