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하락폭이 점점 심해지네요
얼마까지 빼려고 이러나....싶기도...
다른 종목들은 참 잘가는데
테슬라만 경기침체 리세션 다 몰아서 당해주는 느낌입니다
여기가 바닥인가 하고 사면 또 지하실이 있다는...
03/15 미 증시, 대형기술주 강세에도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미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 물가지수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진행되며 하락. 더불어 미국 소매판매가 증가했지만,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경기 위축 우려로 중소형주가 하락을 주도. 이후 대형 기술주가 개별 호재성 재료를 반영하며 상승하자 지수 하락이 제한 되기도 했음. 다만, 장 마감 앞두고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소형 종목군의 약세가 뚜렷한 모습(다우 -0.35%, 나스닥 -0.30%, S&P500 -0.29%, 러셀2000 -1.9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5%)
*변화 요인: 생산자 물가지수, 소매판매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6% 상승하며 지난달 발표된 0.3%를 상회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0.9%에서 1.6%로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5%에서 0.3%로 둔화.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에서 0.4%로 상승한데는 1월에 비해 온화한 날씨로 인한 에너지 품목의 급등이 영향을 줬듯,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가솔린 가격이 6.8%나 급등하며 상승을 견인. 여기에 숙박 시설도 3.8% 상승하는 등 날씨의 영향이 컸기에 연속성이 있는지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다만, 견조한 물가에 대한 우려로 다음 주 있을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속 국채 금리가 급등.
한편,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감소에서 0.6% 증가로 전환.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0.8% 감소에서 0.3% 증가로 전환. 특히 자동차 및 부품이 2.1% 감소에서 1.6% 증가로, 가솔린이 1.4% 감소에서 0.9% 증가로 전환. 주목하고 있던 전자제품 매장 판매도 1.5% 증가했고, 온라인 판매는 0.3% 감소에 이어 0.1% 감소를 유지. 대체로 1월 소비 감소를 확대 수정한 데 이어 2월 수치도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는 미국의 소비 둔화를 시사.
최근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1월 극심했던 추위에서 2월 온화한 날씨로의 전환이 큰 영향을 준 가운데 실물 경제지표가 점차 위축되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흐름이 연속성이 있는지 4월에 발표되는 3월 경제지표의 중요성이 확대. 한편, CME FEDWatch에서는 12월까지 2번 인하 확률이 25.3%에서 32.6%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시장은 3번의 금리인하를 지지.
*특징 종목: 대형기술주 강세 Vs. 반도체 업종 부진
MS(+2.44%)는 4월 1일에 보안용 AI 코파일럿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JP 모건 등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MS 보안 기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 미즈호도 관련 소식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발표. AI 산업에서 사이버보안이 가장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소식은 결과에 따라 MS의 매출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상승 요인으로 추정. 사이버 보안회사인 센티넬원(-16.64%)은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자 크게 하락. 팔로 알토(-0.88%), 포티넷(-3.05%), 클라우드 플레어(-1.76%)등도 동반 하락
애플(+1.09%)은 BOA가 최근 중국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더 나아가 AI 스타트업 기업인 다윈AI를 인수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다윈AI를 통한 애플의 AI 산업 확대 기대를 높였기 때문. 알파벳(+2.54%)은 MS가 구글의 풍부한 데이터와 AI 에 최적화된 칩 등으로 생성 AI 분야에서 구글과 경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 이번 MS의 발표는 EU 규제기관에 독점 이슈에 대한 답변. 아마존(+1.24%)은 일라이릴리(+0.38%)와 협력해 약국 분야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특히 이 결과는 향후 아마존의 프라임 고객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도 강세 요인. 일라이릴리도 아마존의 빠른 배송으로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높였지만, 모멘텀 주식의 부진으로 제한적인 등락.
엔비디아(-3.24%)는 새로운 이슈가 없는 가운데 국채 금리 급등을 이유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AMD(-3.97%), 마이크론(-2.90%), 인텔(-1.11%)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5% 하락. 유아이패스(-6.88%)는 기대를 하회한 가이던스 발표하자 급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4.88%), C3.AI(-4.18%)등 AI 관련 종목군도 부진. 테슬라(-4.14%)는 피스커(-51.94%)가 파산을 위한 구조조정 임원을 선임했다는 소식, 올해 자동차 산업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리비안(-8.71%), 루시드(-6.07%), 니오(-5.74%), 리오토(-4.22%), 샤오펑(-6.10%)등은 물론 포드(-2.34%), GM(-2.19%)등 대부분 자동차 관련주가 부진.
엑슨모빌(+1.77%), 코노코필립스(+1.90%)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기대 상승. 크라운캐슬(-2.15%), 리얼티인컴(-1.19%), 프롤로지스(-1.94%)등 리츠 금융 관련 업종은 국채 금리 급등으로 하락. 증권사인 로빈후드(+5.19%)는 2월 거래량이 전년 대비 41%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 주택 건설업체 레나르(-7.64%)는 손실 발표 후 하락. KB홈(-4.67%), DR.호튼(-3.14%)등 여타 건설업종도 부진.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06% 하락에 그친 가운데, MSCI 신흥 지수 ETF도 0.51% 하락. 러셀2000지수가 1.96% 크게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5%, 다우 운송지수도 1.34% 하락. 야간 선물은 0.45% 하락. 전일 1,317.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2.5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견고한 물가로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며 수요가 증가하자 감소한 원유 재고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소식에 상승 지속. 특히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이 이날도 이어지자 심리적인 영향이 컸음. 미국 천연가스도 재고 감소가 진행되자 상승이 컸음. 유럽 천연가스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우려로 상승이 지속.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물가의 견조함이 지속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미국의 물가지수 둔화가 감소하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로 반영. 한편, 엔화는 다음 주 마이너스 금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지만,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엔화는 약세. 유로화는 ECB가 미국과 달리 금리인하 횟수가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온화한 날씨 등을 반영하며 전월 대비 0.6% 상승으로 확대하자 급등. 더불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둔화되는 등 고용시장의 견고함 또한 금리 급등 요인. 이 여파로 CME FEDWatch에서 5월 금리인하 확률이 11.3%에서 7.0%로 감소했고, 12월까지 2번의 금리인하 확률이 25.3%에서 32.6%로 증가. 물론, 여전히 시장은 3번의 금리인하를 지지.
금은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비철금속은 달러화가 물가지표 발표로 강세를 보이자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 더 나아가 전일 구리 상승 요인이었던 중국 제련업체들의 생산 감소 소식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밀은 전일 인도의 밀 재고량이 7년래 최저를 기록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등했었지만, 오늘은 달러 강세 등을 이유로 하락. 이는 미국 수출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부진 요인이기 때문. 대두와 옥수수 등 여타 농작물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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