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를 3월에서 6월로 미뤘는데
이 상황만 보더라도... 금리인하는 2회라고 봐야하는게
맞는것같네요
9월 12월 이정도쯤 한번씩 낮추는지
아니면 좀더 빠르게 낮추는지 봐야할듯합니다
6월에 한번 12월에 한번 이런식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높죠
여튼... 결과적으로 시간이 다 해결해주긴 하겠지만
지금 시장이 고점인지 저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금리동결 유지로 인플레만 잘 해결된다면
증시가 크게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긴 합니다.
2024. 03. 18. 5분 미국 마감
#만기일 #금리 #빅위크
NASDAQ 15,973(-0.96%)
미국채 10년 금리 4.3120%(+0.40%)
달러인덱스 103.425p(+0.06%) NDF 1,330원(+1원)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MS, 아마존, ASML 등이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5% 이상 하락하며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약화되며 주가의 약세가 전개되었는데 이번주 FOMC가 시작 됩니다. 작년 12월 FOMC 이후 시장은 기준금리가 6회 인하 될 것이라고 전망 했으나 너무 과도한 기대였고 그 기대가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또 너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 영향으로 올해는 금리 인하가 2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FED WATCH 6월 인하 가능성은 50.4%로 낮아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느덧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고점 수준이 4.312%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번주에는 FOMC도 중요하지만 BOJ도 열립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에서 일본이 이번 금리 결정에서 기준금리를 -0.1%에서 0~0.1%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첫 금리 인상이 됩니다. 시장은 혼란에 빠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제 작년부터 금리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던 터라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엔화 강세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불만 때다 끝날지 아니면 이번엔 정말 금리를 올릴지 19일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2월 미국 산업생산은 0.1% 증가해 전달 0.5% 감소에서 반등 했습니다.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6.5로 잠정 집계 되면서 전달 76.9 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기대치 77.4보다는 크게 밑돌았습니다. 1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지표를 종합해 보면 소비 심리는 작년말 소비시즌 이후 점차 둔화, 산업생산은 개선, 물가는 동일하게 나오면서 침체나 물가 급등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가 시작되고, BOJ와 FOMC가 차례로 열립니다. 엔비디아의 신기술이 반도체 업종을 구원할지? BOJ가 17년 만에 마이너스금리를 벗어날지? FOMC에서는 점도표가 어떻게 나올지? 큰 이벤트가 한가득인 한주 입니다. 미국채, 엔화, 반도체에 주목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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