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람들은 일론머스크를 무한으로 믿는다, 그걸 다른이에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

저랑 같은 고민을하는 분이 있네요 ㅋㅋ

테슬람은 테슬람끼리 뭉쳐서 이야기하면 됩니다

나머지애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어요.


펌 ㅣ Q: 저는 테슬라에 대해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계속 말도 안된다고 비웃어요. 도대체 제가 어떤 설명이 부족했던 걸까요?

A: 누군가를 설득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몇 가지 논쟁하면 안되는게 있다고 배웠어요.
정치, 종교, 주식

위의 3가지는 각자 공통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성향이 만나 따로 또 같이 가야하는 운명이에요.

정치적 지지세력은 달라도 종교나 테슬라가 같을 수도 있고, 정치나 종교적 입장이 정 반대이지만 테슬라에 진심인 분들도 너무 많으니까요.

오직 우리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정치 종교와 같은 개인의 성향과는 달리 주식은 객관적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정량적 방법으로 제시해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설득할 방법이 한 두개 있을 수 있다 정도일 꺼에요.

그렇다면 정보의 양에서 많은 차이를 가진 주변 사람들과 나는 분명 테슬라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음을 먼저나 스스로 인정해야 설득이든 납득이든 시킬 수 있을 꺼에요.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누군가를 설득 시키는 것보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누군가가 하는 다른 생각을 계속 듣는 것 조차 우리는 대부분 견디기 힘들어 하거든요.

우선은, 우리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있음을 인정하면서 시작하고 그 사람이 말하는 것들이 잘못된 정보라 하더라도 충분히 인정해주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말해주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전기차 생산량 확대나 베터리 개발계획이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말뿐인 것에 비해 테슬라는 그래도 차도 열심히 생산하고 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까 나중에 타 볼 기회 있으면 한 번 경험해 보라고 가볍게 말하거나, 차를 소유했다면 시승기회를 제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꺼에요.

주식에 대한 투자가치 논쟁은 미래에 오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2025년이면 경쟁사에 다 따라잡힐꺼라는 뉴스를 믿는 지인들을 설득하기란 때론 벽에대고 말하는 느낌일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내가 생각하는 테슬라의 미래가치가 어떻다는 것에 다른 전기차 기업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주는게 필요해요.

경쟁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테슬라의 장기 목표는 현재 전기차 시장을 2030년 까지 20%정도 점유하는 것이지 80% 독점할수도 하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게 핵심이에요. 경쟁사들과 함께 서로 자극받으면서 함께 성장하는데 테슬라는 내연기관차가 없었으니 좀 더 집중력 있게 성장할 수 있을 뿐이에요.

하나를 얻기위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하는 레거시 기업들과 하나에만 집중하면 되는 테슬라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상식적 생각 수준에서 눈높이 교육과 경쟁사의 치열한 노력을 인정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되겠죠.

여기에 일론 머스크의 다양한 가짜뉴스와 이슈몰이로 화제가 전환되면 그 것 때문에 나도 큰 손실을 봤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트위터가 망한다거나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매각한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는 것 처럼 테슬라 자체의 문제나 장기성장성에 큰 장해물이 생긴것이 아니면 계속 성장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상식 선에서만 이야기 하는 거죠.

저는 주변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모든 것들과 연결지어 테슬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편이에요. 뒤 차가 받거나 앞차를 들이받아 생기는 접촉사고는 테슬라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고 몇가지 회피기동 영상을 보여주기도 해요.

그렇게 해도 여전히 사기꾼에 거짓말쟁이라고 한다면, 그건 그냥 그분과 테슬라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는게 상책이에요.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논쟁하는 건
정말 베리베리베리 힘들거든요!
때로는, 우리끼리 으쌰으쌰 하는것도
타인을 설득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고
저는 늘 생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