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충전기술이 좋은만큼 어차피 테슬라 차량들에게도 충전효율이 좋아지는거니까 둘다 호재아닌가? 다만 슈퍼차져 기술력이 좀더 올라가야하는 상황같긴 하네요.
옛날에는 삼성전자가 외계인고문해서 새로운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망해가고... BYD가 요즘 그런인상을 많이주네요 물론 테슬라나 엔비디아나 메타나 마이크러서프트 등 다 대단하긴하지만... 순환구조에서 삼성전자만 빠진느낌...
BYD는 'SUPER e-platform' 기술을 발표하며 1000V, 1000Ah, 1000kW 기반으로 5분 충전 시 400km(CLTC 기준, 한국 기준 약 280300km) 주행 가능을 주장했다. 이를 적용한 'HAN L EV'와 'TANG L EV'를 출시, 가격은 약 5450만7280만원. BYD는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내연기관차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 테슬라 주가는 5% 하락하며 시장 충격이 컸다. 그러나 10C 충전(6분 완충 이론)은 기존 양산차(현대차, 포르쉐 3C 수준) 대비 기술적 비약이 크기에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5분 충전으로 약 108km 주행 가능, BYD 주장대로라면 약 2.7배 더 멀리 간다는 계산이다.
충전 위험성 분석
BYD의 10C 충전 기술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 위험성이 존재한다:
배터리 열화 및 수명 단축:
높은 C-rate(충전 속도)은 배터리 내부 화학적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열화 가속화 가능. 3C 수준(현대차 등)에서도 반복적 고속 충전 시 수명 감소 우려가 있는데, 10C는 더 심각할 수 있다. BYD가 사용하는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보다 열 안정성이 높지만, 극단적 충전 속도에서의 장기 영향은 불명확.
과열 및 화재 위험:
1000kW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와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효과적인 냉각 시스템이 필수인데, BYD 발표에서 구체적 언급 부족. 냉각 실패 시 화재 위험 증가 가능.
전력망 부담:
1000kW는 기존 충전기(350kW 수준) 대비 전력 소모가 막대하다. 대규모 충전소 설치 시 전력망 과부하 우려. 중국 전력망은 상대적으로 견고하지만, 글로벌 확장 시 지역별 전력 인프라 한계가 문제 될 수 있음.
실제 구현 가능성:
10C 충전은 배터리뿐 아니라 충전기, 케이블, 커넥터 등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이 필요. 현재 800V 시스템도 상용화 초기 단계인데, 1000V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과 안정성은 추가 검증 필요.
결론
BYD의 기술은 충전 시간 단축에 획기적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과열, 배터리 수명, 전력망 안정성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현대차 3C 수준에서도 이미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데, 10C는 더 큰 기술적 도전 과제일 가능성 높다. 실제 상용화와 장기적 안정성 데이터가 필요하며, 과대 광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의 최근 부진은 BYD 기술 발표 외에도 시장 경쟁 심화, 소비 심리 둔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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