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2024 이번주 마켓에서 주목할 5가지 이벤트
1. FOMC 의사록
수요일 공개. 1월 FOMC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시사하고 최근 CPI, PPI, 실업률 등 결제 데이터들이 발표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프라이싱은 6월 시작 4회 인하로 줄어들었음. 연준위원들이 FOMC에서 어떤 의견들을 나눴는지 의사록을 통해 알 수 있음. 이외에 라피엘 보스틱 (수), 리사 쿡, 필립 제퍼슨 (목), 크리스토퍼 월러 (금) 연준 위원 발언 예정.
2. 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버블의 중심에 서있는 엔비디아 $NVDA 수요일 실적 발표. 엔비디아 주가는 2023년 한 해 세 배 이상 상승했고 올해에만 50% 상승하며 시총 3위까지 올랐음.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올해 S&P 500 지수 상승의 1/4 이상을 차지.
3. 소매 기업 실적 발표
미국 최대 유통 기업 월마트 $WMT 실적 화요일 발표. 인플레이션으로 증가한 식료품비로 인해 월마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4. PMI
화요일 구매 관리자 지수 PMI 글로벌 데이터 발표.
5. 중국 주식 시장
설 연휴 이후 월요일 재개. 연휴 전 중국 당국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주식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발표.
✉️와이엠리서치 장전뉴스클리핑 2024.2.19(월)
1. '테슬라 이어 리비안, 벤츠도 찾는다'…LG엔솔, 46시리즈 선점 시동 걸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181651?cds=news_media_pc
: 현재 배터리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이는 4680. 현재 매우 느려진 전기차 시장의 침투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가지 기대감 중 하나. 결국 주행거리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가 이루어지면 그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은 나올것.
2. "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단.. 화면 내구성 때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43509
: 애플의 폴더블 참전 여부에 따라 해당 시장 사이즈의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보임. 애플 입장에서는 사실상 목끝까지 차오른 ASP를 더 올릴 방법을 찾고있기에, 장기적으로는 갈 수 밖에 없는 길이 아닌가 생각됨.
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내주 개막…최대 화두는 AI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11222?sid=105
: 모바일 전시회라 요즘엔 CES보다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AI가 메인이라 기업들이 새로운걸 꺼내는게 있는지 보면 좋을듯. 이음5g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 남아있는데 글로벌에서 이 사업을 어떻게 보는지도 지켜봐야할듯.
4. 뭉치는 유럽… K-방산의 기회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80955?sid=100
: 이번주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수은법 통과가 이뤄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민주당 역시 언론들의 논조와는 달리 반대하는 스탠스는 아닌듯 함. 다만 실질적으로 다뤄질지가 미지수
출처 : 와이엠리서치 텔레그램(t.me/ym_research)
✍ 2024년 2월 1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소통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입니다”
□ 정치/외교
1. 19일부터 임시 국회
19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와 쌍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으며 20일~21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3일 대정부질문, 29일에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고함
2. 묻지마 창당에 62개당 난립
현재 등록 정당만 49개에 창당준비위원회도 13개나 되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비례대표 후보를 낸다면 정당 투표용지 길이가 80㎝를 넘고 수개표 의무화로 개표 혼란마저 예상된다고함
3. 민주당, 이번 주 현역 컷오프 개별 통보
민주당이 이번주 현역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 31명의 의원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하며, 4·10 총선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 대한 결과는 21일 발표한다고함
4. 정의당,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 추진
녹색정의당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통합비례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경기 고양갑(심상정 의원), 인천 남동을(배진교 의원), 광주 서을(강은미 의원), 경남 창원성산(여영국 전 의원) 등 접전 지역에서는 단일화, 지역구 공천 양보 등을 통해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를 한다고함
5. 개혁신당, 지지층 차이로 정면 충돌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이준석 대표의 지지층 이탈과 가치·노선의 차이를 해소하지 못해 내부 갈등이 사나워지면서 총선 지휘권과 공천권 등으로 정면충돌하고 있다함
6. 조국, 늦어도 3월 초 창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늦어도 3월 초를 목표로 창당 준비를 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그린벨트 해제안 곧 발표
정부가 이번 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공개한다고함
3. LH, 또다시 건설 카르텔 준비 중
LH가 매입임대 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구축의 매입임대 구매 기준을 감정가 수준으로 다시 완화하고 감정가 수준에서 매입하고 있는 신축도 가격 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있어서 또다시 악성 미분양 고가 매입과 2022년 국감에서 지적된 일부 건설사와의 짬짜미 신축 매입이 우려된다고함
4. 고연차 법관 지원에도 실력 부족으로 임용은 제자리
7년 이상 법조 경력을 지닌 고연차 법조인들이 신임 법관에 지원하는 수가 200명대로 치솟았지만 실력부족으로 합격자는 30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함
6. 새 국방연구원장에 김태우 실장
한국국방연구원(KIDA) 차기 원장에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핵안보연구실장이 내정됐다고함
□ 경기종합
1. 지난해 카드 해외결제 16조원
해외여행과 해외직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신용카드 해외결제액은 16조8526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고함
2. 상장사 71%, 올해 눈높이 하향
실적 전망을 제시한 상장사 270개 중 191개사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함
3. 건설사 76%.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 어렵다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해 들어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64곳, 전문건설사는 501곳이며 유동성 확보에 실패한 신세계건설, 보증사고를 두번 일으킨 한국건설 등을 중심으로 총선이 끝나는 오는 4월 중견 건설업체들이 대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위기설이 돌고 있다함
4. 현대건설, 불라기라 원전 수주
현대건설이 18조원 규모의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원자로 사업 수주가 유력하며,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전력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함
5. 대한항공은 성과급 407%, 아시아나는 0%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를 성과급으로 뿌리는 반면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기로 해 내부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한국은행, 기준금리 9연속 동결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가계부채 증가세도 꺽이지 않아 오는 2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로 동결한다고함
2. 부실 PF 살생부 기준 내달 초까지 마련
금융 당국이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프로젝트 PF 사업장의 살생부 기준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부실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만기 연장을 어렵게 해서 쉽게 퇴출시키고 PF 시행사들의 자기자본 비율을 현재 5~10%에서 2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함
3. 은행, 서울 강남권 등 점포 통폐합 시작
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자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서울 강남권 등 점포 통폐합에 나서고 있다함
4. 새마을금고 연체율 벌써 6%대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6%대까지 빠르게 오르자 관계기관들이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작년말 연체율은 5%수준이었다고함
5. 미 주식플랫폼 위불, 국내 준비 중
로빈후드와 함께 미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식거래플랫폼 위불(Webull)이 국내 증권중개 시장 진출을 위한 인가 작업을 위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에 돌입했다고함
6. A급 회사채, 개인도 줄선다
A급 기업이 본격적으로 회사채 시장에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큰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 때문에 기관은 물론 개인들까지 회사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함
7.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 1조원 넘어서
5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대출은 총 782건으로,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관련 평가 손실은 1조원을 넘어섰다고함
8. 이번주 증권사,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 추천
이번주 증권사들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거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있는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현대차, SK텔레콤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함
9. 개통 후 세 번째 멈춰선 1호선
지난 16일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서울지하철 1호선 소요산∼연천역 구간의 복구 작업이 언제 복구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해당 구간은 지난해 말 개통 이후 비슷한 이유로 벌써 세 번째 열차가 멈춰 섰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이번주 금요일까지 눈비
이번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에 하루도 빠짐없이 비나 눈이 내린다고함
2. 기름값 4주 오름세
19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 ℓ당 1622.96원, 경유 1525.51원, LPG 970.67원으로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706.16원이라함
3. 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70대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24.5%로 이들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4천명이라고함
4. 20일부터 진료 차질 불가피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오는 20일부터 집단사직과 동맹휴학에 돌입하지만 정부도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20일부터 진료 차질이 불가피하다고함
5. 의협, 25일 대규모 집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5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며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도 3월 10일께 개최할 예정이라함
□ 국제
1. 뉴욕 증시, 엔비디아 실적이 랠리 가늠자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21일 실적 발표가 추가 랠리로 이어질지 가늠해볼 수 있다고함
2. EU, 애플에 과징금 약 7200억원
유럽연합(EU)이 애플의 독점적 앱스토어 운용을 이유로 다음달 애플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5억유로(7200억원)을 부과한다고함
3. 러시아, 우크라 동부 격전지 완전히 함락
미국 등 서방의 지원 감소로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가 러시아에 완전히 함락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수도꼭지 광택은 바셀린
수도꼭지(수전)에 바셀린을 바르고 수건으로 닦으면 광택이 살아나고 얼룩이 덜 생긴다고함
2. 주민번호 변경 45일로 단축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처리기한이 90일 이내에서 45일 이내로 단축됐으며 45일 이내에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변경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30일의 범위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함
이세철의 출근길 브리핑과 Daily Report를 무단으로 개작·왜곡·상업적 이용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이세철>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2024년 2월 19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반도체업 전반이 개선되고 D램 시황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소프트뱅크가 1000억달러 규모 AI 반도체 벤처를 추진합니다.
(3) 인텔이 100억달러 이상의 반도체 인센티브를 협의 중입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362%p (-0.022%p)
한국 고객예탁금, 53.5조원 +0.4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7%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31.00원 (-4.55원)
[한투증권 최보원]
■한투 라.디.오(Last Week, This Week, Today)■
Key words: 엔비디아, FOMC 의사록
★ 주말 review
- 지난 주말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 CPI에 이어 PPI도 기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며 3월, 5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 5월 기준금리 동결확률이 60% 넘어서며 커뮤니케이션, 부동산, IT 업종지수는 전일대비 1.6%, 1.0%, 0.8% 하락
★ 금주 preview
- 첫 기준금리 인하 시기 및 경기둔화 우려 확산 시키는 지표 연이어 공개된 만큼 금주 FOMC 의사록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 강해질 것
- S&P500 지수의 12MF PER은 여전히 20.6배에 위치.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까지는 연말~연초 반등 컸던 IT/성장주 관망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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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투자 아이디어
① 미국 대형 헬스케어 - 대표 의약품,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 보유한 업체 비중 높음. 국채금리 영향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밸류에이션 부담 낮은 업체 포함
② 미국 IT/소프트웨어 - 중장기 수요 개선 기대되는 업체가 상위에 위치.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추가 조정 시 재진입 가능한 기업 비중 높음
감사합니다.
최보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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