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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8. 7. 5분 미국 마감
#반등 #엔화 #변동성
NASDAQ 16.366(+1.03%)
미국채 10년 금리 3.894%(+2.74%)
달러인덱스 102.882p(+0.16) NDF 1,375원(+1원)
아시아 증시의 반등 영향에 미국 증시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많은 지표들이 동시에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하던 국채 금리는 하락을 멈추고 반등했고, 급격하게 하락(절상) 하던 엔화 역시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변동성 지수인 VIX 지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FED watch 9월 50bp 인하 가능성도 85%에서 70%대로 내려 왔습니다. 8월이 시작 되고 7일이 지났는데 너무나 급격한 변동성 때문인지 2~3주는 지난 듯한 느낌입니다.
나스닥의 조정은 7/11부터 시작 했습니다. 엔화의 고점도 공교롭게도(?) 7/11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캐리 청산이 조정을 일으켰다고 보진 않습니다. 투기적인 포지션들이 금융 시장 곳곳에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핑계고, 엔화 약세에 배팅한 투기 자금들이 빠져 나오면서 극심한 변동성을 일이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증시가 하루에 12% 하락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 입니다.
반등은 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 합니다. 경기 침체의 신호가 또 나온다면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산업생산(15일), 소매판매(15일), CPI(14일) 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지금 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낮아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최근 2년 최고 수준입니다. 엔화가 나스닥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모습인데 나스닥 지수는 반등 했지만 엔화는 하락이 멈췄을 뿐 반등하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으나 합리적으로 따져볼 필요는 있는 시장입니다. 주식 비중이 높을 경우 어렵겠지만 반등 구간에 현금 비중을 늘려 놓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현금 비중이 높은 투자자는 2500선에서 주식을 안 살 이유가 없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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