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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시장은 6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1%로 전월 3.3% 대비 둔화하고, 근원 CPI는 3.4%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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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cpi는 잘 나와줄것같고

실제 발표날에는 단타치고 조정좀 받을수도...?

다들 9월에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보곤 있는데

좀더 신중하게 하지않을까요?


파월형님 멍석 깔았네. 오늘 우린 금통위 있는날

얼마나 조기 인하 주장하는 소수의견 나올지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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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에 시장은 환호했다.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Fed 목표치 2%로 떨어지기 전이라도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은 점차 완화할 것이고, 아마도 2% 아래로 내려갈 것인데 이는 우리가 바라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하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러한 발언이 전해지자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술주도 일제히 불을 뿜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 이상 올랐다. 테슬라도 강세를 보이며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엔비디아도 2.69% 올랐다. AMD는 유럽 최대 민간 인공지능(AI) 랩 '실로AI'를 인수하며 AI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87% 뛰었다. TSMC도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5% 상승했다. TSMC는 지난 2분기(4~6월) 매출이 206억7000달러(약 28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반도체주를 담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42%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오는 9월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73.3%로 반영됐다. 전날과 같은 수준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2.72%) 오른 12.85를 기록했다.

11일과 12일에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과 맞물려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등과 관련, 금리 인하에 필요한 장애물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금리인하에 대해선 “너무 늦거나 너무 낮으면 경제활동과 고용을 약화할 수 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만 타깃으로 하는 중앙은행이 아니며, 고용 관련 의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보고 때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지표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물론 파월 의장은 막연한 금리 인하 낙관론을 방지하려는 듯 “문제는 그것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충분히 확신하느냐인데 나는 아직 그렇게 말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대한 연준 목표 ‘2%’ 기준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시사하는 발언도 파월 의장은 남겼다. ‘PCE 가격지수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적어도 한 번은 2% 아래로 내려가야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의에 파월 의장은 “연준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경로를 유지하면서도 ‘2%’를 절대적인 금과옥조처럼 여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여지도 남겼다. 지난 5월 들어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는데, 이는 연준 목표인 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파월 의장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공화당 의원의 우려와 관련, “우리 임무는 정치적인 것을 포함해 다른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데이터와 전망 변화, 리스크 균형 등을 기반으로 필요할 때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선거가 있는 해를 포함해 오랫동안 그렇게 한 역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롤러 하원의원(공화·뉴욕)은 파월 의장에게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70%로 확률로 9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 경우 금리인하가 11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로 질문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7월 30∼31일로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그 다음 회의 때인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미 중부시간) 현재 9월 FOMC에서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70%로, 한달 전 45.1%보다 24.9%포인트나 높아졌다. 12월 FOMC 시점에 대한 전망으로는 현재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이란 예측은 한달 전 12.9%에 비해 크게 낮아진 2.6%에 불과했다. 2회 금리 인하를 단행해 4.75~5.00%에 기준금리가 위치할 것이란 전망이 4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50~4.75%(26%), 5.00~5.25%(21.8%), 4.25~4.50%(1.2%) 등이 뒤따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3943
시장은 6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1%로 전월 3.3% 대비 둔화하고, 근원 CPI는 3.4%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경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조정 버튼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반대로 예상보다 물가가 높게 발표될 경우 투자 심리는 크게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이 냉각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날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인 데다 한국은행의 7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신고가 랠리를 지속해 국내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삼성전자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연고점 부담 및 CPI를 앞둔 경계감에 3거래일간 보합권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이날은 금통위와 옵션만기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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