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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가까운 시기에 금리 인하 속도를 점진적으로 늦출 것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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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웡 12월 FOMC Preview >

** 결론: 12월 FOMC에서 25bp 인하 예상하며, 가까운 시기에 금리 인하 속도를 점진적으로 늦출 것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음

- 12월 FOMC, 25bp 인하 예상. 11월 CPI와 PPI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소수의 연준위원들로 하여금 12월 인하에 동참하게 만들었을 것
- 시장은 1월 FOMC에 대한 파월 스탠스에 주목할 것. 내년 점도표 중간값은 기존 인하 경로에서 한 차례 덜 하는 쪽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

< 12월 FOMC에서 예상하는 것들 >

- 25bp 인하. 정책금리 4.25~4.50% 전망
- SEP에서 올해 근원 PCE 물가 2.8% (9월 2.6%), 실업률 4.3% (9월 4.4%), GDP 성장률은 2.5%로 크게 상향조정 예상 (9월 2.0%). 수정 사항을 감안한 테일러 룰은 12월에 인하보다 동결이 적절함을 시사
- 그럼에도 연준이 인하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시장이 인하를 가격에 이미 반영하고 있어서 만약 동결할 경우 사실상 금리인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
- 성명서는 11월과 대동소이 예상. 이유는 고용과 물가 목표에 대한 위험을 이미 "Roughly in balance"로 보고 있기 때문. 또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금리를 중립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

- 2025년 근원 PCE 물가를 2.4% (9월 2.2%)로 상향조정한다면 실질금리는 2.4%를 유지하게 됨. 이는 매우 제한적인 수준
- 2026년 근원 PCE 물가를 2.2%로 가정한다면 (9월 2.0%) 2025년 실질금리는 1.4% 수준. 이는 moderately하게 제한적인 수준
- 이에 점도표 중간값을 2025년 3.6%, 2026년 2.9%로 각각 예상 (내년~내후년 모두 75bp씩 추가 인하)

-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금리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포워드 가이던스를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내년 언제쯤 인하를 건너뛸 것이라고 모호하게 암시하며,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때가 가까워졌다고 언급할 것. 역레포 금리는 5bp 인하할 가능성

<Pause, Skip, or Hold?>

- 기자회견에서 파월이 사용하는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pause,” “skip,” or “hold" 3개의 단어는 각각 다른 함의를 지니고 있기 때문
- Skip: 금리를 일시적으로 동결하지만, 이후 원래 인하 경로를 재개할 의도가 있음을 의미
- Hold: 금리를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변동 없이 유지할 것을 암시
- Pause: 일시적 중단일 수도 있고 장기간 유지일 수도 있음

- 11월 FOMC 이후 발표된 368개의 Bloomberg 뉴스 헤드라인을 분석. 이 중 "Pause"는 6번 언급되었고, "Skip"이나 "Hold"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음 (12/2 연준 월러 이사의 연설 제목에서 "Hold"가 사용되긴 했지만, 뉴스 헤드라인에는 포함되지 않았음). 이는 연준이 "Pause" 상태에 있음을 시사
- 즉, 현재로선 장기적 유지 (Hold)로 이어질지, 일시적 중단  (Skip)으로 끝날지 불확실한 상황
- "Careful"도 추가적인 insight를 제공. 해당 단어가 마지막으로 급격히 증가했던 시기는 2023년 7월~11월로 이는 연준의 최종금리 (5.25~5.50%) 도달 시기와 일치. 이번 11월 FOMC 이후에도 "Careful"이 8번 언급되었고, "Gradual"은 8번, "Cautious"는 6번 언급되었음

** 종합하면,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향후 금리 경로를 유연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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