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님 시장리뷰 ㅣ 김현석입니다.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오늘도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분전이 지속적으로 눈에 띕니다. 차량 인도 건수 증가에 에너지 부문, 특히 ESS가 부각되며 테슬라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내일이 독립기념일인 관계로 목표일에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지표(실업수당 청구 건수, 쿠싱 원유 및 휘발유 재고, MBA 모기지 지수 등) 들을 필두로 일부 지표가 하루 일찍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촉발된 지표 둔화가 오늘 ADP 고용보고서(그림 1)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그림 2~4)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6월 FOMC회의 의사록도 공개되었습니다. 전일 파월 의장의 연설과 같이 '인플레 진전이 있으나 금리 인하 확신을 위해 추가 지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그림 5. 연준 참고 물가 동향)
이런 지표들과 FRB의 입장은 금리를 하락시켰으며, 자연스럽게 기술주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지속적으로 환율이 눈에 밟힙니다. 특히 오늘은 달러지수 약세에도 원, 엔 환율 모두 소폭이나마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원 환율 또한 엔 약세 심화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엔 약세는 엔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유동성 증대에 기여하는데, 장기 흐름을 보면 보다 명화하게 느껴집니다.(그림 6)
복기해보면 엔/원 환율 급등기는 1)IMF에서 기술주 급락으로 이어지는 시기, 2) 리먼 사태 3)2010~2012 남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정부 신용 등급 강등기에 확실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EWY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함에 따라 7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유례를 찾기 쉽지 않은 연속 상승일 수 기록입니다.
저녁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저녁 약속 있으신 분들은 우산 챙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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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541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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