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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금융시장 패닉은 진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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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변동이 심각한..ㅡ장세이긴 하네요

이번달내 선제적 금리인하없으면 조정받다가

9월에 금리인하 하는걸보고 반응할것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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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허재환님

=반등을 위한 시간=

* 금융시장 패닉은 진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 남아 있습니다.  

* 과거 사례가 반복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과거 경기침체 없이 주가가 급락 후 반등했던
대표적 사례를 참고할 필요는 있습니다.  

* 1) 87년 블랙먼데이 사태입니다.
S&P500은 그해 블랙먼데이 전까지 연초 이후
36% 올랐습니다.  

* 그러던 미국 주가는 하루에 20% 폭락했습니다
(고점 대비로는 -33.5%). 주가가 더 급락하지 않았지만,
바닥을 찍기까지 2~3개월 불안한 소강 국면이 이어졌습니다.  

* 2) 98년 러시아 디폴트 당시입니다.
98/7월 이후 19% 하락하며 8월 말에 바닥을 기록했던 S&P500은 10월초까지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습니다.  

* 당시 LTCM 파산에 따른 충격이 제법 컸습니다.
미국 연준은 세 번 빠르게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후 닷컴버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지금은 87년과 98년과 많이 다릅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고점 대비 -24% 하락했지만,
S&P500 기준으로는 -8.5% 하락한 정도입니다.  

* 이처럼 주가가 급락한 이후 바닥을 충분히 확신하기까지
2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또한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전고점을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 98년에는 연준의 빠른 금리 인하 덕에 4개월 만에 주가가 전 고점을 회복했습니다(98/11월).  

* 그러나 87년 블랙먼데이 이후
미국 주가가 전 고점을 회복하는데
2년 정도 걸리기도 했습니다.  

* 주가 급락 이후 바닥을 확인하고 이전 주가를 회복하는데는 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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