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올리지않기위한 방법을 찾겠다는 윤석열 정부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저긍로 분석하기로. 최저임금을 지급받는 근로자는 물론이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사업주에도 어떤 파급효과를 미치는지 등을 분석하겠다는 것. 근로자 표심만을 의식해 주먹구구식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해 왔던 과거의 구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이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됨.
4일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근로자 정보와 사업체 경영과 관련한 재무 정보를 연계해 최저임금 인상이 각 계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계획임.
2. 정부가 시민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이 부정 사용된 사례를 대거 적발하고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구조조정에 돌입함.
내년 국가 예산을 편성할때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예산을 올해 대비 5000억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혔음. 4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최근 3년간 총 6조8000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 1만2000여 민간단체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사업 실태를 감사한 결과 1조1000억원 규모 사업에서 총 1865건의 부정·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음.
3. 한일 국방장관이 4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양국 안보분야 최대 쟁점인 초계기 갈등을 봉합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음. 한일 정상회담과 셔틀 외교 복원에 이어 양국간 안보 공조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현지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음. 한일 국방장관이 양자회담을 한 것은 약 4년 만임.
4. 건설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분양가도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음. 4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현재 톤(t)당 10만5000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오는 7월부터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레미콘 제조사들에게 보냈음.
쌍용C&E가 내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하겠다고 통보한 데 이어 가격 인상에 나선 두 번째 사례임. ‘원자재값 상승’ 탓에 서울 지방 구분없이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있음.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1753만원으로 집계됐음. 분양 시장 침체에도 아랑곳없이 지난해 평균 분양가(1521만원) 보다 15.3% 급등했음.
5. 한국은행 깡통전세·역전세 증가에 경고등을 켜고 나섰음.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잔존 전세계약 중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8%(5만6000호)에서 올해 4월 8.3%(16만3000호)로 3배가량 증가했음.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도 같은 기간 25.9%(51만7000호)에서 52.4%(102만6000호)로 1년3개월만에 2배로 늘었음. 한국은행 조사국은 “깡통전세와 역전세의 증가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의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음.
★★ 6월 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경 제》
☞ 자영업자 2명 중 1명 "최저임금 오르면 폐업할 판"...전경련, 자영업자 500명 실태조사...58% "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해야"...자영업자 55% "고용 여력 이미 없어"
☞ 세금 먹는 하마된 민자도로...통행료 수입 예상치 대비 절반...국토부 현황보고서 "6곳은 아예 절반 이하…일부 노선 막대한 MRG 지급"
☞ 축제마다 음식 바가지 요금…“손님 마음도 음식도 냉기 돌아”...최근 열린 함평나비대축제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 논란...지자체 단속 나섰지만 반복...적정 가격 기준도 애매모호...제주도 고물가에 여행객 외면
☞ 세계식량가격 다시 내렸지만...설탕은 4개월째 상승...유엔 식량농업기구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2.6% 하락
☞ “韓 전기·가스요금, 주요국 대비 여전히 낮아…인상 속도도 더딘 편”...한은, ‘금융·경제 이슈분석: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의 물가 영향 및 주요국 비교’ 발표...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0.2%p, 올해 연간 상승률 0.1%p 높아질 것으로 추정...한은 “2년여간 전기·가스요금 인상 속도 과거에 비해 빠른 편…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탓”...“누적된 원가상승부담에 추가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불확실성이 큰 상황”
《금 융》
☞ 지난해 생명보험 해지환급금 52조…"생계 힘들어"...보험연 "경기부진과 금리·물가 변동이 주 원인"..."당국, 보장공백 발생 방지 위해 방안 모색해야"
☞ 금융당국 "올해도 DSR 유지"…역전세는 미세 조정 추진...관련 부처 논의 본격화…DSR 예외 적용 놓고 형평성 논란...비거치식 분할 상환·고정금리대출 우대…건전성 관리 강화
☞ "코인투자 조심하세요"…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홍보...공항·KTX·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시설 활용
☞ 삼성·LG·SK·현대차 주가…그룹주ETF 치열한 자존심 경쟁...'KOSEF SK그룹대표주' ETF 수익률 21.48%
☞ "삼성전자보다 더 올랐다"…올해만 40% 급등한 '이 종목'...LG전자 올해 42% 급등…코스피 상승률 웃돌아...전장 사업 기대감·B2B 사업 확대 등 주효...올해 최대 실적 전망…"저평가 매력 부각"
《기 업》
☞ 성신양회도 "시멘트값 14% 올려달라"…가격 인상 전방위 확산...쌍용C&E 이어 두번째 가격 인상 통보…2년 새 60% 올리는 셈...건설업계 "유연탄값 떨어진만큼 시멘트 가격 내려라" 맞대응키로...정부도 "과다 인상은 결국 소비자 피해"…인상 적정성 여부 검토 착수
☞ "함께하니 대박났다"…중기부 동행축제로 1조원 이상 팔았다...지난달 1~28일까지 1조1934억원 매출 올려...온·오프라인 매출 622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 판매
☞ SK, 사회적가치 20.5조 창출… "환경·사회 비즈니스 혁신"...18년 이후 5년째 SV 창출액 발표… 연평균 30% 성장...비즈니스 모델 내재화로 환경·사회 분야 성과 뚜렷
☞ 핵심 인재 수도권에 뺏길라…'서울 근무' 채용 재개한 포스코...마케팅·구매 직군 등 일부 인문사회계 신입사원 서울 배치...지방 근무 기피하는 MZ…산업계 수도권 채용 쏠림 현상
《부 동 산》
☞ "전세가구 52.4%는 역전세 위험…15개월 만에 2배로 증가"...한국은행 분석…"깡통전세 위험가구는 8.3%로 늘어"..."전기·가스요금 인상, 연간 물가상승률 0.1%p 올릴 듯"
☞ '이참에 물려줄까' 했던 다주택자.."어 보유세 확 줄었네"...'15억 1주택' 보유세 2년새 185만원 감소…2주택은 1천115만원↓
☞ 가장 느린 GTX-B 사업 속도 높인다…"내년 상반기 순차 착공"...GTX-B 합동 설계사무소서 사업 추진 점검회의…어명소 제2차관 "사업자간 협력·조정 필요"
☞ '집값 바로미터' 강남 거래량 회복…바닥론 고개든다...강남 아파트 매매 4개월 연속 100건대...주변 가격 상승 견인하며 분위기 반전...입주물량 상당한 서울 전세 시장이 변수
☞ 18년째 빈땅에 도서관 대신 꽃밭이라고?…전농동 주민 뿔났다...구청, 도서관 착공 전까지 초화원 조성 계획...주민들 "도서관 계획 무산 아니냐" 반발
《사 회 유 통》
☞ 할증 낮고 대부분 집행유예…美·日과 반대인 韓음주운전...다시 증가하는 음주운전…사망사고도 집행유예...日, 혈중알코올농도 기준 높이고 처벌 강화...美, 10대·트럭 운전자엔 '무관용'…보험료 159% 할증하기도...한국은 2회 걸려도 할증률 15%내외 불과
☞ 주소 잘못 적어내 서류도 못 받고 끝난 소송… 대법 “다시 재판”...대법원, 원심 파기 사건 돌려보내
☞ "의대 합격선 최근 4년새 최고…서울대 자연계열과 격차 커져"...종로학원, 27개 의대 최종등록자 대상 조사...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70% 합격선은 98.2점...서울대 의대 지역균형, 가톨릭대, 한양대가 각각 99.5점으로 가장 높아
☞ "폭력 규탄" 투쟁 수위 높이는 노동계…노정 갈등, 극단 치닫나...건설노조 간부 분향소·금속노련 투쟁서 경찰 충돌 발단...노사정 간담회 무산…한국노총, 7일 경사노위 탈퇴 논의...탈퇴 시 파장 불가피, '보이콧' 관측도…최임위 개최 주목
《국 제》
☞ 중국 국방 "중미충돌, 세계에 고통…교류협력으로 이견해소해야"...샹그릴라대화 연설…"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주권·영토 수호할 것"
☞ 日, 태풍 '마와르' 기록적 폭우에 사상자 속출...신칸센도 멈췄다...사망자 1명·부상자 29명·실종자 2명...신칸센 상하행선 전 구간 운행 중단...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긴급안전확보' 발령
☞ "천둥소리에 피바다 된 철길"…생지옥 펼쳐진 '최악의 참사' ...인도 동부 충격의 열차 참사...달리던 여객열차, 화물열차 들이받아...탈선한 여객열차, 다른 열차와 2차 충돌...사상자 1000명↑…'신호 오류' 원인 지목
☞ 우크라 중부서 민간인 주택 폭격…“어린이 등 잔해 갇혀”...드니프로 인근에서 20명 부상자 나와...하르키우·헤르손 등에서도 사상자 발생
☞ 살인적 고물가 튀르키예, 경제 관료 중용…‘엇박자 금리 인하’ 중단?...에르도안 대통령 4번째 임기 시작하며 내각 물갈이...정통 경제통 재무장관 임명…“조만간 금리인상 전망”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6.5
1.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대못 뽑아달라…원희룡 "내력벽 철거 서둘러 검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를 찾아 리모델링의 대못으로 꼽히
2. 최고 29층·787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현대건설이 오는 8일 충남 아산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
3. 강북도 평당 3500만원 눈앞…집짓는 데 들어가는 모든 게 올랐다
원자재發 분양가 상승 확산 시멘트·골재·철근 등 원자재값 환율부담·전기료 맞물려 껑충
4. '성과급잔치' 은행·보험사, 1분기 순익 12조원 넘었다
이자 장사·보험료로 역대급 실적…상생 노력 부족 지적도 '순익 양극화'…카드사·저
5. [2차전지 대해부] 노다지로 떠오른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 비용 낮추고 환경오염도 방지 전기차 늘수록 폐배터리 시장 성장 배터리·소재
6. 집값 11억, 전세 6억 빠졌다…강북에 밀린 '서초 아리팍' 굴욕
‘최고가 단지’ 흔들리는 아리팍 국내 최고가 아파트를 꼽으라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7. “전기차 주행거리 늘려라”… 배터리업계, 신소재 개발에 사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말에 세계 동박 업계 1위인 SKC와 손을 잡았다.
8. 고객차 카메라로 사생활 엿본 테슬라… “약 100GB 규모 개인정보도 뚫렸다”
테슬라의 데이터 관리에 또 구멍이 뚫렸다. 자율주행용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유출된
9. ‘油, ㅠ’… 미끄러지는 디젤차
지난달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경유차를 앞질렀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10. AI로 오토바이 무인단속… “흐릿한 CCTV 번호판도 명확히 판독”
“이 새벽에 누가 보겠어.” 폭주족 이모 씨는 2일 오전 2시 반경 서울 중랑구
11. 공시가 15억 보유세, 2주택 1115만원-1주택 185만원 줄 듯
종합부동산세율 완화 등으로 공시가격이 15억 원인 1주택자의 보유세(종부세+재산세
12. 반등 돌아선 주식시장… 반도체·이차전지 ETF 다시 뜬다 [마이머니]
투자자 관심 급증… 코스피 상승 견인 코스피 1년 만에 다시 2600선 넘어 반도 …
13. 카피라이터까지…챗GPT발 고소득 전문직 실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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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0년간 오른 물가가 얼마인데...개인연금 稅 혜택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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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따져보니] 내국인 관광객들 제주 여행 기피, 왜?
완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날도 좋아지면서 짧은 휴일에도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
16. 왕숙지구 이달 첫삽… 교통 호재 맞물려 ‘집값 자극’ [현장르포]
"저희는 떠나야 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개발 이후에는 가장 살기 좋은 신도시 중
17. 카타르發 100억불 2차 수주 물 들어온다… 조선업계 기대감
1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카타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선 40여척
18. "아파트 정문·주차장 봉쇄 금지"… 건설사 유치권 행사 못한다
#. 서울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 아파트는 당초 지난달 3월 1일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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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소비행태가 달라지면서 여러 개 구독해 두었던 OTT 서비스를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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