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너무 높은 영국

영국애들 살인금리에 엄청 힘들어하겠네요
ㅎㄷㄷㄷㄷ...

금리인상에 대해서 가장 피보는 국가가 영국이지 싶음

우리나라도 똑같이 따라해야...할듯 한데
그랬다가는 경제가 전체적으로 붕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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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금융 식품"을 팔고 있는 나라들

영국은 미국Fed의 금리 인상을 그대로 따라 가는 나라인데 그 결과 현재 미국과 영국의 장기 주택 대출(mortgage) 금리는 7%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장기 주택 대출금리의 인상으로 인하여 영국에서는 民草들의 哭소리가 널리 퍼지고 있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에 비하면 미국에서는 民草들의 "哭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는 것이 무척 대조적이다

근본 이유는 영국은 장기 주택 금리가 "변동형"인데 비하여 미국은 대부분 "고정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장기 주택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60%이상이 3-4%이하의 고정 금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매우 느긋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영국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가구 당 연간 금융 부담 증가가 2,500내지 3,000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상당수 가구에서 저축성 예금이나 보험 등을 헐어서 부족한 자금을 메꾸고 있다고 한다  民草들의 정부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집권당의 지지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부유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民草들은 "금리 인상 이라고 하는 알레르기 증상"을 견디어 내기 어려운 체질을 갖고 있다
이들에게는 "변동형"주택 대출 금융 상품은 그야말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불량 식품"이나 다를 바가 없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영국을 "불량 금융 식품"을 판매하는 나라로 비하할 형편이 못 된다  우리도 영국과 똑 같은 처지이기 때문이다