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대박나야
증시가 급등하는데... 실적이 실망적이네요
이러면 지수가 좀더 하락압박...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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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8/29 엔비디아 실적 발표
*실적 내용
엔비디아(-2.10%)는 장 마감 후 500억 달러 추가 자사주 매입 발표. 실적은 EPS가 예상치인 0.64달러보다 높은 0.68달러로 발표됐는데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0.71달러보다는 낮은 수준.
매출액은 288.6억 달러보다 많은 300.4억 달러(yoy +122%)로. 마진율은 75.8%를 하회한 75.7%로 발표. 다음분기 기대 매출은 예상치인 319억 달러를 상회한 325억 달러로 발표했지만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37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함.
기대 마진율은 75.0%보다 부진한 75.0% +/- 50bp로 발표. 한편, 블랙웰 칩 생산은 4분기에 시작될 것이며 생산을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발표하며 생산 지연 우려가 부각
*컨퍼런스 콜 내용
실적에 대한 발표: CFO
H100 수요가 매우 높고, 광범위하게 블랙웰 관련한 셋팅이 진행중이라고 주장. 4분기에는 블랙웰 생산이 시작될 것이며 70억 달러 매출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관련 수요는 공급을 초과했으며 2025년까지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 한편, 중국 데이터 센터 매출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자동차,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발표.
Q&A: 젠슨황 CEO 등
블랙웰 수정 내용에 대한 질문에 수정은 있겠지만, 그로 인한 기능적 차이는 없다고 언급했으며 출하 시기에는 4분기 출하 준비가 아니라 4분기에 출하하는 것이라고 언급. 또한 엔비디아의 칩셋은 결국 비용 절감 효과를 만들 것이고, 전체적인 기업들의 펀더멘탈 개선을 위한 노력이기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 H100과 블랙웰 수요는 생각보다 크게 높아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연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이는 AI에 대한 투자에서 늦어질 경우 성장이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 마진율은 다양한 제품의 매출 비중에 따라 변화할 수 있지만 4분기에 둔화될 수 있음을 언급. 더불어 4분기 블랙웰 매출 70억 달러 전망하고 있는데 기존의 매출액에 추가적으로 증가하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아 기대 매출에 대한 기대를 약화. 마지막 답변에서 블랙웰은 단순한 칩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주장.
*시간 외 주가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EPS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시장 기대를 하회했으며, 블랙웰 생산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자 시간 외로 한 때 시간 외로 8% 넘게 하락하기도 했음.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한편, 컨퍼런스 콜에서 마진율 둔화와 기대 매출에 대한 블랙웰의 기대치를 반영하는지 여부에 언급하지 않자 낙폭이 더욱 확대. 다만, 블랙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 후 하락폭이 축소. 이에 시간 외로 6% 내외 하락 중이며 여타 반도체 업종도 시간 외 2~3% 내외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반도체 ETF(SOXX)도 3% 하락. 나스닥 시간외 선물도 0.8% 내외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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