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엄청 올라가는데
증시는 안정적으로 움직인다니...신기하네요
충분히 무너질 수 있는 이슈같은데 말이죠 ㄷㄷ

04/12 나스닥, 물가 안정 속 엔비디아, 애플의 힘으로 상승 확대 ㅡ 서상영님 시장리뷰
미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출발. 더불어 최근 약세를 보여왔던 엔비디아(+4.11%) 등이 상승을 주도. 토마스 바킨 총재가 최근 인플레 데이터를 보면 인하 기대에 의문이 생긴다고 주장하자 금리가 상승하며 지수가 하락 전환하기도. 다만 이후 애플(+4.33%)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와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확대되자 재차 반등하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되며 상승 전환 후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다우 -0.01%, 나스닥 +1.68%, S&P500 +0.74%, 러셀2000 +0.7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2%)
*변화 요인: 생산자물가지수, 연준 위원, ECB 통화정책회의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견조함을 보였지만,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달 전월 대비 0.6% 상승을 기록했지만 3월 0.2%로 둔화돼 예상했던 0.3%도 하회. 전년 대비로는 1.6%보다 높아진 2.1%를 기록했지만, 이 또한 시장이 예상한 2.3%를 하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0.3%를 하회한 0.1%에 그침. 대체로 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상승.
한편, ECB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가 목표치를 향해 나아간다면 현재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해 금리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의 일과 유럽의 일은 다르다며 금리인하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 해당 발언 이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강세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금융시장에 영향.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상당한 실망을 줬다고 언급. 장 중에는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대체로 연준 위원들이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불안을 이야기하고 있어 향후 연준의 덜 비둘기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부각. 이후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되며 주식시장도 상승폭 둔화
그러나 엔비디아(+4.11%)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이어 마벨테크(+0.22%) 가 AI 매출 확대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고, 애플(+4.33%)도 주요 투자회사들이 마진율 개선 등을 언급한 데 이어 AI용 칩인 M4를 발표하자 강세. 그 외 대형 기술주들의 개별적인 호재가 진행되며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적인 요인에 힘입어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 특히 시간이 지나며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폭을 축소했고, 바킨 총재 발언 이후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가 하락전환 한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
*특징 종목: 엔비디아, 애플 상승 확대
엔비디아(+4.11%)는 전일 TSMC(+0.67%)의 매출 증가를 이유로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오늘도 레이몬드가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강력 매수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의 850달러에서 1,100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하자 상승 지속. 마벨테크(+022%)가 올해 AI 관련 매출이 10억 달러, 내년 15억 달러, 2016년에는 25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엔비디아 강세 요인. 브로드컴(+4.54%)도 마벨테크 영향으로 상승. 마벨테크는 마진률이 낮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제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3.16%)마이크론(+4.35%)도 강세. AMD(+2.01%)와 인텔(+1.16%)은 구글이 자체 CPU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강세폭이 축소되거나 약세를 보임. AI 관련 유아이패스(-0.47%)C3.AI(+0.25%)센티널(+1.53%)SAP(+0.79%)등 종목군들도 약세를 보이다 상승.
애플(+4.33%)은 BOA가 애플의 이익마진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발표. JP모건은 비록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자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개선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여기에 장중에 AI 용 M4칩 출시를 발표하며 이를 이용해 맥북을 전체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폭 확대. 아마존(+1.67%)은 생성형 AI 붐이 AWS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알파벳(+2.09%)은 AMD와 인텔 대신 자체 서버 CPU를 구축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MS(+1.10%)는 모건스탠리가 2029년까지 수익이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중고차 판매자인 카맥스(-0.23%)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에 하락. 공구 제조업체 패스널(-6.50%)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맥주 제조업체 콘스텔레이션 브랜드(+1.29%)는 맥주 시장의 호황을 언급하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나이키(+3.37%)는 BOA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엑슨모빌(-0.34%)셰브론(-0.48%)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스노우플레이크(+4.17%)는 키뱅크가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장중 모건스탠리(-5.25%)가 트레이딩 부문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2.48%
MSCI 신흥 지수 ETF는 +0.6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2%
러셀2000지수는 +0.70%
다우 운송지수도 +0.93%
야간 선물은 +0.27%
전일 1,364.1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6원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 미국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임박을 발표하며 상승했지만, 오늘은 높은 인플레가 결국 경기를 위축 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더불어 주요 기관들이 월간 보고서를 통해 공급 증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주간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가스시설에 대한 공격과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자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는 견고한 소비자 물가지수와 달리 둔화된 생산자 물가지수 결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강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6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내용과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으로 약세. 파운드화는 올해 2번으로 금리 인하를 축소하는 내용이 발표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국채 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와 달리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하락 출발. 더불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최근 인플레 지표가 실망스럽지만 주거비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도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그렇지만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전환. 한편, 30년물 국채 입찰은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7.7%보다 부진한 64.3%를, 응찰률도 2.41배보다 낮은 2.37배를 기록했지만, 영향은 제한
금은 생산자 물가지수 둔화에 상승. 더불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중동 리스크와, 중국 인민은행 등 중앙은행들의 매수 지속 등에 상승. 구리는 LME 시장의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더불어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점도 하락 요인. 니켈은 인도네시아 생산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4% 넘게 하락. 밀은 북미 지역 작황 개선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대두와 옥수수 등은 이 여파로 소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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