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급등급등 하다가 오늘 살짝 주춤하는데
어차피 계속 우상향으로 전 가리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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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멘트 ㅣ 나스닥, 장 후반 반도체 등의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전환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다만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서자 관련 종목군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반도체와 태양광, 양자컴퓨팅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차익 실현으로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돼 지수 상승은 제한. 그러나 장 후반 반도체 업종도 차익 실현 매물 가세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혼조 마감(다우 +0.33%, 나스닥 -0.30%, S&P500 -0.09%, 러셀2000 +1.7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6%)
*변화 요인: 밸류 부담 속 차익 실현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중 67%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율은 75%를 기록하고 매출 서프라이즈율은 65%를 기록. 마진율은 11.1%에 그쳤지만,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2.9% 증가. 특히 대형 기술주가 포진한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전년 대비 45.2% 증가해 이를 주도. 다만, 2023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0.9%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 한편, 73개 기업이 1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는데 이 중 52개 기업(71%)이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해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은 여전
이런 실적 발표에도 지수는 연초 이후 5.5%, 2023년 1월 이후 31%나 급등. 이 결과 S&P500의 12m Fwd PER은 20.3배로 10년 평균인 17.7배는 물론 5년 평균인 18.9배를 크게 상회. 특히 IT 업종이 28.6배로 10년 평균인 20.0배를 큰 폭 상회하며 이를 주도. 즉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으며 언제라도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주목.
그럼에도 개인투자자 협회가 발표하는 개인 투자자 심리에서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대 평균인 37.5%를 크게 상회한 49.0%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는 견고.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는 현금 보유가 20.5%로 0.6% 증가했고, 주식 비중과 채권 비중은 각각 0.2%p, 0.4%p 감소한 51.4%, 27.9%를 기록해 기관 투자자들은 현금화를 일부 하고 있음을 반영. 결국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 그렇기 때문에 최근 미 증시는 지수 전체 보다는 개별 테마(AI, 비트코인, 양자컴퓨팅, 태양광등) 장세가 진행중. 이 결과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75% 급등한 반면, 나스닥은 0.30% 하락
*특징 종목: 양자컴퓨팅, 중국 기업, 태양광 주가 상승
엔비디아(+0.16%)는 젠슨황 CEO가 테이터 센터에 대한 지출이 향후 몇 년간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한때 아마존(-1.21%) 시가 총액을 상회. 여기에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 연금)가 엔비디아와 인텔(+1.66%)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도 관련주 상승 요인. 다만, 장 후반 일부 차익 매물로 상승 축소. ARM(+29.30%)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아이온 큐(+4.12%), 리제티 컴퓨팅(+11.20%), D-웨이브 퀀텀(+23.85%) 등 양자 컴퓨팅 관련주는 특별한 변화 요인 없이 AI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군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인페이즈 에너지(+5.25%), 퍼스트솔라(+3.78%), 선파워(+16.20%), 선런(+7.33%), 솔라엣지(+7.12%) 등 태양광 업종은 높은 금리로 인한 매출 둔화를 이유로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된 가운데 태양광 설치 감소 전망에도 상승. 이는 올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치를 재 설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추정. 핀둬둬(+3.21%)는 슈퍼볼 광고를 통해 미국 소비자를 타겟화 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그 외 수익률 상위 헤지펀드 일부가 중국 포지션을 늘렸다는 소식에 알리바바(+1.56%), 징동닷컴(+2.28%), 바이두(+0.97%) 등도 동반 상승.
테슬라(-2.81%)는 일론 머스크가 겨울에 자동차 구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모델Y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여기에 미국에서 예상보다 전기차 판매가 느리다는 분석도 부담.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상회하자 코인베이스(+3.75%), 마이크로 스트레티지(+11.02%), 갤럭시 디지털(+3.30%), 라이엇 플랫폼(+9.42%), 클린스파크(+14.73%), 매러선 디지털(+14.19%) 등 관련 종목군이 급등. 테바 파마(+7.49%)는 파이퍼 샌들러가, 주택 용품 업체인 로이어(+3.42%)는 JP모건이 금리 하락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강세
뉴욕 커뮤니티 방코프(-0.20%)은 내부자 매수 소식에 더해 BOA가 투자의견을 상황을 반전시킬 계획이 있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자 안정. 코메리카(+2.45%), 웨스턴 얼라이언스(+1.95%), 자이온스(+2.87%) 등 여타 지역은행들과 JP모건(+0.45%), BOA(+1.66%), 웰스파고(+1.79%)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상승. 의류 업체인 VF 코퍼(+13.99%)는 창립자 중 한 명이 행동주의 투자자 Engaged Capital을 지지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신발 업체 빅 롯(-27.99%)은 루프 캐피털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잃고 재정상태가 부정정이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급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1.15%, MSCI 신흥 지수 ETF는 0.7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6%, 다우 운송지수는 0.08% 하락한 반면, 러셀2000지수는 1.75% 상승. 야간선물은 휴장. 지난 목요일 1,328.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1,327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휴전 협정 거부로 지난 주 상승한 뒤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베이루트에서 개최된 외교 회담에서 가자지구 문제 해결에 잠재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와 지난 1월 극심한 날씨로 인해 중단된 생산 설비가 공급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하락.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등을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상승. 유로화는 지난 주 소폭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수요일 발표되는 유로존 경제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소폭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의 GDP 성장률을 포함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보합권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실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 특히 단기물의 하락이 도드라진 모습. 물가지표 예상치가 전년 대비 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지수 상승이 지속되자 장기물이 상승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결국 하락 마감
금은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다만, 변화가 제한.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 중국 증시가 부진하지만, 정부의 부양정책이 지속되자 일부 투자자들이 매도 포지션을 축소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결과 납을 제외한 주요 비철 금속은 대부분 상승. 밀과 대두, 옥수수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실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02/13 해외 금융시장
◆ 미국 증시
- DOW: 38,797.38p (+125.69p, +0.33%)
- S&P500: 5,021.84p (-4.77p, -0.09%)
- NASDAQ: 15,942.55p (-48.11p, -0.30%)
- 러셀2000: 2,045.26p (+35.27p, +1.7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45 (+0.78, +1.23%)
- MSCI 이머징지수 ETF: $39.89 (+0.31, +0.78%)
- Eurex kospi 200(2월 9일): 352.60p (-0.80p, -0.23%)
- NDF 환율(1개월물): 1,327.36원 /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560.04 (-7.26, -0.16%)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119 (+0.008, +0.01%)
- 유로/달러: 1.0772 (-0.0012, -0.11%)
- 달러/엔: 149.33 (+0.04, +0.03%)
- 파운드/달러: 1.2629 (+0.0001, +0.01%)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4717% (-0.8bp)
- 5년물: 4.1315% (-0.5bp)
- 10년물: 4.1734% (-0.2bp)
- 30년물: 4.3722% (0.0bp)
- 10Y-2Y: -29.83bp (0.62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2*09 3/4 (+0*00 1/2, +0.02%)
- 5YR T-Notes: 107*08 (+0*03 , +0.09%)
- 10YR T-Notes: 110*23 (+0*04 , +0.11%)
- US T-Bonds: 119*27 (+0*05 , +0.13%)
- Ultra US T-Bonds: 126*01 (+0*04 , +0.1%)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6.92 (+0.15, +0.20%)
- 브렌트유: 82.00 (-0.15, -0.18%)
- 금: 2,033.00 (-4.80, -0.24%)
- 은: 22.77 (+0.16, +0.71%)
- 아연(LME, 3M): 2,320.00 (+19.50, +0.85%)
- 구리: 372.40 (+3.95, +1.07%)
- 옥수수: 430.50 (+1.75, +0.41%)
- 밀: 597.50 (+1.00, +0.17%)
- 대두: 1,193.00 (+9.25, +0.78%)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25mJmvfKBRW7VGhc/?mibextid=2JQ9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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