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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모두 기다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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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장편지 💌 by 송팀장

미증시가 휴장인가운데 일본, 중국, 유럽 모두 보합 정도로 마감하였습니다. 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모두 기다리는 상황. 그 가운데 우리나라는 어제 벨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들이 먼저 시세를 주도하면서 코스피는 2600을 돌파하였습니다. 어제 돌파를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박스권 상단을 예상보다는 빠르게 돌파하는 모습. 어쩌면 오늘 내일 차익실현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섣부른 예상은 금물입니다.

정부가 원하는 그림이죠. 외인 자금이 단기성격을 띄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일단 수급으로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코스닥도 이를 뒤따라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순환매 기조속에서 인고지능 반도체 vs 밸류업 vs 2차전지 vs 초전도체 등 기타 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이 좋아보인다고 확신하는 섹터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총선전까지 이들을 급하게 매도하거나 투자를 멈출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단기간 급등으로 인한 단기 차익 구간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예측보다는 대응. 현금이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시장 주목 관련섹터

주주환원(벨류업) // 인공지능(반도체, 로봇) // 2차전지 // 초전도체, XR, 원전, 방산, 우주항공, 바이오, 원격의료, 의료AI

[2/20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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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휴장, 유럽 증시는 프랑스 및 독일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보합세(STOXX 50 -0.05%, DAX -0.1%, FTSE 100 0.2%)

b. 2월 이후 아시아로 유입된 글로벌 펀드 플로우의 절반이 한국으로 유입, 외국인들의 한국 증시 편식 현상은 반길만한 일. 다만, 이들이 최근 집중 매수한 저 PBR 업종의 쏠림 현상은 단기적으로 경게

c. 국내 증시는 저 PBR 업종을 중심으로한 수급 변화가 지수 전반에 걸쳐 제한된 주가 흐름을 만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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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일 미국 증시가 휴장인 관계로 신규 재료는 부재했으나, 2월 전반에 걸쳐 특징적인 부분은 금리 경로를 둘러싼 연준과 시장간의 간극의 점차적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것.

1월 FOMC, 2월 CPI, PPI 등 주요 이벤트를 거치면서 “상반기 인하 + 기존 연내 6회 인하 -> 연내 5~6회 인하 -> 연내 4~5회 인하”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CME Fed Watch 상으로 확인되고 있음.

21일 예정된 1월 FOMC 의사록, 연준 총재들 발언 등 주중에도 이 같은 간극에 변화를 줄 만한 요인들이 대기 중에 있음.

그 과정에서 현재 4.3%대까지 다시 올라온 미 10년물 금리의 방향성이 지난주처럼 증시에 숨고르기성 조정의 명분을 제공할지 여부가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2.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PPI 쇼크, 미 증시 휴장 여파에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화 기대감 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저 PBR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코스피 +1.2%, 코스닥 +0.1%).

금일에는 휴장한 미국 증시, 경기 우려에도 보합세를 보인 유럽 증시 등 대외적인 영향력은 높지 않은 가운데, 전일 급등했던 저 PBR 업종들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과 신규매수 물량이 혼재됨에 따라 지수 전반에 걸쳐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3.

현 시점 수급 측면에서 국내 증시의 메인 수급 주체는 외국인으로, 2월 한달 동안 코스피에서 6.6조원 순매수하면서 4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11월 +2.9조원 -> 12월 +3.0조원 -> 1월 +3.5조원 -> 2월 6.6조원, 19일 종가 기준).

특히 1월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들은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한국 증시에 순매수 베팅을 했다는 점이 기관, 개인 등 여타 수급 주체들에게도 증시 하단은 견고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음.

이는 미국발 인플레 불안 등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위험선호심리를 유지시키고 있으며, 국내 고유 정책 모멘텀까지 가세함에 따라 최근과 같은 저 PBR 주도 장세를 연출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도 한국 선호 현상이 있어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부분.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주간 유출입을 보면(EPFR, 국제금융센터 재인용), 지난 8주동안 아시아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국가 1위가 한국(+78.8억달러)로,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대만(+55.1억달러), 중국(+33.7억달러)에 비해 그 규모가 꽤나 큰 상황.

더 나아가 2월(~14일) 한달 동안 한국에 유입된 자금이 44.8억달러로, 같은 기간 아시아 증시 전체로 유입된 자금인 88.3억달러의 50.7%를 차지하는 등 (휴장 여파도 있겠지만) 2월 들어서 한국 증시에 대한 편식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2월 같은 기간 중국 +29.4억달러, 대만 +12.2억달러, 인도 -4.8억달러 등).

4.

그 가운데 2월 들어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외에도 자동차, 은행, 증권, 유틸리티 등 저 PBR 업종에 집중됐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이들 역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 주도의 저 PBR 정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모습.

다만, 이들 자금 중 일부는 정부 정책 모멘텀에 베팅하는 성격 이외에 코스피200, MSCI 한국지수와 같은 벤치마크 지수의 성과를 따라가기 위해서 저 PBR 업종을 매수한 성격도 있으며, 저 PBR 업종에 단기적인 주가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19일 종가 기준, 월간 등락률: 코스피 +7.3% vs 자동차 +18.7%, 보험 +18.1%, 유틸리티 +14.9%, 은행 +14.6%, 증권 +14.5%, 상사 및 자본재 +16.2% 등).

특정 주도 업종이나 주도 테마가 형성되면 오버슈팅이 나오는 것이 상승장의 특징인 것은 맞음. 하지만 이 같은 오버슈팅 구간에서는 손바뀜도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26일 예정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화 전후로 수급 쏠림과 이탈 현상이 심화될 수 있음을 경계.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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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0일)

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끝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을 내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전체 수련병원에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이 완공되면 분당,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를 교통과 IT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시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정부가 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재도입을 추진합니다. 과거 불법 분양 등 악용사례로 인해 2015년 분양형 실버타운을 금지했지만 고령화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규제를 풀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실버타운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딥페이크 콘텐츠가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19일 딥페이크를 이용한 게시물을 지난달 29일부터 단속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 129건을 적발해 삭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관위 자체 모니터링만으로 단속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수능을 다시 보는 N수생이 늘고 있지만 실제 수능을 2번 본 학생 중 성적이 오른 것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시업체 진학사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을 모두 본 2~4등급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등급이 오른 학생은 49.1%로 절반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6. 무료 수수료 정책을 앞세운 미국의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이 국내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위불이 인가를 받게 되면 국내 개인 대상 브로커리지 사업 인가 첫 사례가 되는데 국내에서도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챗 GPT가 쓴 음주운전 선처 탄원서 → 친구가 일찍 부모를 여윈 것으로 가정하자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키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음주운전 사고에서 실수를 범하게 됐지만 이는 일시적인 행동이었을 뿐 그의 진정한 성품을 대변하지 않습니다‘...라고 작문... 특히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 말하지도 않은 거짓 내용도 추가해 냈다고.(서울)

2.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직 던지고 간 곳? → 최근 5년간 서울대 퇴직 교원 464명 중 47명(10.1%), KAIST는 160명 중 40명(25.0%)이 계약만료나 정년퇴직 등이 아닌 ‘자진 사표’... 이들 중 상당수가 미국 IT기업으로 갔다는 분석.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만 해도 연봉이 8억~9억원 수준으로 국내 교수직, 대기업보다 해외로 가겠다는 이들이 많아.(헤럴드경제)

3. 올해는 해외 여행객 코로나 전 수준 회복 → 지난해 해외 출국자는 2271만명으로 2019년 코로나 전의 79.1%. 그러나 지난해 1월 약178만명에서 12월엔 241만명으로 35%나 늘어나는 등 증가세 가팔라 올핸 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설 듯.(헤럴드경제)

4. 북미 부동산 위기에 5대 금융그룹 손실 벌써 1조 →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이달 18일 기준 손실액 1조원 넘어. 우리 은행들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늘렸으나 최근 미국 공실률 역대 최고 기록하는 등 위기.... 펀드, 투자, 대출까지 합치면 해외 부동산과 연결된 위험노출액이 20조원을 넘어선다는 평가.(헤럴드경제)

5. 천연가스 가격, 30년 만에 최저 → 3월물 선물 가격 한 달 새 50% 이상 급락. 올 겨울 이상고온으로 수요 줄고 공급량은 급증한 탓. 유럽의 대표적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TTF가격도 올들어 22% 하락, 러-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가 대비 1/10 수준.(아시아경제)

6. 그래도 편의점 매출의 1/3은 담배... → 편의점의 담배 매출 비중은 담배가격이 인상된 2015년 43.9%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니 이후 계속 하락, 지난 해엔 37.3%까지 떨어져. 그 빈자리 식품 등이 차지.(아시아경제)

7. 만 65세 이상 택시기사 4년 동안 30% 늘어 10만명 → 개인택시의 경우 전국 16만대 중 14.3%인 2만 3000여대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019년 2.2%에서 지난해엔 1.2%에 불과. 유인책 필요하다는 지적.(아시아경제)▼

8. 단물만 빼먹는 ‘승용차 요일제’? → 코로나때 잠시 중단되었던 승용차 요일제, 지자체별로 부활... 가입자에게 ▷자동차세 감면(연 5%)·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5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등 혜택 주어지지만 운행 휴일 안 지켜도 페널티 없어... 전체 차량의 7.6% 가입. 혜택만 받는 얌체 가입자들 많아.(문화)

8. 이 참에 의사 업무 일부 간호사에게로? → 전공의 떠난 자리 메꿀 수 밖에 없는 간호사들... 전공의 업무를 간호사가 떠맡으면서 불법의료 발생할 수도. 명문화 필요. 수술 동의서 서명, 드레싱, 동맥혈 가스 검사, 배설관리(인공항문·방광) 등은 현재 법적으로는 의사 영역...(경향 외)

9. 국산 전기버스 中수출은 '0', 중국산 전기버스 수입은 사상 최대 →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 국내 수입 2억 3114만달러로 1년 새 76.2% 급증. 사상 처음 국산 추월. 지원된 정부 보조금만 2020년~2023년 9월까지 1282억원에 달해.(매경)

10. 천연기념물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 대부분의 노거수들이 느티나무, 은행나무이지만 이 나무는 보기 드물게 ‘갈참나무’ 노거수이다. 나무 모양이 빼어나다. ‘영풍’은 영주와 풍기를 합쳐 만든 지명으로 1995년에 영풍군이 영주시로 통폐합되면서 쓰지 않게 됐지만, 천연기념물의 이름은 바꾸지 않는 게 원칙이어서 그대로 남아있다.(경향)

* 뉴욕증시, 2/19(현지시간) 대통령의 날(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0.22%), 독일(-0.15%), 프랑스(+0.00%)

* "美 물가, 마지막 고비 넘기 어려워…10년물 4.5% 복귀 가능성"

* CNN "美 생산성 향상이 연착륙 과정 돕고 있다"

* 美, 첫 대규모 반도체 보조금 협약… 글로벌파운더리스에 2조원

* "美 증시 빅테크 집중, 닷컴 버블 붕괴 직전 수준 넘어서"

* "비전 프로 2 빨라야 내년 8월 출시…적어도 18개월 소요"

*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 큰 폭 상승세…3천달러 근접

* '타그리소+화학요법' 첫 승인...폐암 병용치료 시대 활짝

* 다시 샌프란시스코로…테크 기업들, AI 광풍 타고 '컴백'

* EU 외교장관들, '나발니 사망' 러시아 신규 제재할 듯

*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 '춘제 소비'에 탄력받은 중국, 경기 부양 안간힘

* 中 국영은행, 부동산 자금 지원 속속…"춘절 이후 반등 전망"

* 日, 우크라 재건에 1천400억원 지원…기시다 "미래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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