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장관은 관세 인상으로 마련된 세입으로 소득세를 폐지하겠다는

음 뭔가 시장추세가 점점 양극화로 가는듯하네요

썸머렐리 슬슬 시동?

근데 중소형주랑 코인선물은 조정이 좀 심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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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6월 17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재무부 장관은 관세 인상으로 마련된 세입으로 소득세를 폐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디어에 대해 "100% 이상의 관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 옐런 장관은 관세 인상과 관련하여 그것은 미국 노동자들의 삶을 감당할 수 없게 만들 것이며 미국 기업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고 밝힘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고려하려면 물가지표가 더 호전돼야 한다고 밝힘. 메스터 총재는 최근 호전된 물가지표에 대해 환영할 소식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몇 달 더 좋은 지표를 보고 싶다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떨어지기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함. 한편 메스터 총재는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며 후임 총재직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베스 해맥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 공동수석이 이어받을 예정

# 중국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5년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8년 2.9조달러에서 지난해 5.8조달러로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발표. 무엇보다 징동닷컴과 알리바바, 테무 모기업 핀둬둬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빅3'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1%로 집계. 한경협은 중국 플랫폼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상황에서 규제 중심의 유통 정책 개선과 소비자 보호 강화, 국내 중소 유통·제조사 지원 등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

# 한국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영진 면책 요건을 추가해야 한다고 하더니, 배임죄 폐지 카드를 꺼내 듦. 법 개정 권한이 없는 데다 소관 부처 수장도 아닌 금감원장이 상법·형법 개정을 주장하자 정부 안팎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일각에서는 부처 간 의견 충돌을 막기 위해 이 원장이 총대를 멨다는 지적

기획재정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총회를 열고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 운영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는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 다만 달러화가 아닌 다른 외화의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기재부는 원화 거래량이 늘게 되면 환율 출렁임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

# 기타
AP 통신,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넘게 거의 매일 홍해에서 드론, 미사일 등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 허드슨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은 2차 대전 이후 미 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라며 현재 후티의 공격 강도는 미국이 매번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가기 직전이라고 언급

# 경제지표
미국 6월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 65.6p(예측치 72.1p, 이전치 6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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