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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대우조선을 보면, 산업은행은 본질을 잃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물음을 짚어봤습니다. '자본주의'의 논리와 '산업'의 논리는 같은 것인가? 그리고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산업'의 논리를 대변하는 세력은 누구인가? '프레시안' 칼럼입니다. *** ... 이런 점에서 자본주의의 본성은 산업보다는 금융 쪽에 더 가깝다. 돈을 불리는 것이 유일 절대 목표이며, 사회의 다른 모든 활동을 이 한 가지 목표에 복속시키려 한다. 여기에서 착시가 생긴다. 돈을 불리는 효과적 방법 가운데 하나가 생산, 서비스와 새로운 기계를 결합하는 것이기에 자본주의는 늘 산업혁명과 함께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산업의 영원한 수호자는 아니다. 아니, 재무제표에 적히는 화폐 수익을 위해서라면 자본주의는 오히려 주저 없이 산업을 희생시킨다. 금융이.. 더보기
윤석열시대 벌써 끝나나? (펌) ▶'윤석열의 시대'가 대통령 취임 두달만에 막을 내리고 있다. 국민들은 윤석열에 대해 레드카드, 즉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대로 정권 연장은 무리수다. 성난 민심이 점차 용산대통령실 로 향하고 있다. 용산 한강대로를 촛불로 뒤덮힐 날이 눈앞이다. 최근들어 들끓는 민심을 눈치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마저 윤석열 손절을 고심하고 있다.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를 '3무(無)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어 지지율 만회는 불가능하다 1無 [인사의 공정성이 없다] 최근 드러난 대통령실 '막장 인사'는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정부 요직을 검사들이 독식한 것도 모자라 공적인 대통령실을 사사로운 인연들로 채운 윤석열식 '막장인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하다. 김건희의 회사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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