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당 딜레마 민주당의 딜레마 --- 윤대통령이 대통령직 극초반부터 개판을 치고 지지율이 미끄럼틀을 타니 친민주당 방송들은 조롱하느라 신났다. 사회자도 출연자도 얼굴이 환하게 폈다. 희망도 생기고 안도되기도 하고, 또 그들에게 직업적으로도 좋은 일이다. 민주당이라는 배는 점진적으로 침몰중이라고 본다. 적선이 기운다고 해서 아군 배의 구멍이 자동적으로 메워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 인사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부활의 냄새를 맡고 있는 모양이다. 민주당은 윤과 국힘보다 정당한 위치에 올라서기 전에 자신의 업보부터 해결해야 한다. 민주당의 문제는 15년 이상의 세월동안 스스로 생산하지 않고 상대의 잘못과 외부환경의 급변으로 살아남아 번영을 누렸다는 데 있다. 민주당은 오랫동안 그 자체로 생산성이 없었다. 노무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