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테슬라가 지수견인은 혼자 다한느낌...?
계속 쭉 상승하는 파워가 대단하네요
4년동안 박스권이었는데 슬슬 돌파매매, 신고가매매 나와줄 수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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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10/28 미국 증시,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쏠림과 금융주 부진으로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엔비디아(+0.80%)가 한 때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향 조정된 데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그러나 달러화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을 빌미로 매물을 내놓으며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특히 금융주가 부실대출 급증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한 점이 부담. 다만, 대형 기술주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재차 반등을 보이는 등 등락을 보이다 결국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하며 혼조 마감(다우 -0.61%, 나스닥 +0.56%, S&P500 -0.03%, 러셀2000 -0.4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7%)
*변화 요인: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그리고 반도체 업종과 금융주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비치인 68.9에서 70.5로 상향 조정되는 등 소비 심리가 견고. 주로 내구재 구매 조건이 약간 개선되고 금리가 완화된 데 기인. 여기에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7%로 유지 됐지만 예비치인 2.9%에서는 하향 조정. 대체로 미국 소비가 견고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자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특히 전일 SK 하이닉스가 ‘AI 수요가 좋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오늘은 웨스턴디지털(+4.72%)이 ‘AI로 인해 제품 수요가 좋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이며 상승 주도. 최근 반도체 업종은 새로운 데이터 보다는 ‘AI 관련 수요가 좋다’ 라는 문구만 나오면 쏠림이 집중되며 상승하는 경향이 많음. 이는 미 대선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 심리 지수가 크게 둔화되는 등 심리 위축이 진행되자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테마 중심으로 장세가 진행되어 왔기 때문. 이러한 종목 쏠림은 상승/하락 변동성을 키우며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
한편, 오늘 미 증시의 상승 반납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이 빌미. 여기에 은행주의 부진도 영향. 금리는 소비자 심리지수 호전과 트럼프 당선을 반영하며 상승. 달러는 지표개선과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로 강세. 유로화는 독일 재무장관이 미국이 무역전쟁을 벌일 경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트럼프 당선 후 무역분쟁 가능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 2018년 유로존 경제는 무역전쟁 후 급격하게 위축 됐기 때문. 엔화의 경우 27일 중의원 선거와 IMF 고위 관계자가 BOJ는 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
금융주가 크게 하락하며 시장 심리에 부담을 준 점도 특징. 지난 2월 상업용 부동산 문제로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 했던 뉴욕 커뮤니티 뱅크(-8.26%)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날 실적을 발표한 뉴욕 커뮤니티 뱅크는 당시와 비슷하게 부실 대출이 급증 했다고 발표. 지난 2월에는 상업용 부동산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아파트 건물 연체 대출이 6월말 8억달러에서 현재는 15억 달러를 기록한다고 발표. 이에 시장은 과거 지역은행 이슈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금융주 전반이 부진해 지수에 부담.
*특징 종목: 반도체 업종 상승 축소, 금융주 부진
한 때.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엔비디아(+0.80%), 대만 보다 미국 공장 수율 즉 생산이 더 많다고 발표한 TSMC(+2.78%), EU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인텔(+1.52%),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체인 ON 세미컨덕터(+1.67%)등과 AMD(+1.82%), 브로드컴(+0.96%),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25%)등은 웨스턴디지털(+4.72%)이 부진한 매출에도 AI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수요가 강력하다고 발표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
테슬라(+3.36%)는 전일 급등의 원인 중 일부가 옵션 시장의 영향과 공매도 청산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케시우드의 매도 소식에 하락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로보택시, FSD 등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히 진행되며 매수세 또한 강해 상승세를 유지. 우버(-0.97%)는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애플(+0.36%)은 키방크가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 했지만, 여타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제한적인 상승. 메타 플렛폼(+0.96%)은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67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MS(+0.81%), 알파벳(+1.50%), 아마존(+0.78%)등은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세가 진행되며 상승.
뉴욕 커뮤니티 뱅크(-8.26%)는 3억 달러 손실과 아파트 대출 연체가 급증 하는 등 부실 채권이 큰 폭으로 증가 헀다는 소식에 하락. 관련해서 지역은행 이슈가 부각되며 웨스턴 얼라이언스(-2.05%), 이스트웨스트 뱅코프(-2.15%), 코메리카(-1.86%)등 지역은행은 물론 JP모건(-1.19%), BOA(-1.78%), 웰스파고(-1.38%)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하락.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2.27%), 모건스탠리(-1.92%)등도 하락. 반면, 디스커버 파이낸셜(+4.04%)인수를 추진중인 케피탈원(+5.23%)은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이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머크(-1.79%)는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140에서 13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헬스케어 보험 회사인 센테네(+4.22%)는 의료비 증가에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이에 엘리번스(+1.49%), 유나이티드헬스(+0.67%)등도 동반 상승. 병원 업체인 HCA 헬스케어(-8.86%)는 부진한 실적과 허리케인 헬렌의 결과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발표하자 하락.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업체인 코세라(-9.71%)는 학습자들의 완화된 모습을 이유로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맥도날드(-2.97%)는 대장균 피해 규모가 더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HOKA, UGG 등 신발 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10.57%)는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2025년 매출이 12%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야간 달러/원 환율 1,390원 상회
MSCI 한국 증시 ETF는 0.16%, MSCI 신흥 지수 ETF는 0.0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 했지만 다우 운송지수는 0.17% 상승에 그치고 러셀2000지수는 0.49%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17% 상승.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1,380.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는 달러 강세 여파로 1,389.20원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30원을 기록
*FICC: 달러, 금리, 미 경제와 대선 이슈로 강세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과 휴전 회담 불안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상승. 여기에 미 대선에 대한 기대감, 미국 소비 심리지수 개선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급등을 뒤로하고 소폭 상승을 기록.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이슈 등으로 3% 넘게 상승.
달러화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비치를 크게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준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유로화가 미 대선 후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하락. 엔화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기조 유지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 상품환율과 신흥시장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야간시장에서 1,390원을 상회
국채 금리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크게 상향 조정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상승.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비치인 2.9%에서 2.7%로 하향 조정되는 등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컸는데 이는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여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트럼프 당선과 의회를 장악할 경우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금은 달러 강세나 금리 상승에도 상승. 중동 불안과 대선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아연이 LME 시장에서 재고가 여타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하자 2% 넘게 하락. 반면, 알루미늄은 공급 이슈가 여전히 진행돼 하락 시 매수세가 강해 오늘은 상승. 농산물은 대부분 하락. 기관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무역 분쟁 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매도세가 실종돼 있지만, 이보다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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