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0.3% 강세.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된 이후 미국 CPI, FOMC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이경민님 시장리뷰 ㅣ [장 중 시황] 美 CPI, FOMC를 앞두고 순환매 양상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0.3% 강세.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된 이후 미국 CPI, FOMC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미국 증시는 기술주 주도 강세 전개하는 모습. 외국인 위험자산 선호가 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로 이어지며 KOSPI 상방압력으로 작용. 한편,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90bp, WTI는 +2.93% 상승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 홍콩 항셍지수,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각각 -1.7%, -1.1%로 하락하는 반면, 일본 니케이지수는 +0.3%로 강세

- 원/달러 환율은 +1.0원 상승한 1,377.0원으로 거래.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며 등락 중

- 금일 KOSPI는 미국 CPI, FOMC를 앞두고 순환매 전개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6%) 강세 전개했고, 그중 F&F(+3.1%), 한세실업(+1.9%)이 주가 상승 기여. 화학(+1.6%) 업종 내에서 석유화학 강세가 뚜렷했고, 롯데케미칼(+8.7%), 대한유화(+8.3%), 효성티앤씨(+6.6%) 주가 상승. 뒤이어, 의약품(+1.4%)은 삼성바이오로직스(+1.5%), 셀트리온(+2.5%)이 강세 주도. 한편, 미국 기술주 훈풍이 긍정적인 가운데, 삼성전자(-0.7%)와 SK하이닉스(+2.2%)는 대조적인 모습. 이차전지 업종은 EU의 중국 전기차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주목받아 강세 전개. 특히, 포스코퓨처엠(+3.6%), LG에너지솔루션(+1.7%) 강세. 반면, 의료정밀(-1.5%)은 덴티움(-2.6%)이 약세 주도. 뒤이어, 운수창고(-1.4%)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약세. 그중 HMM(-4.1%), 대한해운(-3.1%), 진에어(-2.7%)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개인 순매수로 약 +0.6% 강세. 업종별로는 인터넷(+3.7%) 강세. 그중 카페24(+16.6%)가 외국인 순매수로 급등. 뒤이어, 이차전지 업종 순환매로 강세 전개했고, 특히 대주전자재료(+29.3%)는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하여 52주 신고가 경신. 이어서 엔켐(+2.2%), 나노신소재(+19.5%) 등 전반적인 업종 강세. 한편, 제약/바이오 업종은 알테오젠(+12.1%), 삼천당제약(+4.4%), 휴젤(+14.3%)이 강세 주도. 반면, 비금속(-1.7%), 반도체(-1.5%)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약세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