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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종목분석

중국 경기불안은 주식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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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좋아지고

경제가 좋아지면 우리나라도 대체적으로 바로 정상화로 갈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많이 위태위태하긴 하네요

그래도 흐름보면 나쁘지않아보이긴 합니다

경제를.너무 말아먹고 있어서... 정부정책이 너무 답답하고 아쉽긴한데

시장자체는 그래도 방어를 엄청 공들여 잘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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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 코멘트 요약입니다.

1. KOSPI가 의미있는 중요 지지권(2,510 ~ 2,550p)에서 급반전 성공. 직전 고점(장 중 고점 2,650p) 돌파 여부와 함께 향후 KOSPI 향배에 주목

2. 대신증권에서는 하반기 전망(5월 11일 발간)을 통해 3분기 중 KOSPI 2,800선 돌파시도가 가능하며, 하반기 Target을 2,780p로 제시. 7 ~ 8월 중 KOSPI가 2,800선 돌파시도 전망 유지. 12개월 선행 EPS와 BPS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지선과 상승목표치가 추가적으로 상향조정될 수 있다는 의미

3. 한국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12개월 선행 EPS, PBS 상승 등 한국이 우위를 보이는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의 우호적인 변화가 가세하면서 KOSPI 추가 상승에 힘이 실릴 전망

4. 중국 경기불안은 주식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70%를 하회. 중국 경기에 대한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져 있다는 의미. 향후 중국 경제지표 결과는 예상에 부합하거나 양호할 가능성 높음을 시사하는 부분. 이 경우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를 다시 얻을 것

5. 중국 경기불안심리 확대, 위안화 약세가 한국 금융시장, 증시에 부담요인,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 억눌렸던 KOSPI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변화가 이번주 가시화될 전망

6. 국내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발 훈풍이 가세할 경우 위안화, 원화 강세 압력 확대 가능. 이 경우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KOSPI 상승을 이끌어갈 전망. 즉, 중국 경기안정 – 위안화 약세 진정 – 원화 약세압력 완화 및 강세 전환 – 외국인 수급 개선이라는 순환 구도가 중요하다는 의미

7. 7월 둘째주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 이번에도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는 것만으로도 달러대비 원화 강세가 시작되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동안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

8. 이 과정에서도 외국인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업종을 꾸준히 매수. 조선 업종의 단기 가격부담은 경계하지만, 반도체, 자동차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

9. 7월 11일 이후 외국인 수급이 매수전환되었고, 단기 가격메리트와 실적 개선세가 유입된 업종은 소프트웨어, 건강관리(제약/바이오),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등이 있음. 단기 트레이딩 대상으로 주목해 볼만한 업종

10.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비중확대 전력을 유지,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아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건강관리(제약/바이오),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업종으로 단기 트레이딩으로 추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

몇 주동안의 자료에서 언급드렸던 대로 KOSPI가 2,51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단숨에 110p 이상 상승하며 2,62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현 시점에서 가늠해 보는 목표치와 중요 변수, 업종 투자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링크 보내드리니 그림과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주간 코멘트 자료 링크입니다.
http://surl.li/jdbjd


KOSPI가 2,510선(장 중 저점 2,515p) 지지력 확인 이후 단숨에 110p 이상 강한 반등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자료를 통해 언급했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의미있는 중요 지지권(2,510 ~ 2,550p)을 확인한 것은 물론, 단숨에 2,600선을 회복하면서 직전 고점(장 중 고점 2,650p) 돌파 여부와 함께 향후 KOSPI 향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대신증권에서는 하반기 전망(5월 11일 발간)을 통해 3분기 중 KOSPI 2,800선 돌파시도가 가능하며, 하반기 Target을 2,780p로 제시했는데요.

저는 하반기 목표치 달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직전 고점(KOSPI 2,650선) 돌파 및 안착과정에서 등락은 있겠지만, 7 ~ 8월 중 KOSPI가 2,800선 돌파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단, 6월초 KOSPI 밸류에이션 저항선이었던 12개월 선행 PER 23년 평균 수준(12.32배)이 2,650선에서 2,780선(당사 3분기 Target)으로 레벨업되었습니다. 12개월 선행 EPS가 6월말 215p에서 226p로 큰 폭 상승한 영향이죠. 12개월 선행 PBR 1배도 2,800선대로 레벨업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12개월 선행 EPS와 BPS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지선과 상승목표치가 추가적으로 상향조정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분기 중 KOSPI 2,800선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돌파시도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12개월 선행 EPS, PBS 상승 등 한국이 우위를 보이는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의 우호적인 변화가 가세하면서 KOSPI 추가 상승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의 반전은 미국 6월 CPI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6월 CPI는 전년대비 3.0% 상승에 그쳤다. 예상치 3.1%를 하회한 것은 물론,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이자, 2021년 4월 이후 처음 4% 하회한 것이죠. 근원 CPI도 전년대비 4.8% 상승하며 예상치(5%)를 하회했고,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근원 CPI가 4%대로 레벨다운되고, 그 중심에 주택임대를 비롯한 주거 물가 둔화폭 확대(3개월 연속)되었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CPI가 긍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이후 PPI 예상 하회,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서프라이즈(7월 72.6, 예상치 65.5, 6월 64.4)가 가세하며 디스인플레이션 기대와 함께 연착륙 기대가 동반 유입되었습니다.

그 결과 채권금리는 연중 고점에서 레벨다운 되었고, 달러 인덱스는 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p를 하회했죠.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채권금리 상승에 시달려 온 주식시장은 서프라이즈 모멘텀에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것입니다.

미국 물가, 통화정책 이슈를 뒤로 하고 이번주에는 G2 실물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7월 ~ 8월 KOSPI 레벨업 과정에서 국내 펀더멘털 동력에 미국 경기의 안정세와 중국 경기불안심리 진정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경제지표 결과는 금리인상 컨센서스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해석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에 반해, 중국은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경기불안심리가 진정되거나 추가적인 경기부양정책 기대가 커질 수 있어 한국 금융시장, KOSPI에는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7일 11시(한국시간)에는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6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가 공개됩니다.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은 7.1%(전년대비)로 컨센서스가 형성 중이죠. 1분기 4.5%대비 레벨업된 수치지만, 이는 22년 2분기 GDP 성장률 0.4%의 기저효과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당초 8% 성장을 기대했던 상황에서 1%p 하향조정된 상황입니다.

6월 중국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부동산투자 모두 5월대비 둔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소매판매 기저효과 소멸로 12.7%에서 3.1%로 레벨다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지표도 전년대비 둔화를 이어가면서 여전히 중국 경기가 불안정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중국 경기불안은 주식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중국 증시는 연초 이후 저점권에서 등락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70%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져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인데요. 향후 중국 경제지표 결과는 예상에 부합하거나 양호할 가능성 높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이 경우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를 다시 얻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경제지표가 부진하더라도 경기부양 기대가 다시금 커지면서 중화권, 신흥 아시아 금융시장 변동성은 단기에 그칠 전망입니다.

그동안 중국 경기불안심리 확대, 위안화 약세가 한국 금융시장, 증시에 부담요인이었고,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였습니다. 억눌렸던 KOSPI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변화가 이번주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8일 21시 30분, 22시 15분(한국시간)에는 미국 6월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매판매는 5월 0.3%(전월대비) 대비 0.5%로 3개월 연속 개선를 이어가고,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5월 0.1%에서 0.4%로 성장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광공업생산도 5월 –0.2%에서 0%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중국과 반대로 그동안 미국 경제지표 호조/서프라이즈가 지속되면서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75%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지표에 대한 눈높이가 정점권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당분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이 경우 연내 두 번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진정되고,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세가 지속되며 글로벌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것입니다. 반면, 그동안 미국 증시 강세의 주요 동력이었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약해지면서 상승탄력도 제한적일 수 있겠죠

경제지표 부진과 금리인상 우려 완화 사이에서 주목할 것은 7월 FOMC 기준금리 컨센서스입니다.

6월 물가 서프라이즈 국면에서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은 11월 FOMC 컨센서스 변화였죠

6월 CPI, PPI 확인과정에서 11월 추가 금리인상(5.5 ~ 5.75%) 확률은 36%에서 19%로 레벨다운, 금리동결(7월 금리인상 이후, 5.25 ~ 5.5%) 확률은 53%에서 73%에서 레벨업되었습니다.

반면, 7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90%를 상회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을 뿐이죠

즉, 연내 한 번 금리인상은 여전히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11월 금리동결 기대가 증시에 훈풍을 불러일으킨 것이죠

자 그러면… 경제지표 부진 – 통화정책,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증시에 상승세를 주기 위해서는 무엇이 변해야 할까요?

7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져야 할 것입니다. 경제불안 심리를 제어할 변수는 7월 FOMC 금리동결 기대라고 봅니다.

반면,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더 강해지기보다 11월 금리인상 확률이 반등하면서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11월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결과와 통화정책 컨센서스 사이에서 시소게임이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이 경우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기보다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됩니다.

국내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발 훈풍이 가세할 경우 위안화, 원화 강세 압력 확대가 가능하겠죠

이 경우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KOSPI 상승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즉, 중국 경기안정 – 위안화 약세 진정 – 원화 약세압력 완화 및 강세 전환 – 외국인 수급 개선이라는 순환 구도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5월 초 ~ 6월 중순까지 중국 경기부양기대가 유입되면서 위안화 약세 진정이 가시화되면서 원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던 바가 있었습니다. 당시 한달 반정도 기간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4.6조원 이상 유입되었습니다.

7월 둘째주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었죠

이번에도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는 것만으로도 달러대비 원화 강세가 시작되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동안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외국인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업종을 꾸준히 매수해왔습니다.

조선 업종의 단기 가격부담은 경계하지만, 반도체, 자동차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한편, 7월 11일 이후 외국인 수급이 매수전환된 업종은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운송, 은행, 설/건축, 건강관리, 상사,자본재, 비철,목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등 10개 업종에 달합니다.

외국인 수급이 특정 업종/종목으로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업종 중에서도 가격메리트(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저평가 여부)와 2분기 실적전망 개선(컨센서스 상향조정 또는 하향조정 진정)을 겸비한 업종에는

소프트웨어, 건강관리(제약/바이오),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이 있습니다.

단기 트레이딩 대상으로 주목해 볼만한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비중확대 전력을 유지,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아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건강관리(제약/바이오),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업종으로 단기 트레이딩으로 추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입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824080667/posts/pfbid0EPtWLBoSz7e9SvMnzFAEU6BswjbvcVARjejWgmVCSBxCF3uLWoCWmvaYW2tc8avz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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