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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종목분석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면 홀로 랠리를 펼치는

2024. 05. 9. 5분 미국 마감 박제영님 시장리뷰

#금리불확실성 #FSD #ARM

NASDAQ 16,302(-0.18%)
미국채 10년 금리 4.4990%(+0.83%)
달러인덱스 105.497p(+0.13%) NDF 1,365원(-1원)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면 홀로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술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고용지표 발표 이후 뜨거웠던 상승이 살짝 식어가는 모습입니다.

ㄴ ㄷㄷ.... 아니 다우종목들은 진짜 조정도없고 매일 매일 오르기만...하는군요

특징주로는 테슬라 주가가 2%대 추가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판매 부진 이후 FSD와 관련해 사기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ARM 홀딩스는 1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연간 가이던스가 부진하면서 9%대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는 부정적인 뉴스입니다.

FOMC 이후 하락하던 금리는 반등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일축한 파월의장 영향에 금리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7월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르고 9월 25bp 1회 인하 이후 11월엔 대선을 이틀 앞두고 FOMC가 열리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금리 인하가 어렵고, 12월에 한차례 인하 하면 올해 최대 2회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과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파월이 금리 인상 없다고 하는데 괜히 금리 인상에 배팅할 필요는 없는 거죠. 금리 인하 횟수도 다음달 FOMC에서 점도표로 확인하면 됩니다.

다음주 CPI 발표 전까지는 주요 지표 발표가 없기 때문에 큰 조정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틀간 외국인이 우리 선물시장에서 3만 계약을 순매수 했습니다. 방향은 상방으로 정해진 듯 보입니다. 지수가 2745p로 많이 올라왔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EPS도 올라왔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서프라이즈한 실적 때문입니다. 어제 클래시스가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막바지 중소형주 실적 발표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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