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받았습니다
진짜 몰입감 , 연기력 너무 대단했는데... 말도 너무 이쁘게하네요 진짜 최고인듯 ㄷ ㄷ
이 분보면 안구정화 심리정화 마음정화 다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드라마 시즌별로 계속 나오면 너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짧게 끝난것같아서 아쉽네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
대사가 너무 기억에 남네요
너무너무 여운이 남는다는....ㅠㅠㅠㅠㅠ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3aRtJHfsN4g
너무 감사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을 대표해서 제가 받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또 그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데, 저한테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은데요. 우선 우영우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관심을 받았는데요. 사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는데...
어린 시절에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을 수도 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우 영우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 스펙트럼을 알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또 많이 관심 가져주신만큼 무언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실 제가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몫을 하겠다'라는 그런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를 했었는데요. 정말 그 발걸음에 한 발 한 발 같이 관심 가져주시고 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우영우를 마주하기로 마음 맞기까지 시간이 꽤 필요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배우로서 우영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또 어떤 사람으로 여러분께 다가서느냐에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자폐인에 대한 또 변호사에 대한 저를 스쳐가는 생각들이 혹시 저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으로 기인한 것은 아닐지 매 순간 내 시간마다 검증하는 게 꼭 필요했었는데요. 처음으로 저 스스로의 한계를 맞닥뜨릴 때가 있었어서 그런 스스로의 좌절들을 딛고 마침내 마침내 끝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히 작품이었습니다.
유인식 감독님, 제가 너무나 갑작스러운 막연함에 너무나 두려워 겁낼 때마다 그 두려움을 기꺼이 나눠주시고 또 밝게 등대처럼 길을 밝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문지원 작가님, 마지막 방송을 같이 보고 서로를 보면서 눈물 흘렸던 순간들이 가끔 떠오르는데요. 어떤 의미의 눈물이었는지 알 것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사무치는 순간이었어요. 우영의 세계를 창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영우가 발걸음을 걷는 그 길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신 우리 모든 스텝분들과 사랑하는 우리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매회차 에피소드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거든요. 모두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영광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제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였는데요. 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나는 알아도 남들은 모르는 또 남들은 몰라도 나는 남들은 알지만 또 나는 알지 못하는 그런 이상하고 별난 구석들을 영우가 가치 있고 아름답게 생각하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많이 배웠습니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또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딛었던 영호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제가 5살, 96년도부터 내 일을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항상 아낌없는 지지로 지금의 절이 있게 해주신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른 식구들도 너무 감사하고요.
또 우리 '빙고들', 너무 너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영우를 만나서 함께했던 그 순간들을 영원히 아름답게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상을 주셔서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모두들 존경합니다. 다시 저는 새롭게 정진하도록 할게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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