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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

대신증권 투자전략 코멘트fomc 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은 7월 FOMC,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이후 미국 증시 급등세에 대해 간단히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 자료를 통해 순환고리를 통해 그동안의 상황, 향후 예상되는 변화를 말씀드렸습니다. 6월 CPI 충격에도 증시가 잘 버텼고, 오히려 원자재 가격 하락이 물가 정점통과 기대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그동안의 악순환의 고리(물가 상승 - 통화정책 긴축 강화 - 경기불안/침체 우려)가 약해지는 시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악순환의 고리가 더 약화되고, 8월 10일 CPI를 기점으로 선순환의 고리(물가 안정 - 통화정책 완화 - 경기불안심리 진정)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일단, 선순환의 고리 형성을 위한 1차적인 관문은 7월 FOM.. 더보기
백악관 논평, 역성장 경기침체 아니다. Dual mandate, mission impossible? 금주 발표되는 미 2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백악관이 공식 논평을 통해 2분기 연속 역성장은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공식적인 의견을 냈다. 전분기 -1.6%를 감안하면 2분기 연속 역성장 시, 사전적 의미로 경기 침체다. 지난해 미 연준 파월 의장의 'Inflation is transitory' 란 발언 이후 두번째 기이한(?) 상황이 아닐수 없다. 얼마전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백악관까지 나서 굳이 Recession 논란에 불을 지필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 과거 70년대와 현재 금융시장의 유사성이 높다고 한다면, 미 행정부와 연준은 당시의 Stop and go 식의 정책 실패를 재현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결국 이들에겐 상당한 수준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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