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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종목분석/전기차

테슬라,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인도량 급증 소식을 호재로 반영하며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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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승하기 시작하니까 또 엄청 가볍네요

200달러를 순간에 돌파했습니다 🥳🥳🥳🥳🥳

인도량발표하고 조정받을....수도 있긴한데

8월8일 로보택시 이슈도 있고 기대감도 만만치않네요

Ai전력수요 특혜로 테슬라가 집중받는중이고 ^^

빅테크 메가테크 안전자산설에 테슬라도 이제 탑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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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7/02 미 증시,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 우려 속 애플과 테슬라의 힘으로 상승

미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 우려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 성공. 그러나 대부분 종목의 하락으로 소폭 상승에 그침. 특히 애플(+2.91%)과 테슬라(+6.05%)가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지만, 금리와 경기에 민감한 러셀2000지수는 0.86%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위축(다우 +0.13%, 나스닥 +0.83%, S&P500 +0.27%, 러셀2000 -0.8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9%)

*변화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경제

프랑스 1차 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인 르펜의 RN이 1위를 기록했지만 여론 조사 결과를 하회한 33% 득표에 그침. 이 결과를 토대로 RN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짐. 물론, 2차 선거(7/7)에서는 RN이 좀 더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의회를 장악한다 해도 적극적인 재정 적자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 이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 엔화는 예상보다 약한 경제지표로 우에다 BOJ 총재가 시사했던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 달러 대비 약세. 이에 달러화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보합권 등락

미국 국채 금리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또다시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국채가격 하락). 그동안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우위에도 당선 가능성은 박빙을 이뤄왔지만 바이든-트럼프 토론 이후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60%로 급변. 이에 채권 발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 금리가 급등. 과거 1984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미 대선 이후 단기적으로 관련 이슈로 금리가 상승. 그러나 이후 경기 위축이 진행될 경우 재차 하락했던 점을 주목. 단기적으로 채권 발행 증가 우려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 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

한편,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8.7이나 예상했던 49.2를 하회한 48.5로 발표되며 3개월 연속 둔화. 신규주문은 3.9p 상승한 49.3으로 발표 됐지만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가운데 생산지수, 고용지수가 각각 1.7p과 1.8p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 물가지수는 4.9p 하락한 52.1을 기록. 이는 높은 수준의 금리 장기화 등으로 미국 경기 둔화 속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1% 감소해 미국 경기 둔화를 의미

이렇듯, 국채 금리 특히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장기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 특히 지난 주 금요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을 뿐 S&P500 종목 중 380개 종목이 하락. 결국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의 영향 속 일부 호재가 유입된 종목만 강세를 보인 종목 장세가 여전히 진행. 시장은 3분기 이러한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종목 변동성 확대에 대비

*특징 종목:  테슬라, 애플 강세

테슬라(+6.05%)는 화요일 발표되는 2분기 인도량이 EU 지역의 보조금 감소,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지만,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인도량 급증 소식을 호재로 반영하며 큰 폭 상승. 더불어 우버(-2.17%)CEO를 머스크가 팔로워하자 8월 8일 로보택시 발표 기대 부각도 긍정적. 우버는 하락. 중국 전기차 니오(+6.73%)가 6월 인도량과 2분기 인도량이 각각 전년 대비 98%, 144% 급증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샤오펑(+5.18%), 리 오토(+6.71%)도 견고한 인도량에 힘입어 강세. 이에 리비안(+3.73%), 루시드(+1.15%)등도 동반 상승. 그렇지만, 퀀텀스케이프(-1.02%), 블링크차징(-2.19%), 리튬아메리카(-1.12%)등 여타 전기차 관련 종목은 부진.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금리 급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애플(+2.91%)은 궈밍치가 2026년까지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새로운 에어팟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이는 비전 프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공간 오디오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여러 품목과 동반 판매 증가가 예상돼 실적에 우호적이라는 평가. 더불어 인도에서의 스마트폰 수출량 급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주요 기여자는 애플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 아마존(+2.04%)은 향후 10년동안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MS(+2.19%)와 알파벳(+0.58%), 메타 플랫폼(+0.09%)도 상승 확대 또는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엔비디아(+0.62%)는 프랑스에서의 반독점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했지만,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16달러->144달러)하자 상승 전환 성공. 여기에 웨드부시가 연말까지 대형 기술주가 15%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우호적. 브로드컴(+2.20%)은 주식분할 기대와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반면, AMD(-2.79%)는 HBM 수급이 엔비디아에 쏠려 제품 생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이크론(-0.01%), 인텔(-0.42%), ARM(-2.93%), TSMC(-0.85%)등은 매물 소화하며 부진.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9% 상승

JP모건(+1.58%), 웰스파고(+2.02%), 모건스탠리(-2.03%), 골드만삭스(+2.51%)등 금융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배당 증액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넥스트에라 에너지(-1.29%)는 미 대선 불확실성에 더해 RBC가 풍력 산업의 성장 우려 등을 반영 배당 유지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 머크(+3.31%)는 유럽의약청 산하 의약품위원회(CHMP)의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윈리바이어 허가 소식에 강세. 유나이티드 헬스(-2.87%), CVS헬스(-1.54%), 써머피셔(-2.04%), 다나허(-2.14%)등 헬스케어 관련 종목군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05%, MSCI 신흥 지수 ETF도 0.2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09% 상승했지만, 러셀 2000지수는 0.86%, 다우 운송지수도 0.76% 하락. 야간선물은 0.48% 하락. 전일 1,384.1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2.0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옥수수 큰 폭 하락 Vs, 장기 국채 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상승.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와 허리케인 베일의 유입으로 해상 시추시설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가솔린 등도 동반 상승. 천연가스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락하자 수요 감소 가능성에 4% 넘게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3%대 하락.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엔화의 약세가 확대된 여파로 인덱스 기준 상승. 그렇지만, 유로화가 프랑스 1차 의회선거 결과 RN의 과반 의석 실패 가능성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 인덱스는 상승이 제한.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호주달러 등 상품과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 지수 부진과 건설지출 감소 등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특히 지난 금요일에 이어 트럼프 당선 시 바이든보다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장기물 국채 금리의 급등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BOJ가 엔화 약세를 조율하기 위해 미 국채 매각을 서두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2거래일 연속 장기채 중심 급등 요인

금은 금리 급등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은도 상승폭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는데 구리는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 제조업지수, 달러 약세, 펀드 매입 등에 힘입어 상승. 니켈도 강세를 보인 반면, 아연은 하락하는 등 혼재된 양상. 옥수수는 재고 증가 등을 기반으로 지난 주에 이어 낙폭이 컸음. 밀은 미국의 겨울밀 공급이 지난달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반면, 대두는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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