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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5 Bloomberg>

1) 원화 약세 가속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7원 오른 1474원 수준 마감. 종가 기준 7거래일간 유지해왔던 1460원대를 벗어나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1480원대 근접. 위안-원 환율은 208, 유로-원은 1719, 파운드-원은 1971까지 치솟아 2009년 이후 고점을 가파르게 경신하는 추세. KDI는 “과거 일본과 유사하게 한국에서도 생산성 증가세 둔화가 자본수익성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내투자가 해외투자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

2) 美 실업수당 신청 3년래 최저치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이는 최근 잇따른 해고 발표에도 고용주들이 여전히 근로자를 대체로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추수감사절을 포함하는 11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만7000건 감소한 19만1000건으로 예상 하회.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별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기업들은 총 7.1만 건의 해고를 발표. BMO 캐피털 마켓츠는 “전체적으로 노동 시장에서 뚜렷한 상반된 흐름이 확인됐다”고 진단

3) 메타, 메타버스 예산 최대 30% 삭감 계획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까지 변경했던 메타 플랫폼스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관련 사업의 자원을 대폭 축소할 것으로 예상. 메타 경영진들은 내년 메타버스 그룹 예산을 최대 30%까지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 해당 보도 후 메타 주가는 최대 5.7% 급등. 2026년 연간 예산 계획을 세우면서 저커버그는 경영진에게 전 부문에 걸쳐 10% 감축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고 메타버스 사업부는 더 큰 감축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음

4) 구글 TPU 낙관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향후 수익을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해지고 있음. 알파벳의 텐서처리장치(TPU) 칩의 성공은 주가가 4분기에 30% 급등한 이유. DA 데이비슨의 Gil Luria는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한다면 TPU가 좋은 대안”이라며 “설령 외부에 판매하지 않더라도 성능이 우수한 칩은 더 나은 효율성을 가진 클라우드를 의미한다”고 진단

5) 독일 메르츠 연정 위기
독일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불안정한 연정이 취임 7개월 만에 존립 위기에 직면. 그가 속한 기독민주당(CDU) 내부에서 금일 표결을 앞둔 연금 법안에 반기를 들었음. CDU/기독사회당(CSU)과 사회민주당(SPD)으로 구성된 연정은 하원 총 630석 중 328석을 확보해 간신히 12석 우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반대로 연금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 이번 표결이 부결될 경우 메르츠가 당내 의원들마저 통제하지 못한다는 점이 부각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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