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6월 5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9만건으로 전월 대비 29.6만건 감소. 이는 2021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0만건)에도 미치지 못함.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 위해선 노동시장 초과수요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
CAN, 인텔 최고경영자가 중국이 자체 연구를 가속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보도. 겔싱어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사에서 규제가 너무 엄격하면 중국이 자체 개발한 반도체 생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심해서 적정한 균형을 찾고 이 부분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파트너의 기대를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임. 또 적절한 제품을 계속 중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강조
# 중국
중국중앙TV, 세계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채취 임무를 마치고 귀환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 CCTV는 중국 국가항천국을 인용해 창어 6호는 2∼3일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서의 지능형 쾌속 샘플 채취를 순조롭게 마치고 예정대로 진귀한 달 뒷면 샘플을 밀봉해 상승선에 탑재했다고 전함
# 한국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월 위기설에 이어 매달 위기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길어도 1년 내, 바람으로는 하반기 들어 정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금감원장은 'N월 위기설'은 시장에서 봤을 때 무엇인가 위험 촉발 요인이 있다는 것이라며 과도한 중복 투자나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 등이 고유동성 상황에서 있었던 것에 대해 부인할 수 없다고 진단. 그러면서 부동산 PF 관련 내용들이 올해 하반기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대체 투자와 관련된 것들도 쟁점화할 것이라며 전체 자본시장 활성화 강조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며 전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고 밝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4월(2.9%)부터 2%대로 둔화. 최상목 부총리는 공공요금은 민생과 직결된 만큼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승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고 강조
# 기타
AP통신, 모디 총리는 인도국민당(BJP) 당사에서 오늘은 영광스러운 날이라면서 국민민주동맹(NDA)은 세 번째로 정부를 구성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연설. 그는 이것은 세계 최대 민주주의의 승리이고 헌법에 대한 인도의 충성심의 승리이자 14억 인도 국민들의 승리라고 발언. 모디 총리는 인도의 방위 산업을 발전시키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며 수출을 확대하고 농부들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
# 경제지표
미국 4월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805.9만건(예측치 837만건, 이전치 835.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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