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가 노르드스트림1 터빈을 독일로부터 돌려받은후 즉시 가동해 유럽내 최악의 가스위기는 일단 벗어났습니다. 지금 Petrochina가 cheniere energy와 2050년까지 LNG공급 장기계약을 맺은것처럼 각국의 가스확보가 가속되고 있는게 지금의 상황이라 예전에 비해 높은 가격과 장기계약 만이 입찰을 따낼수 있습니다 카타르가 독일에게 요구했던게 바로 그거였죠.
지금 아시아 국가들이 겨울을 대비해 LNG수급에 나서면서 유럽은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걸로 가스시장에서 대응중인데 이건 사회적인 비용 폭증을 만들어냅니다. 지금 유일하게 가스가 남아돌면서 외국에 쉽게 팔수있는게 러시아라(미국 캐나다도 많지만 수출 불가)가스를 쓰고싶으면 러시아에게 기어야하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사진1이 러시아 파이프라인 부설작업선 Akademik Cherskiy이동 경로인데요. 중국이 가스 수요가 폭증해서 지금 사할린의 가스생산물을 중국으로 이전시키려는 시도라고 일본내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할린은 섬이니 해상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더빠르게 보낸다는거죠.
Power of Siberia1은 지금 역대급으로 중국에 가스를 보내고 있고 러시아는 가스파이프라인을 계속 건설해 중국으로 보낼 거라. 지금 러시아 LNG를 가장 많이 사고있는 일본입장에선 에너지원을 중국에 뺏긴다는 시각이 늘고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사할린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여러 전력회사들이 계속 에너지를 구매하고 있기때문에 러시아 법률에 따라 철수하는 기업에 적용되는 몰수는 적용되진 않지만 글로벌한 상사들은 장기계약 연장 거부로 사실상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전력회사들은 장기계약 만료 시점이 20년대 중반에서 30년대 초반까지라 그시점이 지날경우 러시아에서 LNG구매는 종료될수 있는데 그때까지 거대 공급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일본은 10퍼센트가량의 LNG를 잃게됩니다. 미국 호주 카타르등 공급선은 이미 다변화한지 오래지만 돌발상황시 LNG를 빨리 가져올수 있는 공급처는 사라지기때문에 전력업계를 중심으로 대러제재 신중론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에 해당되는 얘기는 한국에도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은 추운겨울때문에 가스가 많이 필요하죠.
2. Cancle pipeline운동같은게 벌어져도 미국내 파이프라인의 가격은 폭등중입니다. 몇년만의 유가강세가 겨우와서 그전의 설비투자 부진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지금 미국석유업계는 구인난도 심각하고 채굴에 필요한 중장비 모래 화학물질도 부족해서 말이많지만 제일 많이 나오는게 파이프라인같은 철강자재입니다.
중국락다운으로 철강가격은 하락했지만 파이프라인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 맨친이 바이든의 BBB엎은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되는면이 만약 했으면 인플레는 더 심해지고 이런 철강제품 가격은 더 뛰어서 미국이 더 난장판이 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미국 에너지 안보와 미래 공급 차원에서 부정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인데 미국내 대표적인 석유 가스생산지인(가스가 더유명) 텍사스와 뉴멕시코 사이에 있는 Permian basin의 메탄 방출 문제가 있어서 앞으로 채굴금지시도가 벌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주요가스전인 야말반도나 시베리아는 소수민족들 잠깐사는수준이고 대부분 해당산업 노동자들이라 메탄방출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데 여기는 좀 상황이 다릅니다
메탄가스가 지구온난화 주요원인이기도 하고 석유및 가스회사들이 채굴하면서 메탄을 방출시키는것도 있어서 텍사스가 민주당 우위로 가는순간 프랙킹 금지나 규제 증대로 갈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미국내 가격증대는 물론 세계의 가격도 같이 오릅니다. 지금은 석유저장고 털어서 가격안정중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석유저장고 방출은 바보짓입니다.
https://youtu.be/VABcAZUi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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