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6분기 연속 매도 ㄷㄷ 아무래도 경기침체에 대해서 확신을 넘은 대응력이네요
이제는 롱치다가는 죽음뿐...
슬슬 증시는 엄청 조심해야하는 시점에 접근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kKMkK/btsJqzqC2Ys/a1m2UtE1W1KH6w8uSGZLk1/img.jpg)
중국 부동산 기업 중 가장 건실하다는 완커의 최근 적자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함. 완커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걸로 봐도 됨.
이제는 각자도생입니다 ㄷㄷㄷㄷㄷ
생각보다...악재가 다른쪽에서 나타나네요
이러다가 확... 뭔가 터질듯 ㅠㅠ
9월 거래의 시작과 함께 뉴욕증시는 동부시각 오전 11시 기준으로 다우지수가 46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S&P500은 1.4%, 나스닥은 2.3%가 폭락하는 등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와 미국의 ISM 제조업 데이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 제조업 지표로 시장이 충격을 받은 이유
ISM 제조업 PMI가 8월 47.2로 전월의 46.8에서 소폭 올랐음에도 시장은 폭락.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제조업 지표가 지난 3월을 제외하면 2022년 10월 이후 22개월 동안 장기 침체를 겪고 있음.
특히 이번에는 물가지표가 급등함. ISM과 S&P글로벌 모두 증가했는데 S&P지표는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16개월 최고치로 증가.
이는 수요 둔화로 제조업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비용까지 오르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가 활황이니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조업은 역사적으로 서비스를 선행. 결국 서비스도 따라옴.
S&P의 고용 데이터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점, 애틀란타 연은의 3분기 GDP 추정치도 2.5%에서 2.0%로 급락.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4월 이후 계속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고 판단하기에 이른 시점.
결국 금요일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
글로벌 경제의 G2인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부진한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이번주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이 커진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더밀크알파]의 매크로 경제 및 투자전략은 아래의 4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분석했습니다.
1. 워런 버핏, 6분기 연속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을 쌓는 이유는?
2. GDP 대비 주식시장의 가치는 200% 돌파...버핏지표는 경고등
3. 지역 연은에서 발표한 고용 침체의 징후...서비스 부문도 시작됐다
4. 9월은 시험의 달...고용 데이터에 인플레이션 그리고 FOMC까지
09/03 유럽 증시, 미국 휴장 속 매물 소화하며 상승 전환하며 마감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독일 정치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독일 등이 0.7% 내외 하락. 그러나 유럽 각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M&A 이슈가 부각된 부동산 업종과 신약개발 기대 속 대형 제약주가 이를 주도. 대체로 시장은 영국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경제지표를 기대하며 장중 고점으로 마감(독일 +0.13%, 영국 -0.15%, 프랑스 +0.20%, 유로스톡스50 +0.30%)
*변화 요인: 경기, 정치, 그리고 기대
중국 제조업지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다만, 폭염과 태풍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확대되지는 않음. 실제 생산지수, 신규주문 등은 견조했기 때문. 물론, 원자재 가격, 출고가격이 폭락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향후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의 큰 폭 하락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 이 여파는 유럽 경제에도 불안을 줬지만, 이날 발표된 유럽 각국의 제조업 PMI는 예비치보다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여 영향은 제한.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도 확대. 이에 시장은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안정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
한편, 독일 극우 정당인 Afd(독일을 위한 대안)가 튀링겐과 작센주 의회 선거에서 30%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기록. 물론, 두 지역 모두 옛 동독 지역으로 반 이민 등이 우세하다는 점에서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그럼에도 옛 서독과 동독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는 등 빈부 격차로 인한 극우 정당의 지지율 확대와 그로인한 사회불안 요인을 야기. 다만 30% 초반대 득표율이라는 점에서 다른 정당이 연정을 거부하면 주 정부 구성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우려가 확대되지는 않음. 이에 독일 닥스 지수가 장 초반 한 때 0.7%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으며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전환
이런 가운데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확대.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등 많은 투자회사들이 비농업고용자수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6.5만 건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 여기에 실업률은 4.3%에서 4.2%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 이 결과는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물론, 유럽장에서도 유럽 각국의 국채 금리는 상승. 반면, 달러화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
*특징 종목: 소비, 방어, 자동차 부진 Vs. 통신, 부동산 강세
ASML(+0.83%)는 반도체 수요 위축을 이유로 일자리 감축 보도를 부인하자 상승. 그러나 인피니온(-0.55%), ST마이크로(-0.35%)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부진. IT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카이노스(-14.29%)는 거래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기업 컨설팅 서비스 업체인 텔레퍼포먼스(-3.03%), 디지털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 회사인 에덴레드(-2.93%)도 부진. 영국 스포츠 패션업체인 JD 스포츠 패션(-2.25%)은 동일 매장 매출이 1.5% 증가했지만 전체 패션 매출은 6.6%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신발, 의류 온라인 유통업체인 잘란도(-3.11%), 아디다스(-0.86%), LVMH(-0.16%) 등도 동반 하락.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회사인 오토 트레이더 그룹(+3.06%)은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폭스바겐(+1.25%)은 공장폐쇄 및 감원을 통한 비용 절감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반면, BMW(-0.81%), 메르세데스-벤츠그룹(-0.61%), 다임러 트럭(-2.02%), 포르쉐(-1.47%) 등은 부진. 롤스로이스(-6.47%)와 방산업체 BAE(-2.82%)는 영국이 국제 인도법 위반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30건 일부 금지하자 하락. 프랑스 방위 업체인 탈레스(-2.37%), 항공업체 에어버스(-1.37%), 독일 군사 장비 업체인 라인메탈(-2.69%)도 부진.
유럽 제약업체인 사노피(+3.62%)는 다발성 경화증 약물 임상 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 독일 제약 및 실업실 장비 공급업체 사르토리우스(-4.73%)는 RBC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영국 보험, 재보험 회사인 비즐리(+2.00%)는 관련 시장이 2028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과 자사주 20만주 매수 소식에 상승. 영국 통신업체인 보다폰(+1.61%)은 에미레이트 통신의 지분이 14.6%에서 15%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상승. 프랑스 통신업체인 오렌지(+1.65%)도 상승.
영국의 부동산 체인업체인 라이트무브(+27.43%)은 호주의 온라인 부동상 광고 회사인 레아 그룹(-5.28%)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지만 레아그룹은 호주 시장에서 급락. 관련 M&A로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높아져야 한다는 기대로 주택 건설업체 배럿 개발(+3.12%), 상업용 부동산 업체인 유니바일-로담코-웨스트필드(+2.18%), 독일의 주거용 부동산 관리 회사 보노비아(+1.99%)도 동반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야간선물은 0.10%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8.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8.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5.70원을 기록.
*FICC: 구리 및 비철금속 하락 Vs.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위축, 그로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더 나아가 OPEC+의 증산 가능성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그런 가운데 리비아 석유공사는 동부 유전의 생산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하자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마감.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2%대 하락.
달러화는 독일 정치 불안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로 강세 출발했지만, 유럽 경제지표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보합권으로 하락. 파운드화는 유럽의 제조업 PMI가 속보치와 변화가 없었지만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달러화가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강세를 보이자 한 때 147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도 약세
국채 금리는 미국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유럽 각국의 국채 금리는 상승. 유럽 제조업 PMI가 45.6에서 45.8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시간 외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금리 상승)하는 등 대체로 글로벌 금리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금은 시간 외로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의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 중국의 제조업 PMI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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