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테슬라, 애플 갑자기 빠진이유가 옵션만기일때문이군요
오늘은 그럼 반등좀 하겠네요
다음주 월요일은 트럼프 취임식이...
취임식까진 기대가 클듯하고 그다음에는 슬슬 다시 변동성좀 있으려나요?
지표가 이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않은...중탕으로 나오기 시작하네요
서상영님 뷰 01/17 미국 증시, TSMC에 힘입어 상승 후 애플, 테슬라와 옵션만기일 영향에 하락 마감
미 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특히 TSMC(+3.86%)의 실적 발표로 반도체 종목군이 상승 주도. 한편,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발표 후 강세를 보이던 달러와 금리의 약세 전환도 상승 요인. 다만, 대형 기술주 등 일부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는데 장 마감 앞두고 옵션 만기일 여파로 낙폭 확대 마감(다우 -0.16%, 나스닥 -0.89%, S&P500 -0.21%, 러셀2000 +0.1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8%)
*변화요인: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와 금리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에서 0.4%로 둔화됐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0.2%에서 0.4% 증가로 개선돼 시장 예상에 부합되거나 소폭 부진한 모습.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 대비 3.1%에서 0.7%로 둔화된 가운데 헬스케어가 0.3% 증가에서 0.2% 감소로 전환. 온라인 판매도 1.7%에서 0.2% 증가로 둔화. 반면, 백화점이 0.4% 감소에서 0.1% 증가로, 소매 잡화점도 3.9% 감소에서 4.3% 증가로 전환. 음식료 매장도 0.2% 감소에서 0.8% 증가로 전환.
결국 미국 소비는 연말 쇼핑시즌 관련 대규모 할인이 진행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증가한 점이 특징. 이는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소매업 고용이 2.92만 건 감소에서 4.34만 건 증가로 전환하는 등 고용시장을 견인했던 부분이 소매판매에서도 나옴. 더불어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가전제품이 전월 대비 무려 4.1%나 하락하며 사상 최고 하락율을 보이는 등 연말 쇼핑 시즌 대규모 할인 영향이 유입. 이런 경제지표로 알 수 있는 부분은 미국의 경제가 견고한 것처럼 보이나, 합리적인 소비 증가, 고용 불안, 물가 개선 확대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소매판매 발표에 달러와 금리의 상승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2월 물가지표들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러한 추세가 진행될 경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고, 데이터에 따라 올해 3~4번의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자 달러와 금리 하락폭이 좀더 확대. 이에 주식시장은 대형 기술주 일부의 부진에도 견조한 모습이 진행.
한편,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주식시장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크게 하회한 25.4%에 그쳤고, 하락 전망은 31.0%를 상회한 40.6%를 기록하는 등 비관주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 관련한 모습은 최근 시장 수급을 주도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개별 종목의 변동성 확대 요인이기 때문. 시장에서는 이러한 요인으로 트럼프 취임과 본격적인 실적 시즌으로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
*특징 종목: TSMC 상승 Vs. 엔비디아 하락, 중국 전기차 상승 Vs. 테슬라 하락
TSMC(+3.86%)가 지난 주 12월 매출 발표 후 4분기 매출이 38.8%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결과는 이에 부합한 269억 달러로 발표. 영업이익률은 41.6%에서 49.0%로 증가. 더불어 1분기 매출을 250~258억 달러로 전망해 연속적인 둔화로 전망했지만 시장 예상(239억 달러)을 상회하자 주가는 급등. 한편, TSMC는 2025년 예상을 상회한 설비투자(380억~420억 달러)를 제시해 시장이 전망한 351억 달러를 크게 상회. 이에 ASML(+3.30%), AMAT(+4.54%), 램리서치(+4.03%), KLA(+4.33%)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이 급등. 마벨테크(+1.36%), 브로드컴(+0.62%)도 상승
반면, 엔비디아(-1.96%)는 TSMC 실적 발표 후 AI 산업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지만, TSMC의 매출이 연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전환. 여기에 중국 정부가 미국의 칩 법, 즉 반도체 보조금 및 덤핑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중국 정부는 기업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발표의 영향이 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5.13%)가 하락했고, 퀄컴(-1.81%), 아나로그 디바이스(-1.47%), AMD(-1.27%)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마이크론(-0.57%)도 부진. 그럼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비, 부품 업종 급등에 0.18% 상승
테슬라(-3.36%)는 전일 큰 폭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가운데 재고로 보유한 사이버트럭 가격 인하 소식에 하락. 이는 관련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둔화 됐음을 시사하기 때문. 반면, 리비안(+3.59%), 루시드(+1.32%)가 금리 하락에 기대 상승. 니오(+1.46%), 샤오펑(+6.28%), 리 오토(+0.91%) 등 중국 전기차는 자체칩 이용 소식에 강세. 반면, 중국 거래소에서 탄산리튬가격이 하락하자 앨버말(-0.87%), 퀀텀스케이프(-0.94%)는 부진. 우버(+2.33%)는 전일 골드만삭스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 96달러를 유지한 후 상승 지속.
애플(-4.04%)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3위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부진. 메타 플랫폼(-0.94%)과 스냅(-5.24%)은 여전히 틱톡을 둘러싼 논란 속 트럼프가 틱톡 금지를 60~91일 연기하는 행정명령 고려 소식에 하락. 스냅은 FTC가 법무부에 회부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좀더 확대. 알파벳(-1.30%)도 부진. EU가 일각이 제기한 ‘트럼프가 EU에 기술 기업 규제 완화 요구할 것’이라는 내용을 반대한다고 발표한 점도 기술주 부진 요인. MS(-0.41%)는 30달러 구독료인 기업용 AI 채팅 출시했다는 소식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365 소비자 버전 가격 인상 소식에도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아마존(-1.20%)은 소매판매 지표 세부 내역중 온라인 판매 둔화 소식에 하락 전환
팔란티어(+1.61%)는 금리 안정에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진행되며 상승. 여기에 콜옵션이 확대된 점도 수급에 영향을 준 점도 영향. 나아가 어도비(+2.31%), 오라클(+0.78%), 시놉시스(+1.70%) 등은 상승. 바이든이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 및 촉진에 대한 행정 명령 발표에 팔로알토(+1.71%), 포티넷(+1.06%), 센티넬원(+2.07%) 등 관련 종목이 강세. 유나이티드헬스(-6.04%)는 예상을 상회한 수익에도 매출이 부진하자 하락. 더불어 연간 의료 손실률은 2023년 83.2%에 비해 85.5%로 증가한 점도 부담. CVS헬스(-0.35%), 시그나(-1.27%) 등도 동반 하락.
일라이릴리(+1.45%)는 크론병 치료제에 대한 FDA 승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 J&J(+1.93%), 에브비(+1.37%) 등 제약 업체는 금리 하락과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의료기기업체 덱스콤(+5.52%)은 베어드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확신 확대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인슐렛(+3.21%), 에봇(+2.53%), 스트라이커(+3.58%) 등 의료기기업종 대부분 동반 상승. 모더나(-2.90%)는 최근 수익지침 하향 조정여파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진행되자 부진
모건스탠리(+4.03%)는 투자부문의 견고한 모습에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BOA(-0.98%)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했지만, 하락. PNC 파이낸셜(-1.95%)은 대출이 연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US 방코프(-5.64%)는 순이자 마진이 2.71%로 하락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결국 비용 증가에 대한 불안이 지역 은행주에 부담. 타겟(-0.95%)은 매출 증가에도 수익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이는 연말 쇼핑시즌 할인에 의한 매출 증가에 의한 결과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이 부담.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46%, MSCI 신흥지수 ETF는 0.1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8%, 러셀2000지수는 0.15%, 다우 운송지수는 0.98%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18%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6.7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57.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5.5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혹한 우려로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소식과 OPEC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 등으로 큰 폭을 상승해 왔음. 그렇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시리아에 대한 제재 완화 기대, 그리고 트럼프가 국제유가 급등시 과거 가격 억제 요구했던 점을 반영하며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극심한 한파에 대한 예측으로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5% 넘게 상승.
달러화는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물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상승 후 소폭 약세. 여기에 월러 연준 이사가 3월 금리인하를 배제하지 않고 있고, 올해 데이터를 통해 3~4회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자 약세가 진행. 더불어 엔화가 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가 달러 대비 1.7% 약세를 보이는 등 트럼프에 대한 불안이 영향
국채 금리는 소매판매가 견조했지만, 물가 하락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물가 지표등으로 하락. 여기에 매파 성향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데이터를 통해 올해 3~4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특히 1 최근 4.8%를 넘었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하회하는 등 변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금은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여전히 경기 부양의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더 나아가 LME 시장에서 주간 재고가 감소한다는 소식도 금속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가뭄으로 옥수수, 대두 수확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하락. 장중에 발표된 아르헨티나 날씨가 개선되고,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진행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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