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금리인하는 시기상조, 아직 너무 위험하다 강조

작년 GDP 성장률 5.2%
30년 고성장 막내리는 中
인구도 2년 연속 감소세
청년실업률 반년만에공개
학생 빼고 집계해 14.9%

중국의 최근 경제 상황에 관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내총생산(GDP) 성장
   - 2023년 GDP: 121조 207억 위안 (약 2경 2270억원)
   - 성장률: 5.2% 증가, 이는 코로나19 확산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임.
   - 팬데믹 이전 연평균 6~9% 성장률과 비교됨.

2. 중국 인구 변화
   - 2023년 총인구: 14억 67만 명, 전년 대비 208만 명 감소.
   - 연속 2년 동안 인구 감소 추세.
   - 신생아 수: 1000만 명 미만으로 두 번째로 하락.

3. ㅣ중국 노령 인구 증가
   - 60세 이상 인구: 2억 9697만 명, 전체 인구의 21.1% 차지.
   - 65세 이상 인구: 2억 1676만 명.

4. 중국 경제 전망
   - 인구 감소와 성장률 둔화로 인해 세계 2위의 경제 규모가 도전에 직면.

5. 중국 실업률
   - 2023년 전체 실업률: 5.2%
   - 청년(16~24세) 실업률: 14.9%
(6개월 만에 공개, 새 집계 방식 적용)
   - 25~29세 실업률: 6.1%,
30~59세 실업률: 3.9%
   - 새 집계 방식에 대한 논란: 통계 착시 의도 의심.

▶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 기대를 늦추는 전략가들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3월 기준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르다고 전함.

-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전략가는 지난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물가 안정을 향한 경로가 불확실한 상태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오늘 발표된 CPI 데이터에 기반하면 첫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장의 기대보다는 늦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평가

- 컨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CPI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이지만, 연준은 여전히 헤드라인 CPI를 신경쓰고 있으며 주택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첫 금리 인하는 빨라야 6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

테슬라는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가격 인하을 함으로써 올해 EPS는 $3.75로 나올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목표 주가는 $300로 재 설정합니다. 하지만 향후 의미 있는 AI 매출 실적이 나온다면 PER 200까지 가능해 주가는 $750도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매도 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2500선에서 힘 없이 밀렸습니다. 특별한 악재 없는 하락이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대북리스크와 연준의 통화정책 리스크 입니다. 대북리스크는 최근 몇년간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갑자기 이런 결과를 가져 온다는게 ...사실 이유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리스크 역시 문제가 되었다면 어제 미국시장에 영향을 줬어야 하는데 하필 왜 우리시장에만 부정적으로 작용한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쨌던 간에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에 의해 시장이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확인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 외국인 매도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지난해 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의 현선물 누적 순매수 규모를 체크해 보면 외국인은 현물은 3조 6천억 순매수, 선물은  2조4천억 순매도 입니다. 현선물 합치면 작년부터 매수해 왔던 수급을 다 덜어낸 겁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팔만큼 팔았다고 볼 수 있는거죠.

외국인이 더 팔지 덜 팔지는 사실 알 수 없는 것이고 대응하는 방법은 외국인 선물 매도가 줄어드는 시점이 반등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최악의 1월을 겪고 있는 투자자 여러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박제영 차장에게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