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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4월 PCE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였지만 소비지표가 부진하면서 시장은 혼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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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6. 3. 5분 미국 마감

#PCE #소매판매 #DELL

NASDAQ 16,735(-0.01%)
미국채 10년 금리 4.503%(-1.05%)
달러인덱스 104.611p(-0.12%) NDF 1,381원(-3원)

4월 PCE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였지만 소비지표가 부진하면서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기술주 부진 영향에 나스닥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4월 PCE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동기대비 2.7% 오르면서 3월과 동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근원 PCE는 0.2% 상승해 전월 0.3%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에 장 초반 나스닥 지수는 1.7%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장 후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보합까지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주춤 했으나 전날 급락했던 세일즈포스가 7%대 급반등 하면서 다우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 보면 델 컴퓨터가 17% 급락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관련해 엔비디아 다음으로 핫했던 종목이었지만 실적발표에서 인공지능 서버 백로그가 예상보다 작다고 밝히며 급락했습니다. AI 관련주인 SMCI 도 5% 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4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2% 증가하면서 전달 0.7% 예상치 0.4%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소비까지 둔화 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국채 금리는 이틀연속 크게 하락하였고, 달러도 약세로 전환 하였습니다.

5월 나스닥 지수는 6.9%나 상승했습니다. 4월 조정 폭을 확연하게 뛰어넘는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엔비디아의 상승이 주요 했습니다. 6월에는 엔비디아의 액면 분할이 있습니다. 유로존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좋은 실적에도 하락한 코스피 지수가 6월에는 반등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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